KR20100129087A - 단청 및 불화용 색채물감과 희석수 및 그 제조방법 - Google Patents

Abstract

본 발명은 목조 문화재 건축물이나 사찰의 단청, 불화 혹은 탱화를 그릴 때 사용할 수 있는 색채물감과 희석수 및 그것들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의 특징은 특정 색을 띤 광물질을 미세하게 분말화한 석채분말에 유동나무 열매에서 짠 수액을 서서히 끊여 투명하게 제조된 명유와, 옻나무에서 채취한 생옻을 정제한 뒤 그것에 자외선을 조사하여 투명하게 제조된 투명옻으로 배합하여 크림형(cream type) 혹은 점탄(粘彈, Viscoelasticity)형으로 제조된 색채물감 및 색채물감을 희석시키기 위한 희석제를 제조함에 있어 소나무 혹은 장수나무에서 추출한 수액을 물을 넣어 증류하여 제조된 희석수 및 그 제조방법에 특징이 있다.

본 발명은 전통적인 단청 색감과 같은 색감을 얻을 수 있고 채색이 용이하며, 채색된 물감의 표면 광택이 우수하고, 색상이 선명하며, 채색된 색상 도막이 쉽게 박리되지 않아 장기간 보존되며, 피 채색물의 방수, 방충, 방부, 살충 및 매염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다.

석채, 진채, 단청, 물감, 안료, 도료, 탱화, 불화, 천연염료, 천연염색

Description

단청 및 불화용 색채물감과 희석수 및 그 제조방법{PAINTS PRODUCTED WITH NATURAL MINERRAL AND THEREROF MAKING METHOD}

본 발명은 목조 문화재 건축물이나 사찰의 단청, 불화 혹은 탱화를 채색하기 위해 사용되는 색채물감과 희석수 및 그것들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더욱 상세하게는 전통적인 단청 채색과 같은 색감을 제공하고, 채색되는 피 채색물의 내구성을 보호할 수 있도록 특정 색을 지닌 광물질을 분쇄한 석채분말에 옻나무에서 추출한 옻나무 수액을 투명하게 제조한 투명옻과 유동나무에서 추출한 생동유를 투명하게 가공한 가공한 명유로 구성된 점결제를 첨가하여 유동성 크림 혹은 점탄(粘彈, Viscoelasticity)형태로 제조되는 색채물감과 그 제조방법 및 색채물감을 채색할 때 색채물감을 희석시키기 위해 소나무 및 장수나무에서 추출한 수액을 가공하여 제조된 단청 및 불화용 색채물감 희석수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궁궐과 같은 목조 건축물이나 사찰, 불화 혹은 탱화를 채색하기 위해 단청안료를 사용해 왔다.

단청은 단청 안료를 접착제와 혼합하여 목조 건물이나 성형물 혹은 직물에 채색하여 갑작스런 온도나 습도의 변화에 의한 목재 내부로의 환경변화를 차단하여 목재의 노화와 충해를 방지하여 건축물의 내구성 향상뿐만 아니라 건축물이나 성형물 표면에 칼라(Color)를 채색함으로써 화려하고 장엄한 느낌을 표현하였다.

단청에 사용되는 안료는 자연에 분포된 다양한 광물질(무기염류)을 분쇄한 석분(이하, "석채"라 함)에 접착제를 혼합하여 사용하는데, 석채(石彩)는 진채(眞彩) 또는 암채(岩彩)라 불리기도 한다.

단청의 종류는 도 1에 도시된 바와 같이 가칠단청(a), 긋기단청(b), 머리단청(c), 금모로단청(d), 금단청(e)이 있다.

단청의 소재와 단청 채색방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물 200cc가 담긴 용기에 물에 불린 막대 아교 80g 및 명반 5g을 넣고 80∼90℃의 온도로 가열된 중탕용 용기에 중탕하여 물의 농도가 청주와 같은 엷은 노란색을 띤 때까지 용해하여 아교수(이를 "석채 점결제"라 함)를 만든다.

