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20150007144A - 인체 교정 개선 방법 - Google Pa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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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 발명은 발바닥 저면상에서 체중이 지지되어야 할 위치를 학습시킴으로써 기형, 병변을 교정,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인체 교정, 개선 방법에 관한 것이다.

Description

인체 교정 개선 방법{APPAPATUS FOR CURING BODY STATUS}
인체 교정, 개선 방법에 관한 것이다.
종래 지압 또는 반사구 요법 등을 목적으로 특정의 신경 또는 혈을 자극하기 위해 깔창의 특정 부위를 돌출시킨 깔창, 보행 또는 특정 자세를 목적으로 깔창의 표면에 특정 부위를 돌출시킨 발명이 다소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족부와 보상의 관계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없었으며 다양한 유기체의 특성이 고려되지 못해 사실상 교정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었다. 인체는 저마다 고유한 특성을 가진다. 인체의 상태는 모두 동일하지 않다. 여기에는 내, 외반슬, 평편족, 요족, 무지외반증 등 근, 골격계의 기형이 포함된다. 인체를 대상으로 할 경우 이것은 신중히 고려되어야 한다. 그러나 종래 발명의 경우 이들이 고려되지 못했으며 특정 형태의 모델만이 있어 실제 다양한 상태의 인체에 적용되었을 때, 오히려 적용시 예상치 못한 제3의 형태로 외곡된 보상을 요구 또는 그 자체 문제로 인해 심각한 병변, 기형의 원인이 될 우려가 컸다.
이에 있어, 선행된 연구, 그에 따른 교정이론, 장치의 문제점은 본 발명의 주요 기술사상 <지면과 지지구조>의 '서론'에서 기술되었다.
따라서 본 발명은 발명의 목적에 있어 종래의 것과 크게 구분되는 것으로 본 발명은 족부에서 해당 목적을 따라 족부에서 체중이 지지될 수 있도록 학습, 유도하는 장치로써 이를 통하여 족부, 자세를 교정하고 나아가 체형, 체질과 병변, 기형을 교정, 치료할 수 있는 것을 특징으로 하며 이외 운동능력 향상, 보행개선, 미용 등 인체의 상태를 개선함에 있어 적극 활용될 수 있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본 발명은 다양한 인체에 적용되어 이상적인 인체의 상태, 교정의 목적에 부합되는 인체의 상태 또는 적용에 있어 대상자가 원하는 특정의 인체 상태가 있을 경우 그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 그에 부합되는 상태로 인체를 교정함에 있어 수단을 제공하며 해당 목적을 따라 구성을 달리하여 다양한 인체에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본 발명은 인체 교정, 개선 방법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은 발바닥 저면상에서 체중이 지지되어야 할 위치를 학습시킴으로써 기형, 병변을 교정,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인체 교정, 개선 방법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은 인체 교정, 개선 장치에 관한 것이다.
도 1은 본 발명의 구조가 해당 목적에 따라 일체화된 형태로 제작될 수 있는 실시예를 개략적으로 도시한 Top View, Perspective View이다.
도 2, 도 3, 도 4, 도 5는 다양하게 제작될 수 있는 실시예와 구조를 개략적으로 도시한 Perspective View이다.
도 6은 상판(110), 중판(120), 하판(130)이 일체화된 형태로 제작된 경우 돌출장치(140), 침강장치(150)에 해당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삽입하는 실시예와 구조를 개략적으로 도시한 Left View 단면도이다.
도 7는 양말(200)에 적용된 돌출장치(140)의 실시예와 구조를 개략적으로 도시한 Perspective View이다.
도 8는 족부에 적용된 돌출장치(140)의 실시예와 구조를 개략적으로 도시한 Perspective View이다.
도 9는 전자교정장치(500)와 구조를 개략적으로 도시한 Top View, Left View이다.
도 10은 전자교정장치(500)의 동작을 도시한 것이다.
<지면과 지지구조>
1.서론
인체와 관련해 많은 선행된 연구가 있었다. 이들 연구에서 자세를 비롯한 외과의 문제는 비교적 근, 골격계 또는 신경계의 문제로 이해되어 왔다. 이들 연구에 있어 교정방법은 근력의 강화, 도수조작, 반사구요법, 오링요법 등이 사용되었다. 그러나 종래의 연구, 교정방법은 적용 이전, 그 자체에 많은 문제를 가진 것으로 이는 다음과 같다.
종래 교정에 있어 대표적으로 널리 사용된 방법은 물리치료, 운동 등을 통해 교정의 결과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해당 근의 근력을 강화시키는 방법이었다. 그러나 이들은 실상 문제의 해결을 기대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오히려 병변, 기형의 원인이 될 우려가 있었다. 인체는 특정 분절이 변위될 경우 타 분절에서 보상되어 보상기전을 형성한다. 이것이 장시간에 걸쳐 반복, 지속될 경우 인체는 해당 자세에 최적화되어 구축된다. 이때 최적화의 과정에는 근의 강화 뿐 아니라 약화의 개념이 포함된다. 따라서 교정에 있어 해당 목적을 따라 특정 근을 강화시킬 경우 연관된 타 분절과의 상관관계 그리고 결과에서 기대되는 근의 균형 상태가 면밀히 고려되어야 한다. 그러나 종래 근력강화를 통한 교정시술의 경우 단순히 근력 강화의 개념은 있었으나 약화, 균형의 개념이 충분히 고려되지 못해 사실상 교정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교정시 예측하지 못한 제3 형태의 보상이 수행되어 또 다른 병변, 기형의 원인이 될 우려가 컸다.
이외 카이로프로택, 추나요법 등 도수조작에 의한 교정방법이 있다. 이들은 비교적 골격계를 대상으로 한다. 도수조작에 의한 강제적 교정방법은 점토에 압력을 가하여 형태를 변이시키는 것과 같은 개념으로 이해될 수 있다. 이들은 인체의 물성이 고려하지 못했다. 따라서 실상 인체에 있어 교정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인간의 자세는 근력에 의해 지지된다. 따라서 교정에는 근의 상태가 고려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단순히 골격만을 교정할 경우 일부 일시적인 교정 효과를 확인한 경우가 있겠으나 이는 미봉책으로 실상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때 교정의 효과 확인은 인체가 운동하지 않을 때에 한해서이다. 이것은 인체가 운동할 경우 골격이 다시 해당 근의 상태에 최적화되어 적응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수조작에 의해 교정 효과를 확인한 경우 그것은 시술의 효과가 아닌 교정의 과정에서 학습된 바른자세에 관련된 의식 이에 관한 개인적인 노력이 주요원인이 된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기타 테이핑요법, 오링요법 등이 있다. 이들은 효과를 증명할 수 없을 뿐더러 원리 자체에 의문이 많으므로 논의 대상에서 배제한다.
이외 족부에 관련된 연구가 있었다. 본 연구 역시 족부를 중요하게 다룬다. 그러나 본 연구는 종래 족부와 관련된 연구 이에 기초한 교정이론 등과 큰 차이를 가진다.
선행된 연구에서 족부의 문제는 단순히 형태의 문제로 다루어졌다. 따라서 여기에는 기능의 문제가 고려되지 못했다. 종래 족부의 교정은 단순히 이상적 또는 긍적적으로 평가되어지는 족부의 상태와 유사하게 족부의 형태을 교정하는 수준이었다. 이들 연구에서 족부의 문제는 비교적 족궁의 문제로 이해되었다. 따라서 이들에 있어 교정에 사용된 방법은 족궁에 해당하는 신발의 내측 바닥면을 돌출 또는 경사지게 하여 강제적으로 족궁을 들어올리는 방법이었다. 이들 교정방법은 신발을 착용하였을 때에 한해 일시적으로 족궁의 문제를 일부 보완한 듯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실상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뿐더러 오히려 기형의 심화 또는 족부 상부 분절에 교정시술시 예측치 못한 보상이 수행되어 또 다른 병변, 기형의 원인이 될 우려가 컷다.
따라서 본 연구는 상기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으로 본 연구는 인체의 분석, 평가에 있어 명확한 이론적 근거를 제공한다. 본 연구는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것으로 교정, 치료 뿐 아니라 운동능력 향상, 미용 등 인체와 관련해 이의 상태를 개선시킴에 있어 적극 활용될 수 있다. 이의 원리, 방법은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한다.
※ 기술 중 일부 선행된 연구를 인용한 것이 있다. 인용한 자료는 " "로 묶고 () 내 관련 정보를 명시하였다.
※ 순서는 '다단계 번호 매기기'를 사용한다. 상, 하위 분류는 '-'로 구분된다.
2.전제
2-1.대상과 정의
본 연구는 다양한 변인과 이에 상응하는 보상을 설명하였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조건에 동일하게 반응하는 것은 아니다. 변인(분절에 보상을 요구하는 원인)이 있을 경우 이에 대한 근, 골격계의 보상, 최적화된 운동 등은 사람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이에 있어 여기서는 비교적 특수, 개별적인 것은 고려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비교적 일반, 보편적인 것을 주요 대상으로 했음을 전제한다. 기술의 편이를 위해 '일반적으로'라는 단어를 생략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의 해석에 있어 기술된 내용은 앞에 '일반적으로'라는 수식이 붙어 '일반적으로 ~하다'로 해석되어야 한다.
2-2.작용근
운동은 주동근, 협력근, 길항근(agonist, synergists, antagonist)의 협력에 의해 이루어진다. 그러나 운동의 기술에 있어 관계한 근, 이의 관계 정도 등을 모두 적시하는 것은 다소 소모적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근의 운동은 비교적 주동근을 중심으로 기술하였다. 그러나 이의 해석에 있어 근의 운동은 이에 관여한 협력근과 길항근 등이 충분히 고려되어야 한다.
2-3.운동
인간의 운동은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진다. 단시간에 이루어지는 운동의 경우 관계된 근을 비교적 명확히 기술할 수 있다. 그러나 장시간에 걸쳐 이루어지는 운동의 경우 운동이 다양하게 이루어지므로 이의 추적, 기술이 어렵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운동은 비교적 수행되는 관절을 중심으로 기술한다. 일례로 '어느 관절에서 운동량이 증가한다'의 표현이 그것이다. 이와 함께 운동에 관여하는 근의 기술 역시 이를 모두 나열하지 않고 운동이 수행되는 관절과 이의 변위를 중심으로 기술한다. 일례로 고관절 굴곡(flexion)의 주동근은 '요근(psoas), 장골근(iliacus), 대퇴직근(rectus femoris), 치골근(pectineus)'이다. 본 연구는 이를 고관절 굴곡근이라 간단히 표현한다. 이는 통례로 기술의 편이를 위함이다. 본 연구에서 주동근, 협력근, 길항근(agonist, synergists, antagonist)은 선행된 연구를 참조한다. 그러나 이는 사람에 따라 편차가 크고, 학계, 학자에 따라 다소 다른 견해가 있다. 따라서 이의 정확한 정의는 해당 운동에 관여한 근이 운동량에 비례해 발달하는 것으로 한다. 상기 전제는 비교적 장시간에 걸쳐 관찰되는 운동 패턴, 특성을 분석, 평가함에 있어 편이를 제공한다.
2-4.보상기전의 평가
장시간에 걸쳐 구축된 보상기전은 해당 보상기전에 최적화된 근, 골격과 이에 최적화된 운동 특성을 가진다. 변인이 있을 경우 이에 상응한 자세의 보상은 비교적 실시간 수행된다. 그러나 이때 형성된 자세는 근의 최적화가 이루어져 있지 않다. 이는 해당 자세에 근이 최적화되는 것에 일정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해당 자세에 최적화된 운동 특성이 반영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보상기전과 이의 운동 평가는 평가 이전 인체가 비교적 장시간에 걸쳐 해당 자세에 최적으로 구축된 상태인 것으로 한다. 이는 비교적 장시간에 걸쳐 구축된 인체의 상태와 이의 운동의 특성을 분석하기 위함이다.
