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100520455B1 - 견인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한지 및 그의 제조방법과 상기한지로 만든 수의 - Google Patents

Abstract

종래 한지보다 내구성 및 견인성이 우수한 한지와 상기 한지를 제조하는 방법 및 동 한지로 만든 수의(壽衣)가 개시된다.

본 발명의 한지는 엽맥섬유와 인피섬유를 1 : 1∼9의 무게비로 혼합하여 통상의 한지 제조방법에 따라 제조한 것을 특징으로 하며, 이 제조방법으로 만들어진 한지를 옷본에 맞춰 재단한 후 재봉하여 수의를 만든다.

Description

견인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한지 및 그의 제조방법과 상기 한지로 만든 수의{ Korean Paper including Leaf Fiber and Methods thereof and Shroud}

본 발명은 ① 종래 한지보다 내구성 및 견인성이 우수한 한지와 ② 상기 한지를 제조하는 방법 및 ② 동 한지로 만든 수의에 관한 것이다.

최근, 한지를 이용한 응용제품의 출시가 늘고 있다.

이러한 한지 응용제품으로는 ① 전통 한지보다 두껍게 제조한 한지나 여러 장의 한지를 배접하여 만든 포장용 상자나 벽지 ② 한지에 색상을 들여 전지공예/지화공예/지승공예/지호공예 등의 방법으로 만든 공예품 ③ 한지의 원료인 닥섬유를 이용한 닥종이 인형 및 ④ 수의(壽衣)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시중에서 구입 가능한 한지는 백색의 재래식 한지나 물(색상)을 들인 한지 정도이기 때문에, 작업자의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한지 응용제품에 적합한 소재를 작업자가 직접 준비해야 했다.

따라서, 이러한 한지 응용제품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기능성 한지를 개발할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요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본 발명은 소재(재료)의 내구성 및/또는 견인성이 요구되는 한지 응용제품에 적합한 새로운 한지를 제공하는데 일 목적이 있다.

또한, 본 발명은 상기 한지로 만든 수의를 제공하는 것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본 발명은 수의 제작용으로 적합한 상기 한지의 제조방법을 제공하는데에 일 목적이다.

상기의 기술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본 발명의 한지는, 엽맥섬유와 인피섬유가 일정한 무게비로 혼합된 것을 특징으로 한다. 여기서, 엽맥섬유 : 인피섬유는 한지의 질감과 제조비용 등을 고려하여 1 : 1∼9의 무게비로 혼합하는 것이 좋다.

Ⅰ) 또한, 상기 엽맥섬유로는 제주에서 자생하는 신서란이나 마닐라 삼 또는 사이잘 삼에서 얻은 것을 사용할 수 있으며, 바람직하게는 제주에서 채취한 신서란의 잎을 쪄서 그 껍질을 벗긴 후 세절-분쇄하여 얻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다.

Ⅱ) 또한, 상기 인피섬유로는 한지의 원료로 사용하는 닥 피(皮)에서 얻은 것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상술한 본 발명의 한지(韓紙)는 아래에 제시된 전통 한지의 제조방법에 따라 제조될 수 있는데, 이를 작업공정 별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⑴ 한지 원료의 준비단계

● 인피섬유의 준비과정

먼저, 채취한 닥나무를 증상(烝箱: 닥을 찌기 위한 찜통)에서 찐 후 수냉하여 껍질을 벗기고, 이 껍질을 말린다.

말린 껍질은 물에 불려 백피(白皮)로 만들고, 잿물/수산화나트륨용액/탄산나트륨용액 등의 알칼리 용액에 이 백피를 넣어 삶는다.

이 후, 상기 과정을 거쳐서 연화(軟化) 및 표백된 닥 피를 세절-분쇄하여 고해(叩解)한다.

● 엽맥섬유의 준비과정

제주 지역에서 자생하는 신서란의 잎을 채취하여 상기 인피섬유의 준비과정과 동일한 작업과정을 통해 한지 제조용의 엽맥섬유를 준비한다.

● 닥 풀(glue)의 준비과정

인피섬유와 엽맥섬유가 혼합된 한지 조성물에 첨가하여 이들 섬유가 엉키는 것을 방지하는 초지용 점액으로, 아욱과의 일년생 초본(草本)인 황촉규(黃蜀葵)의 뿌리에서 추출한 점액 또는 폴리아크릴산나트륨/인산 염/폴리에칠렌옥사이드 등의 화약제품을 이용해 만든 점액을 준비한다.