그리고, 물감을 채색할 피 채색물을 방수 및 매염처리 하기 위해 전술한 아교수에 물을 더 첨가하여 희석시킨 아교반수액(이를 "코팅제"라 함)에 백반(白礬)을 혼합한 물을 피 채색물 전체에 붓으로 바르거나 뿌리는데 이 작업을 아교포수라 한다.

아교포수에 의한 형성된 도막은 피 채색물의 풍화와 해충의 피해를 방지하고, 단청이 화면(畵面)에서 번지는 것을 막고, 선을 또렷하게 그을 수 있게 하며, 또한 건조된 석채분의 탈락을 방지하는 작용을 한다.

백반은 방수 및 매염효과에 이어 방충제 역할을 하며, 그림의 수명을 높여주는데 중요한 작용을 한다.

코팅된 도막표면에 석채분말을 아교수와 섞어 붓으로 석채분말을 피 채색물에 채색한다.

전술한 바와 같이 단청에 앞서 피 채색물의 표면을 코팅하기 위해 아교포수용 아교반수액를 만들고 특정색상을 지닌 석채분말을 피 채색물에 접착시키기 위해 아교수를 만들기 위한 중탕설비를 갖추어야 하므로 채색작업 준비과정이 번거롭고 휴대가 용이하지 못하며, 아교반수액이나 아교수의 제조도 숙련을 요하는 단점이 있다.

또한, 아교는 아교가 굳었을 때, 아교 성분에 의해 색상을 탁해지고 석채의 색감을 떨어뜨리며, 구입도 용이하지 않은 것도 문제점이 있다.

이와 같은 단청안료의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에는 무기안료를 소재로 대체안료가 개발되기도 하였으나 대체안료는 급격한 환경오염으로 인해 쉽게 채색이 박리, 박락되거나 변색되어지는 손상을 입고, 피 채색물의 소재가 목재인 경우 방부 및 방충효과가 현저히 떨어져 대체안료는 중요 문화재나 중요 사찰의 단청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거의 개인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본 발명에서는 전술한 바와 같이 문제점들을 감안하여 전통적인 단청에서 나타나는 색감을 유지할 수 있으면서도 피 채색물의 방수, 방충, 방부, 살충 및 매염기능을 향상시키고, 채색된 물감이 피 채색물로부터 쉽게 박리되지 않으며, 채색된 석채분이 지닌 고유의 색이 변색되지 않고 선명하고 또렷하게 표현되며, 누구나 간편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년 동안 시행착오를 거쳐 본 발명을 완성하였기에 이를 제안하고자 한다.

본 발명의 목적은 문화재나 사찰의 목조건물을 채색함에 있어 중요 문화재 혹은 사찰의 단청 채색용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채색시 전통적인 단청과 같이 목조건물의 내구성(내방부성, 내방충성 및 내방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동시에 채색된 물감이 피 채색물로부터 쉽게 떨어지지 않고 색채가 지닌 색상이 그대로 표현되며, 채색된 색상이 아름답고, 채색이 장기간 보존되도록 석채분말에 투명하게 제조한 옻나무 수액과, 유동나무 수액을 배합하여 제조된 색채(色彩)물감 및 그 제조방법과, 색채물감을 피 채색물에 채색함에 있어 붓질을 용이하게 하고, 물감의 농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색채물감을 희석시키는 희석수를 제조함에 있어 소나무에서 추출한 수액을 증류하여 희석수를 제조하거나 혹은 장수나무에서 추출한 수액을 증류하여 제조된 희석수 및 그 제조방법을 제공하는데 있다.

본 발명에 따른 단청 및 불화용 색채물감과 희석수 및 그것들의 제조방법은

특정색상을 지닌 광물질 원석을 미세하게 분쇄한 석채분말에 유동나무 열매에서 짠 수액을 서서히 끊여 투명하게 제조된 명유와, 옻나무에서 채취한 생옻을 정제한 뒤 자외선을 조사하면서 투명하게 제조한 투명옻 수액으로 배합하여 석채분말에 접착력과 점성을 부여하여 제조되는 색채물감 및 그 제조방법과;

상기 색채물감을 채색할 때 색채물감을 희석시키기 위하여 소나무의 외피를 파열시켜 파열부에서 추출한 수액에 물을 넣어 증류하여 제조되거나 장수나무의 수 액을 물에 넣어 증류하여 제조되는 희석수 및 그 제조방법에 의해 구현할 수 있다.