2-5.척추만곡의 평가
척추만곡은 다양한 언어로 표현될 수 있다. 이는 학계, 학자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이는 기술, 교환을 어렵게 한다. 따라서 사전 정의된 용어를 필요로 한다. 시상면(sagittal plane)에서 요추는 전방으로 돌출, 흉추는 후방으로 돌출된다. 본 연구는 이를 각각 요추전만, 흉추후만이라 정의한다.
이외 척추측만(scoliosis)에 있어 본 연구는 좌측으로 볼록하게 튀어 나온 것은 좌돌출, 우측으로 볼록하게 튀어 나온 것은 우돌출이라 정의한다. 이는 각 요추, 흉추에서 세분되어 표현될 수 있다. 일례로 '요추는 좌돌출, 흉추는 우돌출되었다'의 표현이 그것이다.
척추는 경추, 흉추, 요추, 천추, 미추로 구성된다. 이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이들의 변위는 서로에 영향을 준다. 본 연구는 변인을 다양하게 분석해 놓았다. 변인은 각기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척추에 요구한다. 그러나 이들이 동시에 척추에 관계할 경우 다소 평가를 어렵게 한다. 일례로 고관절이 내회전(internal rotation)될 경우 요추전만이 증가, 흉추후만이 감소한다. 또 지지점이 내측변위될 경우 요추전만이 증가, 흉추후만이 감소한다. 이들이 동시에 관계할 경우 요추전만은 더욱 증가, 흉추후만은 더욱 감소할 것이다. 이때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것이 있다. 시상면(sagittal plane)에서 지지점과 머리의 무게중심이 비교적 수직선상에서 일치하는 경향이 있다(이는 모든 보상기전에 해당된다. 이때 해당 인체는 자연스럽게 기립한 상태이다). 이는 특히 두가지 이상의 변인이 동시에 관계한 경우에서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척추는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다. 따라서 머리의 변위는 연관된 척추에 영향을 준다. 경추와 비교적 흉추의 윗부분에 영향을 준다. 상기 두가지 변인은 각기 머리에 전인을 요구한다. 따라서 상기 두가지 변인에 보상된 결과 머리의 전인이 크다. 머리의 전인에 경추, 흉추의 윗부분이 함께 변위된 결과에서 해당 상태는 흉추 상단 부위에 후만이 증가한 듯 보일 수 있다. 일부에서 이러한 상태를 요추전만, 흉추후만이 모두 크게 증가한 것으로 평가한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는 바람직 하지 않다. 이의 정확한 평가는 요추전만은 크게 증가, 흉추후만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하고, 머리가 크게 전인되어 이에 영향을 받은 경추와 흉추의 상단 부위가 전방변위된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는 변인과 보상의 상관관계를 파악함에 있어 혼돈을 줄일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 된다. 이는 이들 변인을 각기 구분, 실험해 보면 익히 증명되는 바이다. 따라서 여러 변인이 복합적으로 관계한 경우 해당 척추만곡의 평가는 이하 본 연구의 분석을 따르고, 이에 머리의 변위가 적절히 고려, 이해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연구에서 경추는 비교적 고려되지 않았다. 경추는 흉추, 머리의 변위를 따라 적절히 조절되는 것으로 한다.
3.정의
3-1.자세
인체 운동을 기술, 교환하기 위해 사전 정의된 용어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목적에서 정의된 것이 "해부학적 자세이다. 해부학적 자세란 인체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로 인체의 운동 기술에 기준이 된다. 이 자세에서 시선은 정면을 향하고, 양팔은 옆구리에 붙이고, 양손은 손바닥이 정면을 향하고, 양발은 골반(pelvis)의 넓이로 벌이고, 몸은 자연스럽게 바로 세운 자세이다."
상기 정의에서 족부가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족부의 상태를 제한하여 "해부학적 자세"를 다시 정의한다.
3-1-1."해부학적 자세"의 새로운 정의
본 연구에서 새롭게 정의된 "해부학적 자세"는 '6-3-1. 이상적인 자세의 조건'에서 정의된 이상적인 자세의 조건을 충실히 수행한 상태이다. 단 손바닥이 정면을 향한다. 본 연구에서 인체 운동 기술은 상기 새롭게 정의된 "해부학적 자세"를 기준으로 한다.
3-2.지지구조
본 연구는 비교적 인체가 기립한 것을 기본으로 한다. 자세는 중력(gravity)에 저항해 지면을 지지하고 균형을 이룬 결과로 형성된다. 원론적으로 지지구조는 인체의 전체를 가리키는 것으로 정의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분절의 역할이 너무 광범위하게 평가되었다. 따라서 이를 세분한다.
3-2-1.지지구조의 정의
본 연구에서 지지구조는 비교적 족부를 지칭하는 개념인 것으로 잠정 정의한다. 그러나 이는 기술의 편이를 위함이다. 이의 정확한 평가는 비교적 하지 또는 나아가 인체 전체를 지칭하는 것으로 정의될 수 있다.
3-3.지지점
인간의 자세는 지면과 지지구조의 관계에 의해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체중의 편중은 보상의 원인이 된다. 이의 판단에 일정 기준이 필요하다. 선행된 연구에서 체중의 편중을 판단하기 위해 사용된 것이 족저압의 개념이었다. 체중의 편중은 족저압의 변인이 된다. 체중이 족부의 특정 위치로 편중될 경우 해당 부위를 중심으로 족저압이 강하게 분포된다. 그러나 이것이 장시간에 걸쳐 반복, 지속될 경우 당시의 조건에 최적화되어 족부가 변이된다. 족저압은 변이된 족부에 다시 최적화되어 비교적 고르게 분포된다. 이는 문제가 있다. 족저압의 개념은 체중의 편중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족저압이 변이된 족부에 최적화되어 다시 적응하므로 상기 본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다.
따라서 상기 족저압 이외 새로운 개념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이유에서 새롭게 정의된 것이 '지지점'이다.
3-3-1.지지점의 정의
지지점은 족부에서 체중이 편중되는 위치를 추적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된다. 지지점은 족부에서의 체중이 주도적으로 부하되는 위치를 지칭한다. 지지점의 최초 위치는 비교적 내측에서 두번째 발가락과 뒷꿈치의 중앙을 이은선 그리고 족부를 전에서 후로 3등분하여 전측에서2번째 칸 후측 부위가 교차하는 부위에 위치한다. 이때 체중은 지지점이 위치한 부위를 중심으로 부하되는 것으로 정의한다. 이때 족부는 인체의 시상축(sagittal axis)에서 15° 정도 외전(타 변위는 없다)되어 있다. 이때 인체는 근, 골격계의 기형이 없으며 지지점의 조건을 제외한 '6-3-1.이상적인 자세의 조건'을 충실히 수행한 상태이다(이 상태를 체중의 편중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한다). 그러나 이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개별 유기체에 있어 정확한 지지점의 최초 위치는 '6-3-2.자세의 고찰'에서 기술된 이상적인 자세가 자연스럽게 형성된 상태에서 체중이 주도적으로 부하되는 부위이다. 이때 역시 근, 골격계의 기형이 없으며 지지점에 관한 조건을 제외한 '6-3-1.이상적인 자세의 조건'을 충실히 수행한 상태이다.
체중이 족부의 특정 위치로 편중될 때 지지점은 체중이 편중된 위치로 변위되는 것으로 한다. 체중이 편중된 위치와 지지점의 변위는 비례하는 것으로 한다. 이는 체중의 편중과 보상의 관계를 분석함에 있어 용이한 수단을 제공한다.
지지점은 족부 상에서 체중이 주도적으로 부하되는 위치의 명확한 구분과 이의 변위를 예민하게 평가할 수 있는 측정의 도구로 사용된다. 측정의 도구로 사용될 경우 가능한한 최소의 크기인 것으로 해석됨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실제 족부에 부하되는 체중을 물리적으로 평가할 경우 비교적 체중이 주도적으로 부하되는 면적의 개념으로 여유있게 해석되어야 한다.
3-4.지지각
지지각의 개념은 기존 내, 외번각과 유사하다. 내, 외번각은 하퇴와 족부의 관계를 측정하는 도구로써 사용되었다. 그러나 여기에는 지면과의 관계가 명확히 고려되어 있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면과의 관계를 고려하여 내, 외번각을 지지각으로 새로 정의하였다.
3-4-1.지지각의 정의
지지각은 하지의 외측으로 경골과 지면이 이루는 각이다.
4.보상
*4-1.보상의 특성
본 연구는 지면과 지지구조의 관계를 중요하게 다룬다. 지지구조의 변화는 분절의 변인이 된다. 체중이 족부의 특정 부위로 편중될 경우 인체의 균형이 깨어진다. 균형을 위해 보상되어야 한다. 이것이 장시간에 걸쳐 반복, 지속될 경우 인체는 당시의 상태에 최적화되어 구축된다. 최적화에는 근, 골격계가 모두 포함된다. 족부의 변이 역시 포함된다. 족부는 지면과 접하여 자세에 크게 관계한다. 변이된 족부는 다시 해당 족부에 최적화된 상태가 지속될 것을 요구한다. 이것이 다양한 체형 형성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보상기전은 다양한 형태의 것이 존재한다. 그러나 어떠한 형태의 것이든 시상면(sagittal plane)에서 지지점과 머리의 무게중심, 관상면(frontal)에서 머리의 무게중심과 양하지에 부하된 체중의 무게중심이 비교적 수직선상에서 일치하는 경향이 있다(이때 해당 인체는 자연스럽게 기립한 상태이다). 변인에 대한 보상에 있어 분절의 변위는 머리, 족부에서 크지 않고 이를 제외한 타 분절에서 크다. 일례로 척추전만과 척추후만의 경우 시상면(sagittal plane)에서 고관절, 골반, 척추의 상태는 큰 차이를 보이나, 지지점, 머리의 무게 중심 위치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이는 특히 골반, 고관절, 척추만곡의 변화를 추적함에 있어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상기 보상의 특성은 본 연구 전반에 전제된다.
보상은 크게 균형을 위한 보상과 근의 상태를 보완하기 위한 보상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균형을 위한 보상은 다음과 같다. 인간은 중력(gravity)의 지배를 받는다. 효과적으로 중력(gravity)에 저항, 기립하기 위해 인체는 최적의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안정된 자세(이상적인 자세와 동일한 개념으로 사용된 것이 아니다)는 분절의 위치를 각기 적절히 조절해 분절의 무게를 균형있게 배분한 상태이다. 이는 "모빌"을 통해 이해될 수 있다. 안정된 자세에서 체중이 특정의 방향으로 편중될 경우 균형이 깨어진다. 안정을 위해 다시 분절의 위치를 조절, 무게 배분 상태를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 이것이 보상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안정된 자세에서 균형은 이루었으나 특정의 분절이 안정되게 위치하지 못할 경우 이는 병변, 기형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일례로 비정상적인 자세가 원인이 된 척추 질환, 기형 등의 병변을 들 수 있다.
근의 상태를 보완하기 위한 보상은 기술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아래 '4-2-3-2. 고관절(hip joint)의 변위'에서 따로 적시하였다.
이상 보상을 크게 두가지로 구분해 보았다. 그러나 실상 이들은 함께 이루어진다. 따라서 구분 자체가 소모적일 수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 다양한 보상기전의 평가함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변인이 있을 경우 균형을 위한 보상은 사람에 따른 차이를 크게 보이지 않고 유사하다. 그러나 비교적 근의 상태를 보완하기 위한 보상은 사람에 따른 차이를 크게 보인다. 쉬운 일례로 복내압(intra-abdominal pressure)의 증가, 감소 ,고관절의 내, 외회전(internal, external rotation)을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지지점이 외측변위되면 고관절이 신전(extension), 외회전(external rotation)되고 골반이 후방경사(posterior tilting)된다. 요추전만이 감소, 흉추후만이 증가한다. 이는 균형을 위한 보상으로 볼 수 있다. 여기까지의 보상은 사람에 따른 차이를 크게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이후의 보상은 사람에 따른 차이를 크게 보인다. 하지에서 골반(pelvis)을 안정되게 지지되지 못하므로, 골반이 변위의 압력에 약하다. 이의 해결에 복내압(intra-abdominal pressure)의 증가, 감소, 고관절 내, 외회전근의 긴장 증가 등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의 선택은 사람에 따라 차이를 크게 보인다.