⑵ 한지 원료의 혼합단계

준비된 인피섬유와 엽맥섬유를 물과 함께 지통(紙桶)에 넣고, 이들 섬유가 지통에 잘 퍼지도록 막대 등으로 힘차게 저어 준다.

이 때, 섬유엉킴을 방지하여 초지(抄紙)가 쉽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닥풀을 조금씩 넣어가며 저어 준다.

⑶ 종기뜨기 단계 : 초지(抄紙)단계

한지 조성물이 고루 분산되어 있는 지통에 대발을 넣어 외발 뜨기(또는 쌍발 뜨기)로 습지(濕紙)를 만들고, 만들어진 습지를 널판 위에 올린다.

이때, 습지 사이에 끈을 끼워, 나중에라도 습지가 쉽게 분리될 수 있도록 한다. 상기 끈으로는 왕골이나 나일론 끈이 이용될 수 있다.

⑷ 탈수 및 건조 단계

널판에 쌓인 습지(濕紙)더미 위로 압착판을 얹어 돌로 누르거나 잭을 이용하여 물기를 뺀다.

물기가 어느 정도 빠진 습지는 한 장씩 떼어 햇볕에 말리거나 열판(熱板) 위에 펴서 말리거나 부벽(付壁)해서 말린다.

⑸ 도침단계

건조된 한지를 여러 장 포개어 놓고 두드려서 한지의 면을 치밀하고 평활하게 하여 윤을 낸다.

또한, 본 발명의 한지 수의(壽衣)는 상기 한지를 재단한 후 봉제처리 하여 제작될 수 있다. 즉, 수의(壽衣) 소재로서 본 발명의 한지를 사용하되, 수의를 짓는 과정은 통상의 방법에 따른 것이다.

이처럼, 본 발명의 한지는 인피섬유와 엽맥섬유를 적절히 혼합하여 만든 것이기 때문에 종래 한지보다 질기고, 제조과정에서 잿물 등으로 항균/방충처리를 하여 내구성이 우수하다.

따라서, 본 발명의 한지로 수의를 만들면, 항균/방충작용에 의해 해충이 시신에 접근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삼베 수의로 시신을 싼 경우처럼 유골의 황골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삼베 수의는 구입비용이 대단히 비싸지만 본 발명의 한지로 만든 수의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므로 경제적이다.

또한, 본 발명의 한지로 만든 수의는 종래의 한지 수의보다 질기기 때문에, 한지 수의를 시신에 입힐 때 찢어지는 일이 없다.

또한, 도침과정에서 한지의 섬유조직이 더욱 치밀해지면서 윤까지 감 돌아 명주의 느낌을 전해 줌으로 고급스럽게 보일 뿐 아니라, 완성된 한지 수의의 표면에 종교적인 문양이나 다라니경 등의 글귀를 붓으로 그려 넣거나 인쇄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이, 본 발명의 한지는 소재(재료)의 내구성과 견인성(질김성)이 우수하므로, 다양한 한지 응용제품에 새로운 소재로 제공될 수 있다.

또한, 본 발명의 한지 수의는 삼베나 명주 등의 직물로 만든 직물제 수의보다 가볍고, 방충/항균처리가 되어 있어 시신을 장기간 보존하거나 제품자체를 오랫동안 양호한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

또한, 본 발명의 한지 수의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품질 면에서는 결코 직물제 수의보다 뒤지지 않기 때문에 시장성이 높다.

Claims (4)

1. 한지에 있어서,

   신서란의 잎에서 얻은 엽맥섬유 : 인피섬유가 1:1∼9의 무게비로 혼합된 것을 특징으로 하는 견인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한지.
2. 한지를 제조하는 방법에 있어서,

   신서란의 잎에서 얻은 엽맥섬유 : 인피섬유가 1:1∼9의 무게비로 혼합되어 통상의 한지제조방법에 따라 제조된 것을 특징으로 하는 견인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한지의 제조방법.
3. 제2항에 있어서,

   상기 엽맥섬유와 인피섬유는 알칼리 용액으로 연화(軟化) 및 표백한 것을 특징으로 하는 견인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한지의 제조방법.
4. 제 1항의 견인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한지로 만든 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