본 발명은 색채물감을 희석수로 희석하여 희석된 물감을 피 채색물 표면에 붓과 같은 각종 화구로 채색한다.

본 발명에 따른 색채물감과 희석수는 전통적인 단청의 색감과 같이 복원 및 채색할 수 있고, 또한 석채분말을 유동성 크림 혹은 점탄형태로 반죽하기 위해 옻나무 수액(투명옻)과 유동나무 수액(명유)을 점결제로 첨가하여 색채물감을 제조함으로써 점결제에 의해 피 색채물은 방수, 방충, 방부, 살충 및 매염작용을 제공함으로써 종전과 같이 아교포수를 하지 않더라도 온도 및 습도변화에 의해 목재 내부로의 환경변화를 차단시킴으로써 목재의 노화 방지는 물론 내방부성, 내방충성, 내방수성, 매염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본 발명은 투명한 투명옻과 명유를 점결제로 사용함으로써 석채분말이 지닌 고유의 색상을 변경시키지 않으므로 석채가 지닌 고유의 색이 그대로 표현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투명옻과 명유가 지닌 광택작용에 의해 색상을 더 선명하고, 색감이 더 밝고 선명해지는 효과가 있으며, 채색된 색이 햇빛이나 눈과 비바람에 의해 쉽게 변색되지 않으며, 건조된 물감이 박리 혹은 박락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채색이 거의 변색되지 않으므로 채색 수명을 더 연장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본 발명은 전통적인 단청에서와 같이 아교포수용 아교반수액이나 석채분을 피 색채물에 접착시키기 위해 아교수를 제조하는 번거로움이 없을 뿐만 아니라 색채물감과 희석수를 뚜껑이 있는 용기나 튜브에 넣어 보관하면, 휴대 및 보 관이 용이하므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수채화 그림물감과 같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하, 본 발명에 따른 문화재나 사찰의 단청, 불화 혹은 탱화용 색채물감과 희석수 및 그 것들의 제조방법에 대하여 첨부된 도 2를 참조하여 상세히 설명한다.

도 2는 본 발명에 따른 색채물감 제조방법에 대한 공정도이다.

본 발명에 따른 색채물감은 특정색상을 지닌 광물질을 분쇄한 석채분말과 석채분말을 덩어리로 뭉쳐 일정한 점결력을 부여하기 위해 점결제로 혼합하여 제조되는 색채물감과, 색채물감으로 그림을 그릴 때 물감의 농도를 희석시키기 위한 희석수로 구성되어 있다.

본 발명에서 정의하는 색채물감은 안료, 도료, 염료를 포괄하는 의미로 사용이다.

본 발명에 따른 색채물감은 그 점결정도에 따라 목재 표면의 매꿈재, 도장재, 코팅제, 보수재 및 옷감 염색용 염료, 옷감 표면이나 종이에 그림을 그리기 위한 물감 혹은 도자기나 기타 성형물의 성형제 및 보강재 등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본 발명에 따른 색채물감은 옛부터 단청에 사용된 광물질과 같은 무기물질로서, 미립자로 분쇄한 석채분말에 점결제를 넣어 제조한다.

본 발명에 따른 석채분말은 자연에 분포된 특정색을 띤 각각의 광물질을 볼밀(ball mill)을 이용하여 2,500메쉬(mesh)로 극히 미세하게 분말화한 것으로, 석 채분말의 입경은 가급적 최대한 분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점결제는 색채물감은 고상의 석채분말에 첨가하여 접착력과 점결력을 부여함으로써 색채물감을 피 채색물에 채색하였을 때, 옻성분에 의해 피 채색물 표면을 방수, 방충, 방부, 살충 및 매염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

본 발명에 따른 점결제의 채용예로서는 옻나무 수액과 유동나무(Aleurites fordi Hemsi) 열매의 수액을 활용하였다.