4-2.변인
4-2-1.유기체 특징, 환경요인
유기체 특징은 성격, 기호, 심리, 습관과 병변, 기형 등을 포괄한 각 유기체별 고유한 특징을 가리키는 것으로 작게는 욕구, 목적 등의 개념이 포함된다. 환경요인은 시대, 지리, 사회, 문화 등 인간을 둘러싼 모든 환경을 포괄하는 것으로 작게는 직장, 직업, 업무, 임무 등의 개념이 포함된다.
인체는 유기체 특징, 환경요인이 복합적으로 반영된다. 평가에서 이들이 충분히 고려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를 모두 고려하기란 사실상 어렵다. 따라서 본 연구는 비교적 물리법칙을 통해 명확히 설명 가능한 부분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이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어지는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포함되었다. 이의 대표적인 것은 '4-5. 보상의 예외'에서 따로 적시하였다.
4-2-2.지면과 지지구조의 관계
*인체는 중력(gravity)의 지배를 받는다. 인간의 자세는 최종적으로 족부에 의해 지지된다. 효과적으로 기립하려면 족부가 지면을 안정되게 지지해야 한다. 지면을 지지하는 족부의 상태가 변화할 경우 이는 족부 상부의 분절에 보상을 요구한다. 지면과 이를 지지하는 족부의 관계는 다양한 보상기전의 원인이 된다. 이것은 본 연구 전반에 걸쳐 자세히 설명된다.
4-2-3.근 긴장 변화
특정 근이 과긴장될 경우 이에 대응하는 근이 과긴장된다. 특정 근이 약화될 경우 이에 대응한 근이 강화되어 보완한다. 자연스러운 상태에서 인체의 근은 적절히 균형을 이룬다.
본 연구에서 이상적인 자세는 사전적 의미 그대로 인체의 가장 이상적인 상태이다. 따라서 이상적인 자세를 기준으로, 이상적인 자세를 제외한 모든 보상기전은 근의 상태가 불균형한 것으로 정의될 수 있다.
근 불균형이 원인이 된 보상의 대표적인 것으로 복내압(intra-abdominal pressure)의 증가, 감소, 고관절의 내, 외회전(internal, external rotation) 등이 있다. 이는 비교적 하지의 근 불균형이 원인이 된다. 상지의 하중은 골반(pelvis)에 부하된다. 이는 또 하지에 부하된다. 골반은 하지의 근이 균형있게 지지할 때 보다 안정되게 위치할 수 있다. 하지의 근이 불균형한 경우 골반이 주변 근의 긴장 변화 또는 변위의 압력에 효과적으로 저항하지 못하고 쉽게 변위되는 경향이 있다. 골반은 비교적 인체의 중앙에 위치한다. 골반의 변위는 타 분절에 보상을 요구한다. 골반은 안정되게 위치할 필요가 있다. 주변 근의 긴장은 골반이 변위의 압력에 저항함에 협력할 수 있다. 따라서 복내압의 증가, 감소, 고관절 내, 외회전근의 긴장 등이 빈번히 수행된다.
4-2-3-1.복내압(intra-abdominal pressure) 증가와 감소
복내압(intra-abdominal pressure)의 증가 또는 감소는 요추부 안정 또는 골반(pelvis)이 변위의 압력에 저항함에 있어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복내압의 증가는 고관절이 외회전(external rotation)된 구조에서 고관절 외회전근의 긴장과 협응하여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다.
복내압의 감소는 고관절이 내회전(internal rotation)된 구조에서 고관절 내회전근의 긴장과 협응하여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다. 이외 고관절의 외회전(external rotation)이 적은 구조에서 변위의 압력에 약한 골반의 문제 보완을 위해 수행된 경우도 다소 관찰된다. 고관절이 외회전되면 요천추각(lumbosacral angle)이 감소한다. 이것은 인체 중력중심 하강의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고관절의 외회전이 적은 구조의 경우 고관절 외회전근의 긴장이 적다. 따라서 복내압의 증가와 협응할 수 있는 고관절 외회전근의 힘이 적다. 이 경우 인체 중력중심을 상승, 복내압(intra-abdominal pressure)을 감소시키는 경향이 있다.
4-2-3-2.고관절(hip joint) 변위
고관절(hip joint)의 상태는 타 분절의 보상과 연관되는 부분이 많다. 중복된 기술을 피하기 위해 독립시켜 사전 설명하였다.
일반적으로 고관절 내, 외회전은 변위의 압력에 약한 골반(pelvis)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수행된다. 고관절 내, 외회전이 이루어질 경우 이들 역시 분절에 변인이 되므로 당시 인체에 적용된 타 변인과 상응 또는 상반되어 인체에 관계된다. 일반적으로 고관절 내, 외회전은 타 변인과 상응되게 관계된다. 예를 들어 지지점이 외측변위되어 고관절이 외회전(external rotation)된 경우 고관절 외회전근의 긴장이 증가하여 고관절이 더욱 외회전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당시 인체에 적용된 변인과 상반되게 관계한 경우도 다소 관찰된다. 이는 비교적 바른자세에 관련된 의식이 원인이 된다. 예를 들어 지지점이 외측변위된 경우 고관절이 외회전되어 요추전만이 감소, 흉추후만이 증가한다. 흉부가 전방경사되어 약간 구부정한 자세이다. 이때 바른 자세를 취하고자 하는 경우 고관절 내회전근의 긴장이 증가 고관절이 내회전되는 경향이 있다. 고관절이 내회전될 경우 요추전만이 증가, 흉추후만이 감소한다. 이는 비교적 여성에게서 주로 관찰된다.
고관절의 내, 외회전이 타 변인과 상반되게 이루어질 경우 각 변인의 보상에 관여한 근들의 작용 방향이 서로 달라 대립된다. 양방향으로 서로 대립, 작용하는 근은 골반(pelvis)이 양방향으로 변위의 압력에 저항함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다.
지지점이 변위될 경우 하지의 근이 불균형하게 된다. 따라서 모든 지지점의 변위는 고관절의 내회전(internal rotation) 또는 외회전(external rotation)의 보상을 요구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4-3.근의 운동
여기에서 설명된 근의 운동은 중복 기술을 피하기 위해 사전 설명한 것이다. 비교적 주동근을 중심으로 하였다. 여기서는 변인과 이의 보상을 설명하지 않았다. 이하 인체 중력중심의 변위는 '12.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을 따랐다.
4-3-1. 고관절의 변위와 근의 보상
4-3-1-1. 고관절 내회전과 근의 보상
골반이 전방경사(anterior tilting)되어 고관절 굴곡근, 체간 굴곡근, 견갑골의 굴곡근, 견갑골 거상근, 흉식호흡근이 과긴장된다.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이 상승한다.
4-3-1-2.고관절 외회전과 근의 보상
골반이 후방경사(posterior tilting)되어 고관절 신전근, 체간 신전근, 견갑골의 신전근, 견갑골 거상근이 긴장 약화, 복식호흡근이 과긴장된다.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이 하강한다.
4-3-2.지지점 변위와 근의 보상
4-3-2-1.지지점 전방변위와 근의 보상
고관절 외회전근, 고관절 신전근, 체간 신전근, 발목관절 저측 굴곡근, 견갑골 신전근, 견갑골 거상근이 긴장 약화, 복식호흡근이 과긴장된다.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이 하강한다.
4-3-2-2.지지점 후방변위와 근의 보상
고관절 내회전근, 고관절 굴곡근, 체간 굴곡근, 발목관절 배측 굴곡근, 견갑골의 굴곡근, 견갑골 거상근, 흉식호흡근이 과긴장된다.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이 상승한다.
4-3-2-3.지지점 내측변위와 근의 보상
고관절 내회전근, 고관절 굴곡근, 체간 굴곡근, 견갑골의 굴곡근, 견갑골 거상근, 흉식호흡근이 과긴장된다.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이 상승한다. 하지의 내측 근이 과긴장, 외측 근이 긴장 약화된다.
*4-3-2-4.지지점 외측변위와 근의 보상
하지의 외측 근, 고관절 외회전근, 고관절 신전근, 체간 신전근, 견갑골 신전근이 과긴장, 견갑골 거상근이 긴장 약화, 복식호흡근된다.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이 하강한다. 하지의 외측 근이 과긴장, 내측 근이 긴장 약화된다.
4-4.힘의 합성과 분해
자세는 지면과 지지구조의 관계에 의해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지지구조의 변화는 분절의 변인이 된다. 본 연구는 보상을 요구하는 변인들을 되도록 하나씩 독립시켜 따로 분석하였다. 또 변인과 보상을 관계를 설명함에 있어 대상이 되는 인체에는 본 연구에서 분석된 변인이 한가지만이 단독으로 적용된 것으로 제한하였다. 이는 중복 기술을 피하고 이해를 돕기 위함이다. 그러나 실제 인체에는 본 연구에서 분석된 변인이 두가지 이상 복합적으로 관계된 경향이 있다. 각 변인은 해당 변인에 상응하는 보상을 요구한다. 각 변인이 요구하는 보상은 타 변인과 유사 또는 상응하거나 상반된다. 유사 또는 상응하거나 상반된 보상을 요구하는 변인들이 동시에 인체에 관계할 경우 보상된 결과는 이들 변인이 요구하는 보상이 서로 절충, 타협한 형태가 된다. 이때 "힘의 합성과 분해"는 물리법칙을 통해 이해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독립되어 분석된 변인들은 각각의 값을 가진 x, y, z축의 조합을 통해 입체물을 표현하는 3D의 개념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될 수 있다. 여기에서 분석된 변인들은 두가지 이상의 변인이 복합적으로 관계해 형성된 보상기전을 평가함에 있어 관계한 변인들을 각각 분해하여 분석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고 이를 다시 조합하여 평가함에 있어 용이한 방법을 제공한다. 이외 교정의 필요가 있을 경우 해당 보상기전의 문제를 파악하고 교정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변인을 제시, 적용될 수 있도록 함에 있어 용이한 방법을 제공한다.
변인이 있을 경우 이에 상응하는 보상이 수행된다. 동일한 변인이 작용하더라도 변인의 크기에 따라 보상의 정도가 달라진다. 이는 비교적 변인의 크기가 클수록 이에 상응한 보상이 큰 것으로 정의될 수 있다. 변인에 상응한 보상이 적절히 수행되지 않은 경우 이는 병변, 기형의 원인이 될 수 있다.
4-5.보상의 예외
본 연구는 분절의 변인을 여러가지로 분석해 놓았다. 이들 변인은 각 해당 유기체의 성격에 부합되어 선택된다. 다양한 보상기전은 해당 유기체의 성격이 가장 중요한 변인이 된다. 이에 있어 성격 등 해당 유기체의 특징이 원인, 이가 요구하는 인체의 상태와 환경 요인 등이 원인, 이가 요구하는 인체의 상태가 서로 다를 수 있다. 그러할 경우 병변, 기형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인간의 자세는 지면과 지지구조의 관계에 의해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이러한 인체 상태는 중력(gravity)에 대항한 인체의 반응으로 물리법칙을 통해 설명될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의 자세가 항상 물리법칙에 최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아니다. 물리적 법칙을 따르지 않는 분절의 보상은 대부분 환경 요인 등이 원인이 된다. 그 쉬운 예로 미적 욕구가 원인이 된 분절의 변위 또는 3자와의 관계에서 수행되는 정치적 목적이 반영된 분절의 변위 등을 들 수 있다. 이는 간과될 수 없다. 그러나 이에 관한 것은 사람의 수 만큼이나 다양하므로 모두 설명할 수 없다. 이하 명확히 물리법칙을 따르지 않는 경향이 있는 보상의 대표적인 것을 몇가지 적시하였다.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 견갑골, 머리, 하악의 변위 등이 있다.
이하 인체 중력중심은 '12.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에 기초한다. 인체 중력중심의 변위는 비교적 성격과 깊은 관련이 있다. 급한 성격, 흥분, 분노 등은 인체 중력중심 상승 반대로 차분한 성격, 심리적 안정 등은 인체 중력중심 하강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비교적 인체 중력중심의 변위는 성격이 원인이 된다. 그러나 인체 중력중심의 경우 타 유기체별 특징, 환경요인 등이 원인이 되어 성격이 요구하는 인체 중력중심의 상태가 인체에 반영되지 않은 경우가 빈번하다. 그러할 경우 병변, 기형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일례로 요천추각(lumbosacral angle)이 증가해 요추부가 과긴장되어 요천추각 감소의 보상이 요구됨에도 인체 중력중심이 하강해 상지의 하중이 요추부에 집중된 경우가 그것이다. 이는 척추 병변, 기형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는 척추 병변을 보이는 사람에게서 빈번히 관찰된다.
견갑골의 변위는 비교적 정치적 목적이 크게 반영된다. 남자는 넓은 어깨 여자는 좁은 어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남자는 견갑골을 거상, 여자는 견갑골을 하강시키는 경향이 있다. 그러할 경우 견갑골의 변위는 자연스러운 보상의 과정에 협조하지 않을 수 있다. 일례로 과도한 요천추각 이에 따른 동통이 원인이 되어 척추를 상방으로 견인하고 인체 중력중심을 상승시킬 필요가 있음에도 견갑골이 강하된 경우가 그것이다.
머리는 시선을 따라 수시로 변위된다. 따라서 머리의 변위는 정확히 측정되기 어렵다. 그러나 다소 시간을 두고 관찰해 보면 비교적 움직임의 기준이 되는 위치 또는 운동 패턴의 중심이 되는 위치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일례로 머리를 숙이는 경향, 곧게 세우는 경향 등이 그것이다. 본 연구는 하기 머리에 변위를 요구하는 변인을 다양하게 분석해 놓았다. 머리의 변위는 일례로 심미적욕구, 정치적 행위 등 유기체 특징, 환경요인 등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따라서 머리의 변위는 이에 요구되는 보상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머리에 여러 보상이 요구될 경우 모두 또는 일부가 수행 혹은 이들 모두에 반응하지 않고 제 3 형태로 변위된 경우가 빈번하다. 또 이에 있어 요구된 보상에 보상된 정도는 사람에 따른 차이를 크게 보이는 경향이 있다.
머리의 변위는 하악의 변인이 된다. 하악의 변위 역시 자연스러운 물리 법칙을 따르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일례로 컴플랙스 보완, 미적 욕구, 정치적 목적 등이 원인이 된 상, 하악의 관계 등이 있다. 머리에서 이에 요구되는 자연스러운 보상이 수행되지 않을 결과 이것이 역으로 타 분절에 보상을 요구하는 변인이 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것으로 머리의 측굴이 원인이 된 척추측만(scoliosis)이 있다.
5.고관절 신전(extension)과 족부 외전(abduction)
인간은 진화 이전 '4족보행'을 했다. 현재에도 이의 구조적 특징이 남아 있다. 고관절(hip joint)과 족부의 관계는 (도 12)의 실험을 통해 설명될 수 있다. (도 12) 에서 (A)는 골반(pelvis), (B)는 대퇴 이하 족부이다. (1)에서 (A)가 전방변위되자 (B)가 외회전(external rotation)되었다. (2)에서 (A)가 후방변위되자 (B)가 내회전(internal rotation)되었다. 이는 고관절이 신전, 골반이 전방변위되면 족부가 외전(abduction)되고 고관절이 굴곡, 골반이 후방변위되면 족부가 내전(adduction)되는 것을 설명할 수 있다.
이는 또 다른 실험을 통해 설명될 수 있다. (도 13)에서 (a)는 고관절, (b)는 고관절과 족부 사이의 구조, (c)는 족부이다. 구조물(A)는 '4족보행' 형태를 취한다. 이를 신전시키면 (B)와 같은 구조가 된다. (B)에서 (c)가 외전되었다. 이는 고관절이 신전(extension)되면 족부가 외전(abduction)되는 것을 설명할 수 있다.
(B)에서 (c)의 사이가 멀어졌다. 이는 (a)와 (b)가 직각으로 결합하지 않음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도 13)의 실험은 고관절이 과신전된 경우 기립, 보행시 양 족부의 사이가 넓은 경향이 있는 것을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보행시 상기 특성은 고관절이 외회전된 상태에서 굴곡, 신전되는 것과 구상관절(ball and socket joint)로 사방으로 움직임이 자유로운 고관절의 구조적 특징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므로 상기 실험의 결과를 명확히 단정하기는 어렵다.
6.이상적인 자세
모든 보상기전은 해당 유기체가 능동 혹은 수동으로 환경에 최적으로 적응한 결과이다. 따라서 당시 모든 보상기전은 해당 유기체에 한해 이상적인 상태인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여기에는 객관적으로 부정으로 판단되어지는 보상기전이 포함된다.
'6-3.이상적인 자세의 정의'에서 정의된 이상적인 자세는 일반화된 것이다. '6-3-1.이상적인 자세의 조건'에서 정의된 이상적인 자세의 조건은 자세 평가에서 평가의 일반적 기준으로 사용될 수 있다.
그러나 자세 평가에 있어 개별 유기체의 이상적인 자세는 원론적으로 해당 유기체의 특징과 환경요인 등이 충분히 고려되어 시행착오적 평가와 검토가 반복되어야 함을 전제한다.
6-1.유기체 특징
*유기체 특징은 병변, 기형 및 성격, 심리, 욕구, 목적, 기호, 습관 등을 포괄한 해당 유기체의 고유한 특징을 지칭한다.
6-2.환경 요인
환경요인은 시대, 지리, 사회, 문화 등 인간을 둘러싼 모든 환경을 포괄하는 것이다. 비교적 농경문화권에 있어 지지점이 외측변위, 고관절이 외회전된 경향이 있다.
6-2-1.사회 환경
문화는 크게 생활양식을 따라 유목, 농경문화로 대별된다. 비교적 구성원의 교환이 빈번한 유목문화권에 비해, 정착하여 생활하는 농경문화권에서 위계질서 및 지배이념이 엄격한 경향이 있다. 이는 인체에 반영된다. 운동 및 이의 보상으로 수행되는 스트레칭 등을 제한하는 경향이 있다.
일례로 장시간 요구된 기립자세에서 오른발, 왼발을 교대로 사용할 경우, 특정 근의 과긴장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농경문화권에서 상기는 비교적 '예법' 등에 있어 비교적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있어 족부의 내, 외측을 교대, 체중을 지지하는 경향이 있다. 비교적 외측 편중이 많은 경향이 있다. 이것이 장시간 반복, 지속될 경우 지지점이 외측변위, 고관절이 외회전되어 구축된다.
6-2-2.생활 양식
*유목문화에서는 입식문화, 농경문화권은 좌식문화가 많다. 여기에는 '온돌'의 난방문화가 주요하게 관계될 수 있다. 좌식문화에 있어 '양반자세'를 취할 경우 고관절의 신전, 외회전근이 과긴장된다. 상기 근은 비교적 하지의 외측에 위치한다. 비교적 운동시 근력이 강한 근을 주도적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있어 비교적 하지의 외측 근이 주도적으로 기능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할 경우 체중이 족부의 외측에 편중되어 지지점이 외측변위된 경향이 있다.
6-2-3.생산 방식
운동은 생산방식을 반영한 경향이 있다. 비교적 반순, 반복 및 정체적인 노동 형태를 보이는 농경문화권에 있어 운동시 특정근에 역할이 편중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세대전승된다.
6-2-4.공간
공간은 운동을 제한할 수 있다. 생활, 활동 공간이 좁은 농경문화권에 있어 운동시 특정 근에 역할이 편중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세대전승된다.
6-3.이상적인 자세의 정의
본 연구에서 인체의 '이상적인 자세'는 '6-3-1. 이상적인 자세의 조건'에서 정의된 이상적인 자세의 조건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로 이에 근, 골격계가 최적화된 상태인 것으로 정의한다. 따라서 여기에서 정의된 이상적인 자세는 '인체의 이상적인 상태'이며 이에 최적화된 운동, 보행 특성이 반영되어 있다. 이하 운동, 보행 평가는 이상과 같이 정의된 '이상적인 자세'를 기준으로 한다. 이하 '정상' 또는 '정상인'이란 표현을 쓴 경우가 있다. 본 연구에서 상기 표현은 '이상적인 자세'와 같은 개념이다.
6-3-1.이상적인 자세의 조건
이상적인 자세의 조건은 아래 a~m에서 정의한다. 이때 인체는 병변, 기형이 없고 최적의 상태이다.
a. 경사가 없는 지면에 자연스럽게 기립한 상태이다.
b. 양 족부를 옆으로 나란히 골반(pelvis)의 넓이로 벌린 상태이다.
c. 양 족부는 인체의 시상축(sagittal axis)으로부터 15° 정도 외전(타 변위는 없다)되어 있는 상태이다.
d. 체중은 양 족부에 균등하게 배분된 상태이다.
e. 지지점은 변위가 없는 상태로, 최초 위치에 위치한다. 지지점의 최초 위치는 '3-3-1.지지점의 정의'에서 정의되었다.
f. 적정의 근긴장을 유지하며 특정 근의 과긴장이 없는 상태이다.
*g.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의 상승(elevation), 하강(depression)이 없는 상태이다.
h. 견갑골은 의도적인 굴곡(flexion), 신전(extension), 거상(elevation), 하강(depression)이 없는 상태이다.
i. 팔은 아래로 편안하게 내려뜨린 상태이다.
j. 호흡은 자연스러운 상태이다.
k. 상악과 하악은 자연스럽게 교합된 상태이다.
l. 시선은 자연스럽게 전방을 향한 상태이다.
m. 중력(gravity)을 제외한 외력이 없는 상태이다.
6-3-2.자세의 고찰
"선 자세는 종단면(sagittal),관상면(frontal),횡단면(transverse)의 세 가지 면에서 평가할 수 있다. 추선(plumb line)은 기준점으로 이용된다. 이 용어는 '납(lead)'이라는 의미의 라틴어 '납(plumbum)'에서 유래한 것이다. 추선은 끝에 무거운 물체가 달린 끈이다. 추를 매달게 되면 끈은 수직선을 형성하게 된다. 대상자는 자세가 평가되는 동안 추선 뒤에 선다.(치료적 운동의 원리와 실제/Peggy A. Houglum/대한미디어)"
6-3-2-1.앞 모습
본 연구에서 '6-3-1. 이상적인 자세의 조건'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로 형성된 이상적인 자세를 앞에서 본 것은 "치료적 운동의 원리와 실제/Peggy A. Houglum에서 설명된 이상적인 자세(도 14)"의 상태와 유사하다.
"전방, 혹은 앞면을 보면 추선은 신체를 왼쪽과 오른쪽으로 균형있게 양분하고 있다. 대상자는 추선으로부터 똑 같은 거리에 발이 놓이도록 서 있다. 이때 발은 몸의 시상축(sagittal axis)으로부터 대략 15° 정도 외전(abduction)되어 골반(pelvis)의 넓이로 벌이고 있다. 손바닥이 넓적 다리의 양면을 향한 상태에서 팔의 힘을 빼고 있다. 이 자세에서 추선은 코와 입을 양분해야 하고 흉골(sternum), 배꼽(umbilicus), 그리고 치골(pubic bones)의 중앙 부분을 통과한다. 귓볼(earlobes)은 서로 수평을 이루고 어깨(shoulders), 손가락 끝(fingertip ends), 유두(nipples), 장골능(iliac crests), 슬개골(patellae), 그리고 복사뼈 중앙(medial malleoli)도 마찬가지다. 슬개골은 족부가 외전(abduction)된 정도를 따라 자연스럽게 정면을 향한다. 무릎(knees)이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각을 이루지 않은 상태에서 무릎과 발목(ankles)이 일직선상에 있다(도 14).(치료적 운동의 원리와 실제/Peggy A. Houglum/대한미디어)"
6-3-2-2.옆 모습
본 연구에서 '6-3-1. 이상적인 자세의 조건'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로 형성된 이상적인 자세를 옆에서 본 것은 "치료적 운동의 원리와 실제/Peggy A. Houglum에서 설명된 이상적인 자세(도 15)"의 상태와 유사하다.