옻나무에 상처를 내면 상처를 보호하기 위해 옻나무에서 수액이 흘러나오는데, 이를 생옻 혹은 생칠이라 한다. 생옻은 회백색의 유상액으로 우루시올(urushiol)이 약 70% 이고 그밖에 고무질(4∼8%), 질소물질(2∼3%), 효소(laccase)와 수분(10∼20%)을 포함하고 있다.

생옻의 특징은 초기에는 회백색을 띠고 시간이 지나면 열화에 의해 차츰 검게 변하면서 불투명해지며, 점성이 크고 특유의 냄새가 있으며, 특히 방수, 방충, 방부, 살충 및 매염효과를 지니고 있어 목기(木器)나 공예품(工藝品) 도장재 및 마감재로 주로 쓰이고 있다.

생옻은 화학적으로 성질이 다른 여러 성분들이 수피조직내에 분리되어 있다가 표피의 생채기 발생시 다량의 우루시올, 수분 및 다당체를 함유하는 에멀션 상태로 혼합되어 지나 그 상태가 균일하지 않으며, 과량의 효소(laccase)를 함유하고 있어 습도가 낮은 환경에서도 신속한 표면경화가 이루어진다.

이러한 생칠의 성분조성은 목(木)제품에 옻칠 도장시 급속한 중합작용에 기인하여 옻도막의 결함원인이 되는 주름이 발생하기 쉽고, 다량의 다당류에 의한 옻 도막의 변색과 자외선에 의한 도막열화가 발생하게 된다.

생칠을 이용한 옻칠은 수천년이 지나도 옻 도막이 그대로 유지될 정도로 내구성이 우수한 전통도료로서 강력한 내구성을 요구되는 제품에 지금도 사용되고 있다.

옻도막은 각종의 유기용매에 전혀 부식이 되지 않는 강력한 내화학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강력한 내식성을 요구하는 산업용 도료나 저유탱크나 송유관, LNG저장탱크, 화학공장 배관설비 등 다양한 용도의 산업용 도료로 개발되기도 한다.

생옻을 투명하게 제조하는 방법으로는 옻나무에서 추출한 수액(이하 생옻이라 함)에서 이물질이나 불순물을 제거한 뒤 여기에 자외선(紫外線)을 2시간 정도 조사(照射)하면서 생옻을 교반하면, 다량의 다당류에 의한 열화에 의해 색이 투명(이하, "투명옻"이라 함)하게 변하지만 그 성질은 변함없이 유지된다. 자외선 조사장치는 의료용 자외선 램프를 이용하였다.

생동유는 유동나무(오동나무라고도 함) 열매에서 추출한 오일로서, 유동나무 열매를 압축기로 가압하면 엷은 우유빛을 띤 오일이 추출되는데, 건조가 잘되고, 점성이 높아 건조후 두텁고 탄력있는 도막을 형성하며, 오일은 평활능력을 지니는 특성이 있어 옛부터 장판지나 우산지의 도막유로 많이 사용되어 왔다. 근래에는 건축용 페인트나 니스, 인쇄용 잉크의 원료로도 일부 활용되기도 한다.

생동유를 투명하게 제조하는 방법으로는 용기에 생동유를 넣고 열을 가해 끓이면(이를 숙동유라고 함) 우유빛 생동유가 점차 투명하게 변하게 되는데, 이를 명유(明油)라고 한다. 생동유는 투명한 명유로 변하더라도 생동유가 지닌 물리적, 화 학적 성질은 그대로 유지된다.