"측면을 보면 대상자는 추선이 바깥쪽 복사뼈(lateral malleolus)보다 약간 앞쪽에 있는 상태로 서 있다. 대상자가 발목을 기준으로 한 추선에 위치했을 때 머리에서부터 아래로 측면의 정렬을 관찰하면 다음과 같다. 추선은 외이도(external auditory meatus), 귓볼(earlobes), 경추체(bodies of cervical vertebrae), 어깨 관절의 중심, 그리고 대전자(greater trochanter)를 통과해서 지난다. 추선은 등과 가슴, 그리고 등과 복부 사이의 중간을 지나고 엉덩이 관절의 약간 앞, 그리고 슬개골 바로 뒤, 무릎 중심보다 약간 앞을 지난다. 가로선은 상전장골극(anterior superior iliac spine; ASIS)과 상후장골극(posterior superior iliac spine; PSIS)이 연결된다. 무릎은 잠겨있는 것이 아니라 똑바로 있다. 턱(chin)은 약간 안으로 넣고 가슴은 약간 위쪽 앞을 향한다. 등과 목의 아래 부위 안쪽으로 부드러운 곡선이 있다(도 15)(치료적 운동의 원리와 실제/Peggy A. Houglum/대한미디어)."
본 연구에서 정의된 '6-3-1. 이상적인 자세의 조건'을 충실히 따를 때 시선은 비교적 전방 15° 상방을 향한다.
6-3-2-3.이상적 척추 만곡
본 연구에서 '6-3-1. 이상적인 자세의 조건'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로 형성된 이상적인 자세의 척추만곡은 "'척주(SPINE)'에 발표된 던 해리슨의 선행된 연구 '최적화된 척주 모델'의 결과(도 16)"와 유사하다.
"던 해리슨에 의하면 이상적인 척추만곡은 경추, 흉추, 요추, 천(선)추가 이루는 정상 곡선의 각이 각각 63°가 된다고 한다(도 16)."
7.족부의 변위와 보상
족부의 내, 외전(adduction, abduction)은 많은 부분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과 관련된 경향이 있다. 인체 중력중심은 심리상태와 밀접하게 관계된다. 급한 성격, 흥분, 분노 등은 인체 중력중심 상승, 차분한 성격, 심리적 안정 등은 인체 중력중심 하강의 요인이 될 수 있다.
인간은 일상에서 능동 혹은 수동으로 '11자 보행' 또는 '11자' 형태로 족부를 가지런히 한 상태의 기립자세를 빈번히 강요받는다. 이는 사람에 따라 수용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한다. 이것은 단순히 기호의 문제로 이해될 수 있다. 그러나 비교적 성격과 밀접하게 관련된 경향이 있다. 자연스럽게 기립할 경우 고관절이 신전, 외회전(extension, external rotation)되어 족부가 외전(abduction)된다. 이때 족부를 '11자'로 하려면 족부가 내전되어야 한다. 족부가 내전되면 고관절이 굴곡, 내회전(flexion, internal rotation)되어 골반이 전방경사(anterior tilting)된다. 요천추각(lumbosacral angle)이 증가, 요추부가 과긴장된다. 보상을 요구한다. 요천추각이 증가할 경우 척추를 상방으로 견인, 인체 중력중심을 상승시키는 경향이 있다. 인체 중력중심 상승이 체질적으로 수용 가능한 경우 또는 인체 중력중심이 상승된 경우 능동 혹은 수동으로 강요되는 족부 내전이 구조적으로 비교적 거부감 없이 수용될 수 있다. 반면 인체 중력중심이 하강한 경우 상지의 하중이 비교적 요추부에 집중되므로 족부 내전에 의한 요천추각 증가가 비교적 수용되기 어렵다. 따라서 인체 중력중심이 하강한 경우 족부 외전 등 요천추각 감소의 보상이 수행된 경향이 있다.
분절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다. 특정 분절의 변위는 타 분절에 영향을 준다. 족부의 내전(adduction)에 지지점의 후방변위, 외측변위가 동반되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족부의 외전(abduction)에 지지점의 전방변위, 내측변위가 동반되는 경향이 있다. 이들이 동반될 경우 모두 또는 일부가 동반된다. 여기서는 타 변인을 고려하지 않고 족부의 내, 외전이 원인이 된 보상만을 설명한다.
7-1.족부의 내전(adduction)과 보상
족부가 내전되면 고관절이 내회전(internal rotation), 굴곡(flexion)되고 골반이 후방변위, 전방경사(anterior tilting)된다. 요추전만이 증가, 흉추후만이 감소한다. 견갑골이 굴곡(flexion)된다.
요천추각(lumbosacral angle)의 증가는 요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척추를 상방으로 견인하고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을 상승시킨 경향이 있다. 그러할 경우 견갑골이 거상(elevation)된다.
머리가 전인, 후굴된 경향이 있다.
7-2.족부의 외전(abduction)과 보상
족부가 외전되면 고관절이 외회전(external rotation), 신전(extension)되고 골반이 전방변위, 후방경사(posterior tilting)된다. 요추전만이 감소, 흉추후만이 증가한다. 견갑골이 신전(extension)된다.
요천추각(lumbosacral angle)이 감소한다. 따라서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이 하강한 경향이 있다. 그러할 경우 견갑골이 하강(depression)한다.
머리가 후인, 전굴된 경향이 있다.
8.고관절(hip joint)의 변위와 보상
일반적으로 고관절 내, 외회전(internal, external rotation)은 하지의 근 불균형이 원인이 된다.
분절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다. 특정 분절의 변위는 타 분절에 영향을 준다. 고관절의 내회전(internal rotation)에 지지점의 후방변위, 내측변위가 동반되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고관절 외회전(external rotation)에 지지점의 전방변위, 외측변위가 동반되는 경향이 있다. 이들이 동반될 경우 모두 또는 일부가 동반된다. 여기서는 타 변인을 고려하지 않고 고관절 내, 외회전이 원인이 된 보상만을 설명한다.
8-1.고관절의 내회전(internal rotation)과 보상
고관절이 내회전(internal rotation)되면 굴곡(flexion)되어 골반이 후방변위, 전방경사(anterior tilting)된다. 요추전만이 증가, 흉추후만이 감소한다. 견갑골이 굴곡(flexion)된다.
요천추각(lumbosacral angle)의 증가는 요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척추를 상방으로 견인하고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을 상승시킨 경향이 있다. 그러할 경우 견갑골이 거상(elevation)된다.
머리가 전인, 후굴된 경향이 있다.
8-2.고관절의 외회전(external rotation)과 보상
고관절이 외회전(external rotation)되면 신전(extension)되어 골반이 전방변위, 후방경사(posterior tilting)된다. 요추전만이 감소, 흉추후만이 증가한다. 견갑골이 신전(extension)된다.
요천추각(lumbosacral angle)이 감소한다. 따라서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이 하강한 경향이 있다. 그러할 경우 견갑골이 하강(depression)한다.
머리가 후인, 전굴된 경향이 있다.
9.지지점의 변위와 보상
체중이 전족부에 편중되면 지지점이 전방변위된다. 체중이 후족부에 편중되면 지지점이 후방변위된다. 체중이 족부의 내측에 편중되면 지지점이 내측변위된다. 체중이 족부의 외측에 편중되면 지지점이 외측변위된다. 지지점의 변위가 장시간에 걸쳐 반복, 지속될 경우 족부가 변이, 구축된다.
지지점의 외측변위는 평상시 비교적 두 다리로 균형있게 서 있는 사람보다 체중이 측방편중된 자세를 빈번히 취하는 사람에게서 주로 관찰된다. 체중이 측방편중될 경우 체중이 편중된 족부의 지지점은 외측변위된다. 체중의 측방편중이 빈번한 사람의 경우 바른 자세 보다 일정 시간을 간격으로 체중의 좌측 편중과 우측 편중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이 장시간에 걸쳐 반복, 지속될 경우 양 족부에서 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양 족부 모두 지지점이 외측변위되어 구축된다. 체중의 측방편중이 클수록 지지점 외측변위, 변이가 증가한다. 이는 양 족부에서 불균형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지지점이 외측변위되어 구축된 경우 보행, 운동시 지지점 외측변위, 지지각 감소 폭이 크다. 이는 빈번한 지지점의 외측변위에 족부가 적응한 결과이다. 반대로 지지점이 내측변위되어 구축된 경우 운동, 보행시 지지점 외측변위, 지지각 감소 폭이 적다.
분절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다. 특정 분절의 변위는 타 분절에 영향을 준다. 지지점 전방변위에 족부 외전, 지지점 외측변위가 동반되는 경향이 있다. 지지점 후방변위에 족부 내전, 지지점 내측변위가 동반되는 경향이 있다. 지지점 내측변위에 족부 내전, 지지점 후방변위가 동반되는 경향이 있다. 지지점 외측변위에 족부 외전, 지지점 전방변위가 동반되는 경향이 있다.
이와 함께 지지점이 변위되면 하지의 근 긴장이 불균형하게 된다. 하지의 근 긴장 불균형은 고관절 내, 외회전의 변인이 된다. 지지점 전방변위, 외측변위에 고관절 외회전이 동반되는 경향이 있다. 지지점 후방변위, 내측변위에 고관절 내회전이 동반되는 경향이 있다.
이들이 동반될 경우 모두 또는 일부가 동반된다. 여기서는 타 변인을 고려하지 않고 지지점의 변위만을 설명한다.
9-1.지지점의 전방변위와 보상
지지점이 전방변위되면 고관절(hip joint)이 신전(extension), 조금 외회전(external rotation)되고 골반이 전방변위, 후방경사(posterior tilting)된다. 요추전만이 감소, 흉추후만이 증가한다. 견갑골이 신전(extension)된다.
요천추각(lumbosacral angle)이 감소한다. 따라서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이 하강한 경향이 있다. 인체 중력중심이 하강할 경우 견갑골이 하강(depression)한다.
머리가 후인, 전굴된 경향이 있다. 전굴이 큰 경향이 있다.
9-2.지지점의 후방변위와 보상
지지점이 후방변위되면 고관절이 굴곡(flexion), 조금 내회전(internal rotation)되고 골반이 후방변위, 전방경사(anterior tilting)된다. 요추전만이 증가, 흉추후만는 감소한다. 견갑골이 굴곡(flexion)된다.
요천추각(lumbosacral angle)의 증가는 요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척추를 상방으로 견인하고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을 상승시킨 경향이 있다. 인체 중력중심이 상승할 경우 견갑골이 거상(elevation)된다.
머리가 전인, 후굴된 경향이 있다. 후굴이 큰 경향이 있다.
9-3.지지점의 내측변위와 보상
지지점이 내측변위되면 고관절이 내회전(internal rotation), 굴곡(flexion)되고 골반이 후방변위, 전방경사(anterior tilting)된다. 요추전만이 증가, 흉추후만이 감소한다. 견갑골이 굴곡(flexion)된다.
요천추각(lumbosacral angle)의 증가는 요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척추를 상방으로 견인하고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을 상승시킨 경향이 있다. 인체 중력중심이 상승할 경우 견갑골이 거상(elevation)된다.
머리가 전인, 후굴된 경향이 있다.
9-4.지지점의 외측변위와 보상
지지점이 외측변위되면 고관절(hip joint)이 외회전(external rotation), 신전(extension)되고 골반이 전방변위, 후방경사(posterior tilting)된다. 요추전만이 감소, 흉추후만이 증가한다. 견갑골이 신전(extension)된다.
요천추각(lumbosacral angle)이 감소한다. 따라서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이 하강한 경향이 있다. 인체 중력중심이 하강할 경우 견갑골이 하강(depression)한다.
머리가 후인, 전굴된 경향이 있다.
10.체중의 측방편중과 보상
체중의 측방편중은 척추측만(scoliosis)의 원인이 된다. 이것은 습관, 정치적 목적이 반영된 행위, 장시간에 걸쳐 강요된 특정 자세 등이 주요 원인이 된다.
10-1.척추측만(scoliosis)의 원인
10-1-1.운동 습관이 원인이 된 척추측만(scoliosis)
일반적으로 오른손잡이는 오른손 운동량이 많으므로 운동시 디딤발(운동에 축이 되는 발)이 왼발이 되는 경향이 있다. 디딤발이 왼발이 될 경우 이는 체중이 좌측 편중된 것과 같은 결과가 된다. 체중의 측방편중은 척추측만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특정 손에 운동이 편중되는 정도가 높을수록 척추측만될 가능성이 높다. 척추측만은 족부의 상태에 영향을 받는다.
일반적으로 체중은 운동하는 손의 반대쪽 족부에 편중된다. 그러나 이것은 디딤발을 오른발에 두고 오른손을 주로 사용하는 오른손잡이도 빈번히 관찰되므로 속단하기 어렵다. 반대쪽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운동이 어떠한 형태로 이루어지든 체중의 측방편중은 척추측만의 원인이 되므로 척추에 측만이 있는 경우 하지에서 체중이 어떻게 지지되고 있는지를 먼저 관찰되어야 한다.
10-1-2.머리의 측굴이 원인이 된 척추측만(scoliosis)
인체는 특정 분절의 변위될 경우 타 분절에서 보상되어 균형을 유지한다. 머리가 측굴될 경우 측굴된 방향으로 머리의 무게가 쏠리게 되어 균형이 깨어진다. 균형을 위해 보상되어야 한다. 보상된 결과는 측굴된 방향으로 체중이 편중된 것과 같은 형태가 된다. 체중의 측방편중은 척추측만의 원인이 된다. 척추 측만은 족부의 상태에 영향을 받는다.
일반적으로 '가르마'는 중간 보다 측방으로 편위되어 형성된다. '가르마'의 측방 편위는 측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르마'가 우측에 형성되면 운동시 좌측 머리카락이 시야를 가리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때 머리를 좌굴시키는 것은 머리카락으로 부터 시야를 확보함에 있어 손쉬운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는 긴 머리를 가진 여성에게서 주로 관찰된다. 이외 반대 경우 역시 있다. 이는 대부분 정치적 목적이 원인이 된다. 여성의 경우 신비, 여성스러움 등 심미적 욕구를 위해 의도적으로 머리를 측굴시켜 머리카락으로 시선을 가리는 행위 등이 그것이다. 이외 남성의 경우 정치적 목적을 위해 삐딱하게 서 있는 자세 등도 머리 측굴의 원인이 된다. 척추측만은 여성에게서 많이 관찰된다. 이는 긴머리, 정치적 목적이 반영된 머리의 측굴이 여성에게서 빈번한 것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10-2.척추측만(scoliosis)
체중의 측방편중은 지지점의 변인이 된다. 체중이 측방편중된 경우 체중이 편중된 족부의 지지점이 외측변위, 지지각이 감소한다. 체중의 측방편중이 빈번한 사람의 경우 바른 자세를 취하기 보다 일정 시간을 주기로 좌측 편중과 우측 편중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체중의 측방편중이 장시간에 걸쳐 반복, 지속될 경우 양 족부에서 지지점이 모두 외측변위되어 구축된다. 체중의 측방편중이 빈번한 사람의 경우 체중의 측방편중이 양방향 균형있게 이루어지기 보다 비교적 특정 방향으로의 편중이 보다 더 장시간에 걸쳐 행해지는 경향이 있다. 이것이 장시간에 걸쳐 반복, 지속될 경우 인체는 당시의 상태에 최적화되어 구축된다. 이때 최적화는 체중의 편중이 비교적 주도적으로 이루어지는 위치의 중심을 기준으로 구축된 형태가 된다. 이것이 척추측만(scoliosis)의 원인이 된다. 인간은 중력(gravity)의 지배를 받는다. 따라서 상기 자세가 장시간에 걸쳐 반복, 지속될 경우 일정 정도 척추의 병변, 기형의 정도가 증가한다.
일반적으로 체중이 편중된 족부는 반대쪽 족부에 비해 지지점이 후, 외측에 위치한다. 이는 보행에 반영된다.
인체의 분절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다. 특정 분절의 변위는 타 분절에 영향을 준다. 체중이 측방편중될 경우 자세, 운동에 관여하는 근이 감소하여 불안정하다. 따라서 지지점의 변위가 다양하게 이루어진다. 체중이 편중된 족부는 지지점이 외측변위됨과 함께 전방 또는 후방으로 변위되는 경향이 있다. 또 하지의 근이 불균형하므로 고관절 내, 외회전근이 과긴장, 고관절이 내, 외회전되는 경향이 있다. 체중이 측방편중된 경우 보상이 다양하다.
10-2-1.족부의 시상축(sagittal axis)과 인체의 시상축이 평행할 경우의 척추측만(scoliosis)
발끝이 정면을 향한다. 이하 체중이 좌측으로 편중될 경우만을 설명한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체중이 좌측 족부로 편중될 경우 골반(pelvis)이 좌측변위된다. 편중이 증가할수록 변위가 증가한다. 체중의 대부분이 좌측 족부에 의해 지지될 경우 좌측 족부의 상태 그리고 우측 하지의 위치, 질량 등에 의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골반의 무게중심과 좌측 족부에서 형성되는 지지점이 비교적 수직선상에서 일치한다.
관상면(frontal)에서 골반이 우측경사된다. 좌측 하지의 고관절, 슬관절이 과신전된다. 따라서 좌측 하지가 길어 보인다. 요추는 우돌출, 흉추는 좌돌출된다. 상지대(shoulder girdle)는 좌측경사, 머리는 좌굴된다. 상지대와 머리를 반듯하게 세우려는 의지적 노력이 있을 경우 좌측 견갑골이 거상(elevation)된다. 그러나 의지적 노력이 있음에도 머리는 좌굴의 성향을 계속해서 보이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측만은 척추 전반에 걸쳐 부드러운 곡선으로 형성된다. 그러나 장시간에 걸쳐 구축된 측만에 상지대(shoulder girdle)와 머리를 바로 세우려는 의지적 노력이 함께 있었을 경우 의지적 노력은 자연스러운 보상에 반한 것이므로 척추의 특정 부위에 급한 측만을 형성, 척추측만을 불규칙적이게 한다. 이는 상기 척추 전반에 부드럽게 형성된 측만에 비해 더 심각한 척추 병변을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경우 척추만곡의 변화가 복잡하다. 체중이 측방편중될 경우 지지점이 외측변위된다. 또 하지의 근이 불균형하여 고관절이 내, 외회전(internal, external rotation)되는 경향이 있다(비교적 고관절이 외회전된 경우가 많다). 또 상기 변인이 모두 동반되었을 경우 고관절의 신전(extension), 외회전(external rotation)이 커 지지점이 전방변위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이 경우 척추만곡은 동반된 변인, 이의 관계 정도가 고려되어야 한다.
머리는 체중의 좌측 편중, 지지점 외측변위에 의해 좌굴, 전굴, 후인된다. 이외 고관절, 타 지지점의 변위가 동반될 경우 이들 변인이 요구하는 보상이 복합적으로 반영된다.
10-2-2.족부의 시상축(sagittal axis)이 인체의 시상축에서 외전된 경우의 척추측만(scoliosis)
족부가 인체의 시상축에서 외전, 시선이 정면(f)을 향한다. 여기서는 체중이 좌측 편중될 경우만을 설명한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도 17)는 수평면(horizontal plane)에서 골반과 족부를 도시한 것이다. (1)은 체중의 편중이 없는 상태이고 (2)는 체중이 좌측 편중된 상태이다.
체중이 좌측 족부(a)로 편중될 경우 골반(b)은 좌측변위됨과 함께 좌측 골반은 후방회전, 우측 골반은 전방회전된다(2). 체중의 편중이 증가할수록 보상이 증가한다. 체중의 대부분이 좌측 족부에 의해 지지될 경우는 좌측 족부의 상태와 반대쪽 하지의 위치와 질량 등에 의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골반의 중심과 좌측 족부에서 형성되는 지지점의 위치는 비교적 수직선상에 일치, 골반의 관상축(coronal axis)과 족부의 시상축(sagittal axis)은 교차되어 직교에 가까운 각을 형성한다(2).
관상면(frontal)에서 골반이 우측경사된다. 좌측하지의 고관절, 슬관절이 과신전된다. 따라서 좌측 하지가 길어 보인다. 요추는 우돌출, 흉추는 좌돌출된다. 상지대(shoulder girdle)는 좌측경사, 머리는 좌굴된다.
상지는 골반의 회전과 함께 자연스럽게 좌측으로 회전된다. 그러나 체중의 측방편중이 있기 이전 시선이 정면(f)을 향하고 있었다. 따라서 정면(f)을 향해 우회전하는 경향이 있다. 이하 정면(f)을 향한 우회전이 있는 것으로 한다. 회전은 인체 전반에 걸쳐 비교적 고르게 이루어 진다. 비교적 좌측 족부를 기준으로 족부 상부의 분절이 정면(f)을 향해 점진적으로 고르게 회전, 머리의 회전을 마지막으로 회전이 마무리 된다. 그러나 변위 이전의 최초위치까지 회전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좌측 견갑골이 굴곡(flexion)되어 상지의 전면이 보다 정면(f) 가까이 향하도록 일조하는 경향이 있다. 회전의 결과 척추는 측만과 정면(f)을 향한 회전이 함께 이루어진다. 상지대와 머리를 바로 세우려는 의지적인 노력이 있을 경우 좌측 견갑골이 거상(elevation)된다. 그러나 머리는 좌굴의 성향을 계속해서 보이는 경향이 있다.
상기, 체중의 측방편중과 정면(f)를 향한 회전을 따로 설명하였다. 이것은 기술의 편이를 위한 것으로 정면(f)을 향한 회전이 있을 경우 상기 보상은 동시에 이루어진다.
이 경우 척추만곡의 변화가 복잡하다. 체중이 측방편중될 경우 지지점이 외측변위된다. 또 하지의 근이 불균형하여 고관절이 내, 외회전(internal, external rotation)되는 경향이 있다(비교적 고관절이 외회전된 경우가 많다). 또 상기 변인이 모두 동반되었을 경우 고관절의 신전(extension), 외회전(external rotation)이 커 지지점이 전방변위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이 경우 척추만곡은 동반된 변인, 이의 관계 정도가 고려되어야 한다.
머리는 체중의 좌측 편중, 지지점 외측변위에 의해 좌굴, 전굴, 후인, 우회전된다. 이외 고관절, 타 지지점의 변위가 동반될 경우 이들 변인이 요구하는 보상이 복합적으로 반영된다.
10-2-3.족부의 시상축(sagittal axis)이 인체의 시상축에서 내전된 경우의 척추측만(scoliosis)
이 경우는 그다지 관찰되지 않는다. 이 경우의 척추측만(scoliosis)은 '10-2-2.족부의 시상축(sagittal axis)이 인체의 시상축에서 내전된 경우의 척추측만(scoliosis)'과 같은 맥락에서 변위의 방향을 적절히 조절, 이해될 수 있다.
11.근 긴장 약화와 보상
근력이 약화되어 몸이 축 쳐지게 될 경우 고관절이 신전(extension), 외회전(external rotation)되고 골반이 전방변위, 후방경사(posterior tilting)된다. 요추전만은 감소, 흉추후만은 증가한다. 상지대(shoulder girdle)의 근긴장이 약화,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이 하강한다. 자연스럽게 축 쳐진 자세라면 견갑골이 굴곡(flexion)될 것이다. 그러나 이는 단시간에 관찰될 수 있는 것으로 비교적 해당 자세가 장시간에 걸칠 경우 겹갑골이 신전(extension)된다. 이는 흉추후만이 증가해 비교적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게 되므로 균형을 위해 가능한 분절의 무게를 후방에 위치시키기 위한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머리는 전굴과 후굴을 반복한다. 비교적 전굴된 시간이 많다. 이때 지지점 전방변위, 외측변위, 고관절 외회전 등이 동반되는 경향이 있다. 이들이 동반될 경우 모두 또는 일부가 동반될 수 있다.