전술한 바와 같이 생옻과 생동유는 가공전에는 유색을 띠고 있으므로 유색을 띠는 점결제를 석채분말과 혼합하면 예측하기 어려운 색이 만들어지므로 원하는 색상을 만들기 위해 투명하게 제조한 투명옻과 투명 동유를 사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투명옻과 명유는 무색이므로 석채분말이 지닌 특정 색상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고, 특유의 점성과 오일에 의해 석채분말을 화면(畵面)에 칠하면 채색된 색상의 표면이 광택이 나고 더욱 선명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전술한 투명옻과 명유를 석채분말에 배합하여 색채물감을 제조함에 있어 투명옻과 명유의 배합비율의 증감에 따라 석채분말을 겔(Gel)과 같은 형태로 제조하거나 혹은 점탄형으로 제조할 수 있다.

본 발명에 따른 색채물감을 단청용으로 제조하는 경우, 점결제의 배합비율은 점결제 즉, 투명옻과 명유의 합이 18~22%중량%로 첨가하여 반죽하면 반죽물이 손에 달라붙지 않을 정도의 점탄형태로 색채물감을 제조하였다. 물론 투명옻과 명유의 배합비율을 높을수록 전술한 바와 같이 유동성이 향상된 색채물감을 제조할 수 있다.

본 발명의 색채물감은 점결제의 배합비율에 따라 물감의 색상농도가 차이가 있을 뿐 물감의 기능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또한, 전술한 바와 같이 제조된 색채물감을 희석수로 희석해서 그림을 그리는 경우 희석수의 사용여부 및 사용량은 화가의 선택 사항이므로 색채물감을 완성함에 있어 점결제의 배합비율을 특정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뿐만 아니라 본 발명자 가 의도하는 진정한 의미의 기술적 사상과도 거리가 멀다.

다만, 투명옻 대비 명유의 비율이 증가할수록 채색된 물감의 건조시간이 지연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도막의 두께가 두꺼워지므로 신속한 건조가 요구되는 재질에 색채물감을 채색하는 경우, 명유를 투명옻의 배합비율보다 적게 배합하는 것이 좋고, 반대의 경우에는 명유를 투명옻의 첨가비율보다 많게 배합하는 것이 좋다.

전술한 바와 같이 색채물감을 희석제와 혼합하면 바로 채색할 수 있으나 색채물감이 대기중에 노출되면, 열화 및 경화되므로 색채물감은 뚜껑이나 마개가 있는 용기 혹은 튜브에 넣어 보관하면 필요시 용기나 튜브를 휴대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색채물감의 채색시 물감을 희석시키기 위한 희석수 및 그 제조방법에 대하여 설명한다.

전술한 색채물감이 유동성을 갖는 물감으로 제조된 경우 희석수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그림을 채색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색채물감을 점탄형으로 제조한 경우, 희석제를 사용하면 물감의 농도를 조절하여 그림을 그릴 수 있다.

희석제는 색채물감의 색소와 옻 성분을 용출시키고, 붓질을 유연하게 하며, 물감의 건조시간을 조절하는 작용을 한다. 본 발명에서 채용한 희석제는 송절유나 장내유 중 어느 하나를 채용하였는데, 그 제조방법은 다음과 같다.

송절유(松節油) 제조방법으로는 소나무의 줄기를 칼로 V자 형태로 오리거나 나선상으로 홈을 파서 파열구로부터 흘러나오는 나무진에 물을 1:1로 넣고 증류하 여 제조한다.

송절유는 증류하기 전에는 송진향보다 좀 더 강한 향이 있으나 증류후에는 솔향이 미량 잔류하고 투명한 무색을 띠며, 점성이 매우 약해 송절유를 붓에 묻혀 들어올리면 송절유 방울이 밑으로 떨어진다. 송절유는 음용하여도 인체에 무해하고 물과 대비하였을 때 건조속도는 거의 비슷하다. 대부분 여름에 채취한다.

장내유는 장수나무 줄기에 상처를 내면 상처에서 흘러나온 나무진에 물을 1:1로 붓고 이를 증류하여 제조할 수 있는데, 맑고 투명한 액상으로, 송절유에 비해 건조가 느리다. 그리고 점도는 송절유와 비슷하고, 역시 여름에 채취한다.