12.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
성격, 심리상태, 기호, 습관 등과 동통, 병변, 기형, 근력 약화 등은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의 변인이 될 수 있다. 인체 중력중심의 변위는 척추 만곡의 변인이 된다.
인체 중력중심의 변위는 (도 18)과 같이 풍선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이해될 수 있다. (도 18)에서 (1), (2)는 각각 (a), (b)의 압력에 의해 중력중심이 변위되었다. (1)은 중력중심이 상승했고 (2)는 중력중심이 하강되었다.
인간은 중력(gravity)의 지배를 받는다. 인체는 기립시 중력에 저항한 적절한 근 긴장을 필요로 한다. 본 연구는 이를 '기립 신전력'이라 정의한다. 인체 중력중심을 상승시키려 할 경우 기립 신전력이 증가한다. 이때 견갑골이 거상, 흉곽용적이 확대, 복벽이 축소되는 경향이 있다. 복내압(intra-abdominal pressure)이 증가할 경우가 있으나 비교적 복내압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이하 인체 중력중심이 상승할 경우 복내압이 감소하는 것으로 한다. 반대로 인체 중력중심이 하강시키려 할 경우 기립 신전력이 감소한다. 이때 이와 함께 견갑골이 하강, 흉곽용적이 감소, 복벽이 확대, 복내압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본 연구는 인체 중력중심이 상승할 경우 기립 신전력이 증가, 견갑골이 거상(elevation), 흉곽용적이 확대, 복벽이 축소, 복내압(intra-abdominal pressure)이 감소하는 것으로 하고, 인체 중력중심이 하강할 경우 기립 신전력이 감소, 견갑골이 하강(depression), 흉곽용적이 감소, 복벽이 확대, 복내압이 증가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인체 중력중심의 변화는 성격, 심리 상태와 밀접하게 관련된다. 급한 성격, 흥분, 분노 등은 인체 중력중심 상승의 요인이 될 수 있다. 반대로 차분한 성격, 심리적 안정 등은 인체 중력중심 하강의 요인이 될 수 있다. 또 골반 전방경사(anterior tilting)에 의한 요천추각(lumbosacral angle)의 증가는 인체 중력중심 상승 요인, 골반 후방경사(posterior tilting)에 의한 요천추각(lumbosacral angle)의 감소는 인체 중력중심 하강 요인이 될 수 있다. 이외 근력약화는 인체 중력중심 하강의 요인이 될 수 있다.
12-1.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 상승
과도한 요천추각(lumbosacral angle)은 요통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요천추각이 증가한 경우 척추를 상방으로 견인하고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을 상승시킨 경향이 있다. 척추를 상방으로 견인하면 척추만곡이 감소한다. 요천추각을 증가시키는 변인으로는 족부 내전(adduction), 지지점 내측변위, 후방변위 그리고 고관절 내회전(internal rotation) 등이 있다. 이들의 변인에 보상된 경우 일반적으로 인체 중력중심이 상승한다.
요통이 있을 경우 인체 중력중심 상승을 통해 척추를 상방으로 견인시키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요통 또는 척추 병변이 있는 경우 인체 중력중심을 상승시킨 경우를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인체 중력중심이 상승한 경우 비교적 자세 유지에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비만하지 않거나, 마른 경향이 있다. 이는 지지점의 변위가 동반된 경우에 더욱 그러하다. 지지점이 변위될 경우 특정 근에 자세, 운동의 역할이 편중되어, 해당 근의 과긴장, 에너지 소모가 클 것이기 때문이다.
12-2.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 하강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 하강으로 기립 신전력이 약화되면 척추가 아래로 압박된다. 상지의 하중이 비교적 요추부에 집중, 요추부가 과긴장된다. 보상을 필요로 한다. 족부의 외전(abduction)과 지지점의 전방변위, 외측변위 그리고 고관절의 외회전(external rotation) 등의 변인에 보상된 요천추각 감소는 요추부의 과긴장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인체 중력중심이 하강한 경우 상기 변인이 적용, 보상된 경향이 있다. 이때 상기 변인은 모두 또는 일부가 적용된다.
이외 요천추각의 감소가 원인이 되어 인체 중력중심이 하강하기도 한다. 족부 외전(abduction), 지지점 전방변위, 외측변위 그리고 고관절 외회전(external rotation) 등의 변인에 보상된 경우 요천추각이 감소한다. 자세 유지에서 요추부의 부담이 감소, 요추부의 근 긴장이 완화된다. 이는 인체 중력중심 하강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상기 변인에 보상된 경우 일반적으로 인체 중력중심이 하강한다.
인체 중력중심이 하강한 경우 비교적 자세 유지에 에너지 소모가 적다. 따라서 다소 비만인 경향이 있다. 이는 지지점의 변위가 없을 경우에 더욱 그러하다.
13.머리의 변위와 보상
머리가 변위될 경우 인체는 균형을 위해 보상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이는 타 분절에 변인이 된다. 머리가 전굴되면 지지점이 전방변위, 후굴되면 지지점이 후방변위되는 경향이 있다. 머리의 측굴과 지지점의 변위는 '10-1-2.머리의 측굴이 원인이 된 척추측만(scoliosis)'에서 설명되었다.
여기서는 머리의 변위가 원인이 된 타 분절의 보상을 고려하지 않는다. 따라서 여기에서 설명된 보상은 그 범위가 머리 내로 제한되어 있다.
얼굴형은 둥근형, 계란형, 직사각형, 정사각형 등 다양한 형태의 것이 있다. 종래 이는 대부분 유전의 문제로 이해되었다. 또 이외 변이, 기형 등의 문제가 있을 경우 이는 비교적 신경 또는 손으로 턱을 괴는 등의 잘못된 습관, 과도한 저작운동 등이 원인이 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들에 있어 교정, 치료는 뼈를 깍는 방법 또는 실리콘 등의 물질을 해당 부위에 삽입하는 방법 등이 사용었다. 일례로 하악각(mandibular angle) 부위가 넓은 경우 하악각을 절개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되었다. 이는 잘못된 것이다 하악각 부위가 넓은 경우 이는 대부분 하악이 후인, 구축된 것이 주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이의 교정, 치료는 하악이 원 위치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가능하다. 또 다른 일례로 볼이 옴폭해 특히 반측면에서 얼굴 윤곽이 거친 경우 볼에 실리콘 등의 물질을 삽입하는 시술이 있다. 이는 또다른 병변, 기형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볼이 옴폭한 경우 이는 비교적 하악각 주변 근이 과도하게 발달 또는 치아가 돌출된 것이 원인이 된다. 이는 비교적 하악 후인 또는 혀가 치아를 민 것이 주요 원인이 된 것이다. 이의 교정, 치료는 하악각 주변 근의 긴장 완화 또는 치아가 원 위치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가능하다. 이는 해당 보상에 관계한 근의 과긴장이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되나 대부분 자세가 주된 원인이 된다. 자세는 지면과 지지구조의 관계에 의해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물리법칙을 통해 비교적 명확히 설명될 수 있다. 상기 또는 다양한 얼굴의 변이, 병변, 기형 등은 비교적 자세 교정을 통해 교정, 치료될 수 있다. 부분적으로 치아 교정이 사용될 수 있다. 그러나 하악에 해당 보상을 요구하는 자세의 교정없이 단순히 치아만을 교정하였을 경우 해당 목적에 따른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 뿐 아니라 오히려 또 다른 병변, 기형 원인이 될 수 있다.
13-1.작용힘의 변화
13-1-1.중력(gravity)
이하 설명은 타 분절의 경우에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중력(gravity)과 인체의 관계는 타 분절에서도 마찬가지이나 특히 머리와 연관되어 특징적으로 다루어질 부분이 많아 여기에서 설명한다. 이하 머리가 좌굴될 경우만을 설명한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정상 자세일 경우 관상면(frontal)에서 머리의 시상축(sagittal axis)과 중력선이 일치한다(도 19). 머리가 좌굴될 경우 이를 따라 머리의 시상축(a)이 변위된다. 이것이 장시간에 걸쳐 반복, 지속될 경우 머리가 변이, 구축된다(2)(상기 시상축을 가상의 구조로 볼 때 변이는 상기 시상축이 좌측으로 회전하여 휜 형태가 된다). 비교적 하악, 근의 변위가 크다. 하악이 좌회전된다. 좌측 하악은 좌, 후, 상방변위되고 우측 하악은 좌, 전, 하방변위되고 코중격연골(Septal cartilage)의 아래쪽이 좌측으로 휘고 시상축(a)을 기준으로 좌측의 근은 외전(abduction), 거상(elevation)되고 우측의 근은 내전(adduction), 하강(depression)된 형태이다. 하악의 변위는 가능한한 양쪽 하악골과를 이은 선이 수평이 될 수 있을 정도이다(그러나 이는 구조적으로 연관된 타 구조에 제한되므로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일례로 머리의 좌굴이 많은 경우 구조적으로 연관된 타 구조에 제한되므로 양쪽 하악골과를 이은 선이 수평을 이룰 정도로 하악이 많이 변위될 수 없다). 특징적으로 좌측 눈썹이 외전(abduction), 거상(elevation), 우측 눈썹이 내전(adduction), 하강(depression)된 경향이 있다. 양안 중 주변 근의 내전, 하강력이 큰 쪽이 주시안이 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이 경우 오른쪽 눈이 주시안, 왼쪽 눈이 부시안된 경향이 있다. 상기 설명은 기타의 변위, 분절에서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13-1-2.근력의 변화
근력은 비교적 한군데로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특정 근이 과긴장할 경우 이와 작용 방향이 유사 또는 일치하게 주변의 근이 긴장, 협응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특징적인 것은 얼굴에서 쉽게 관찰된다. 장시간에 걸쳐 반복, 지속될 경우 해당 상태로 구축된다. 이는 진화와 관계될 수 있다. 하기는 J.라마르크의 용불용설을 참고한다.
동양인은 "몽고 경사"라 하여 서양인에 비해 눈꼬리가 올라간 경향이 있다. 동양인의 경우 고관절이 외회전된 경향이 있다. 이에 관한 것은 '6-2.환경 요인'에서 설명되었다. 고관절이 외회전된 경우 골반이 후방경사, 요추전만이 감소, 흉추후만이 증가되어 머리가 후인, 전굴되는 경향이 있다. 머리가 후인될 경우 하악이 후인된 경향이 있다. 그러할 경우 하악 후인을 위한 근 긴장과 함께 작용 방향이 비교적 뒷통수를 향하도록 머리에서 근이 과긴장되는 경향이 있다. 머리의 후인이 원인이 된 근 긴장이 눈꼬리를 뒤로 당긴다. 이것이 "몽고 경사"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더불어 동양인의 경우 코가 낮은 등 안면의 굴곡이 완만하다. 이 역시 상기 근 긴장이 원인이 되고 이것이 진화에 반영된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서양인의 경우 반대 또는 변이가 없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흑인의 경우 안면의 굴곡이 적고 완만하다. 이를 위한 근의 과긴장이 있다. 상기 근 긴장은 안면에서 특정 부위의 과도한 과열을 피하고 안면 전체에 열을 균형있게 분산시켜는 노력이 원인이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근의 작용 방향이 비교적 뒷통수를 향하도록 머리에서 근이
과긴장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이 진화에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본 기술사상은 분절의 변인을 다양하게 분석해 놓았다. 해당 변인이 인체에 적용되어 장시간 반복, 지속될 경우 인체는 해당 변인에 최적화된다. 상기 최적화된 특성이 세대전승되어 진화에 포함될 수 있다. 상기된 바와 같이 동양인의 경우 고관절이 외회전, 지지점이 외측변위된 경향이 있다. 그러할 경우 하지의 외측에 체중이 편중되어 해당 구조 및 관계된 분절의 성장을 저해한다. 동양인의 경우 하체가 짧은 경향이 있다. 이는 상기 동양인의 특징이 원인되고 이것이 진화에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13-1-2-1.놀란 표정
작용 방향이 뒷통수를 향하도록 머리의 윤곽을 따라 머리에서 근이 과긴장되는 경향이 있다. 눈썹이 거상(elevation), 외전(abduction)된다. 눈을 크게 뜬다. 귀를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의 경우 귀가 후방변위된다. 하악이 하강(depression), 후인(retrusion)된다.