전술한 희석수는 색채물감에 포함된 옻 색소와 옻성분 및 명유를 용출시켜 붓질을 용이하게 하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붓자국을 소멸시키며, 채색한 화면을 평탄하게 평활화시키는 제공한다.

다만 송절유는 건조가 장내유에 비해 빠르므로 대기중의 온도가 낮은 동절기에는 송절유를 희석수로 사용하는 것이 좋고, 기온이 높은 하절기에는 장내유를 희석수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전술한 바와 같이 제조된 송절유와 장내유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하여 전술한 색채분말을 희석시키면, 옻 성분과 색채분말이 용출된다.

이를 붓이나 기타 화구를 사용하여 화면에 채색하면, 대략 10분에서 15분정도 경과되면, 건조되어 손으로 만져도 색채 입자가 잘 떨어지지 않고 손에 거의 묻지 않는다.

도 3은 본 발명에 따른 색채물감과 희석수을 사용하여 채색한 사찰의 단청 사진이다.

이상에 설명한 바와 같이, 본 발명은 특정색상을 지닌 석채분말을 옻나무 수액과 유동나무 추출한 수액을 투명하게 제조한 투명 옻과 명유로 배합하여 색채물감을 제조한 뒤 이를 희석수로 희석하여 채색함으로써 전통적인 단청의 색감과 같은 색감을 얻을 수 있어 중요 문화재 건축물이나 사찰들의 단청을 복원하는데 매우 유용하고, 누구나 사용이 용이하고, 채색된 색상의 표면 광택이 우수하고, 색상이 선명하며, 채색된 물감이 쉽게 박리되지 않으므로 채색이 장기간 보존되고, 피 채색물은 투명옻과 명유에 의해 내방수성, 내방충성, 내방부성, 살균성 및 매염을 강화시킬 수 있다.

도 1은 전통적인 단청을 예시한 사진,

도 2는 본 발명에 따른 색채물감 제조공정을 예시한 공정도,

도 3은 본 발명에 따른 색채물감과 희석제를 사용하여 단청을 채색한 사찰 사진이다.

Claims (4)

1. 특정색상을 지닌 광물질 원석을 미세하게 분쇄한 석채분말을 유동나무 열매에서 짠 수액을 서서히 끊여 투명하게 제조된 명유와, 옻나무에서 채취한 생옻을 정제한 뒤 일정시간 자외선을 조사하면서 교반하여 제조된 투명옻을 혼합하여 제조되는 색채물감과;

   상기 색채물감의 사용시 색채물감의 농도를 희석시키기 위해 소나무 혹은 장수나무에서 추출한 각각의 수액에 각각 물을 넣고 증류하여 제조되는 희석수 중 어느 하나의 희석수로 구성된 것을 특징으로 하는 단청 및 불화용 색채물감 및 희석수.
2. 특정색상을 지닌 광물질 원석을 분쇄하여 미세하게 분쇄된 석채분말에 점성 및 접착력을 부여하기 위하여 유동나무 열매에서 짠 수액을 서서히 끊여 투명하게 명유를 제조하고, 옻나무에서 채취한 생옻을 정제한 뒤 이를 일정시간 자외선으로 조사하면서 교반하여 투명옻을 제조한 뒤 상기 명유와 투명옻을 상기 석채분말에 혼합하여 제조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단청 및 불화용 색채물감 제조방법.
3. 색채물감의 채색작업시 색채물감에 혼입하여 물감의 농도를 희석시키기 위해 희석수를 제조함에 있어 소나무에서 추출한 수액에 물을 넣어 증류하여 제조하거나 장수나무에서 추출한 수액에 물을 넣어 증류하여 제조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 는 단청 및 불화용 색채물감용 희석수 제조방법.
4. 제3항에 있어서,

   상기 송절유와 장내유를 증류함에 있어 송절유 및 장내유와 물의 혼합비율을 1:1로 혼합한 것을 특징으로 하는 단청 및 불화용 색채물감용 희석수 제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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