굳이 놀란 표정이 아니더라도, 이는 여성에게서 빈번히 관찰된다. 이는 비교적 눈을 크게 뜨고자 하는 심미적 욕구가 원인이 된다.
13-1-2-2.콧구멍을 의도적으로 좁힐 경우
작용 방향이 콧구멍을 향하도록 머리의 윤곽을 따라 머리에서 근이 과긴장되는 경향이 있다(도 20). 눈썹이 하강(depression), 내전(adduction)되고, 턱끝이 전인, 거상(elevation)된다. 이때 턱끝의 관상축(coronal axis)을 축으로 한 하악의 하방회전이 동반되는 경향이 있다.
13-1-2-3.턱끝으로 사물을 가르킬 경우
작용 방향이 턱끝을 향하도록 머리의 윤곽을 따라 머리에서 근이 과긴장되는 경향이 있다. 눈썹이 하강(depression), 내전(adduction)되고, 하악이 전인, 하강(depression)된다. 조금 개구(開口)되는 경향이 있다. 이때 턱끝의 관상축(coronal axis)을 축으로 한 하악의 하방회전이 동반되는 경향이 있다.
13-2.눈에서의 보상
머리의 변위는 시야에 영향을 준다. 시선은 비교적 눈높이를 향하는 경향이 있다. 눈아래 보다 눈높이 또는 위쪽을 주시할 때 집중력이 증가, 눈 주변 근의 긴장이 증가하고는 경향이 있다. 양안 주변 근의 긴장은 비교적 주시안 쪽이 부시안 쪽에 비해 높다. 주시안 쪽 눈썹은 하강(depression), 내전(adduction)되고 부시안 쪽 눈썹은 거상(elevation), 외전(abduction)되는 경향이 있다. 눈썹의 변위는 비교적 내측에서 주도적으로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다. 비교적 주시안이 부시안에 비해 큰 경향이 있다. "양안 차이는 형태, 거리 등을 인지함에 있어 제약조건이 된다." 운동 선수의 경우 양안차이가 없는 경향이 있다.
13-2-1.머리의 전, 후굴과 눈
머리가 전굴되면 눈썹이 거상(elevation), 외전(abduction)되고 후굴되면 눈썹이 하강(depression), 내전(adduction)되는 경향이 있다.
13-2-2.머리의 전, 후인과 눈
머리가 전인되면 눈썹이 하강(depression), 내전(adduction)되고 후인(retrusion)되면 눈썹이 거상(elevation), 외전(abduction)되는 경향이 있다.
동양인은 "몽고 경사"라 하여 서양인에 비해 눈꼬리가 올라간 경향이 있다. 동양인의 경우 고관절이 외회전된 경향이 있다. 이에 관한 것은 '6-2.환경 요인'에서 설명되었다. 고관절이 외회전된 경우 골반이 후방경사, 요추전만이 감소, 흉추후만이 증가되어 머리가 후인, 전굴되는 경향이 있다. 머리가 후인될 경우 하악이 후인된 경향이 있다. 그러할 경우 하악 후인을 위한 근 긴장과 함께 작용 방향이 비교적 뒷통수를 향하도록 머리에서 근이 과긴장되는 경향이 있다. 이에 관한 것은 '13-1-2.근력의 변화'에서 설명되었다. 머리의 후인이 원인이 된 근 긴장이 눈꼬리를 뒤로 당긴다. 이것이 "몽고 경사"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더불어 동양인의 경우 코가 낮은 등 안면의 윤곽이 완만하다. 이 역시 상기 근의 과긴장이 원인이 된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이는 J.라마르크의 용불용설을 참고한다). 서양인의 경우 반대 또는 변이가 없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13-2-3.머리의 측굴과 눈
이하 머리가 좌굴되었을 경우만을 설명한다. 그러나 반대 경우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정상적인 상태에서 양안을 이은 가상의 선은 수평이다. 머리가 좌굴될 경우 상기 가상의 선이 좌측경사된다. 수평선 상에서 왼쪽 눈이 오른쪽 눈에 비해 아래에 위치한다. 따라서 눈 높이 또는 위쪽에 위치한 대상은 비교적 오른쪽 눈에 의해 명확히 인지된다. 이 경우 좌측 눈썹을 거상(elevation), 좌측 눈꺼플을 견인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양안에서 눈높이 또는 눈위쪽 시야를 유사하게 확보하려는 노력이 원인이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태가 장시간에 걸쳐 반복, 지속되어 구축될 경우 오른쪽 눈이 주시안, 왼쪽 눈이 부시안이 되는 경향이 있다.
13-2-4.머리의 측방회전과 눈
이하 설명은 '10-2-2.족부가 외전(abduction)되었을 경우의 척추측만(scoliosis)'에 기초한다. 따라서 변인과 보상이 동일한 연장선 상에서 진행된다.
'10-2-2.족부가 외전(abduction)되었을 경우의 척추측만(scoliosis)'에서 체중이 좌측 편중되기 이전 시선 방향인 정면(f)을 향해 머리가 우회전되었다. 결과에서 머리는 최초 위치까지 회전되지 못한 경향이 있었다. 이하 그러한 것으로 전제한다. 이 경우 시선이 정면(f)을 향하려면 시선이 우측을 향해야 한다. 물체가 비교적 오른쪽 눈에 의해 인지된다. 이러한 상태가 장시간에 걸쳐 반복, 지속되어 구축될 경우 오른쪽 눈이 주시안, 왼쪽 눈이 부시안이 되는 경향이 있다. 이와 함께 머리가 좌굴된 경향이 있었다. 머리의 좌굴이 있을 경우 머리의 좌굴이 원인이 된 눈의 변화가 동시에 수행된다.
13-3.코에서의 보상
코의 구조는 상악치아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다. 따라서 상악치아의 변위는 코의 변인이 된다. 코의 변위는 상악치아의 변위를 따른다. 비교적 상악치아와 구조적으로 맞닫는 코중격연골(Septal cartilage)의 아래쪽 부위에서 크게 이루어진다. 따라서 외면상 코끝에서 크게 관찰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정상에서 코는 수직이다. 따라서 코가 측방으로 휜 경우 변이가 있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외 변이의 경우 비교적 확인이 어렵다. 이는 유전 등의 영향을 명확히 규명하기 어려운 것과 코에 변이가 있을 경우 해당 변이가 비교적 장시간에 걸쳐 구축된 것이므로 변이 이전의 상태 확인이 어렵기 때문이다.
13-4.하악에서의 보상
상, 하악치아는 교합한다. 따라서 하악의 변위는 상, 하악치아의 변인이 될 수 있다. "치아를 꽉 물때의 위치를 최대교합 또는 교합위치라 한다. 그러나 이것은 정상적인 하악골의 위치가 아니다. 하악과 상악의 사이를 1.5~5mm 정도 벌리고 있을 때가 정상위치이다. 이렇게 하악과 상악의 사이가 약간 벌어져 있는 공간을 free way라고 한다.(임상운동학/영문출판사/배성수)" 그러나 free way 상태가 상, 하악의 정상적인 관계라 하더라도 해당 상태를 장시간 유지할 경우 근의 피로가 증가하므로 지속될 수 없다. 따라서 약간의 하악 운동은 무의식적으로 행해진다.
free way 상태는 하악에 변인이 없어 상, 하악치아의 변위, 변이가 없는 상태에서의 교합 상태 또는 하악의 변위에 의해 상, 하악치아가 변위, 변이, 치열(dentition)이 재정렬된 후에 관찰되는 결과이다. 하악에 변인이 있을 경우 하악과 상, 하악치아는 변위, 변이의 과정과 free way의 과정을 반복한다. 이것이 장시간에 걸쳐 반복, 지속될 경우 하악과 상, 하악치아는 변위, 변이되고 치열이 재정렬되어 free way가 관찰되는 교합 상태를 새롭게 형성한다.
인체는 특정 분절이 변위되면 타 분절에서 보상되어 균형을 유지한다. 그러나 자연스러운 보상의 과정에서 하악에 변위를 요구할 경우 하악의 변위는 사람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인다. 하악에 요구되는 보상이 하악에 적절히 반영 또는 그렇지 않기도 한다. 이외 제3의 형태로 왜곡되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는 유기체 특징, 환경요인 등이 주요 원인이 된다. 일례로 심미적 욕구, 컴플랙스의 보완, 정치적 목적 등이 원인이 된 하악의 상태 또는 변위를 들 수 있다. 본 연구는 비교적 일반적인 것을 대상으로 한다. 따라서 상기 유기체 특징, 환경요인 등이 원인이 된 하악의 변위, 이의 보상은 비교적 배제되었다.
13-4-1.하악의 운동(motion)
"TMJ의 가능한 운동은 입열기(mandibular depression), 입다물기(mandibular elevation), 턱내밀기(mandibular protrusion), 턱당기기(mandibular retrusion), 턱을 옆으로 움직이기(lateral deviation of the mandible)등이다. 이 운동들은 상관절(upper joint)과 하관절(lower joint)이 회전(rotation), 활주(gliding)를 복합하여 만들어진다.(임상운동학/배성수외/영문출판사)"
13-4-1-1.하악골의 거상과 하강(mandibular elevation and depression)
"정상적인 관절 기능에서 하악 거상(elevation)과 하강(depression)은 양쪽 하악골과를 지나는 관상축(coronal axis)에서 대칭적으로일어나는 운동이다. 각 TMJ의 운동은 비슷한 패턴이다. 입을 열 때 이 운동의 첫부분은 디스크에 대해서 하악골과가 전방회전되어 일어난다. 이 운동은 디스크와 과 사이에 있는 하관절에서 일어나는 운동으로서 입이 13-25mm까지 열린다. 회전이 끝나는 위치에서 과에 대해서 디스크가 후방회전(posterior rotation)이 된다고 하거나 혹은 디스크에 대해서 과가 전방회전(anterior rotation)된다고 표현할 수 있다. 입을 열 때 이 운동의 둘째 부분은 관절 융기(articular eminence)를 따라 하악골의 과(condyle)가 전방, 하방(anteriorly, posteriorly)으로 디스크와 과가 결합되어 병진(translation)된다. 이 운동은 상관절(upper joint)에서 디스크와 관절융기에 나머지 입을 벌릴 때 일어난다. 정상적으로 입을 벌리는 범위는 학자에 따라 다르나 40-50mm라고 한다. 입을 열 때 13-25mm는 하악골과의 회전에 의해 일어난다. 그 나머지는 디스크와 과가 결합하여 관절융기를 따라 병진(translation)하여 일어난다. 하악 거상(elevation)(mouth closing)은 입 열기의 역순으로일어난다. 즉 후방과 상방향(posteriorly, superiorly)으로 병진이 일어난 후 하악골과가 후방으로 회전한다(또는 하악골과에서 디스크가 전방으로 회전한다.).(임상운동학/배성수외/영문출판사)"
13-4-1-2.하악골의 내밀기와 당기기(mandibular protrusion and retrusion)
"하악골의 내밀기 운동은 하악을 앞으로 움직이는만큼 일어난다. 내밀기를 하는 동안에 TMJ에서는 회전이 일어나지 않으며 모두 병진 운동에 의한 것이고 상관절에서 일어난다. 내밀기를 할 때는 이빨의 맏물림에서 분리된다. 과와 디스크는 함께 관절융기를 따라 전방, 하방향(anterorly, inferiorly)으로 병진한다. 내밀기를 하는 동안 디스크의 뒤쪽에 부착부분(bilaminar retrodisk tissue)이 6-9mm 신장되어 내밀기가 일어난다. 하악골의 당기기는 하악골을 뒤로 움직일 때 일어난다. 이 운동의 제한은 후방 관절주(posterior glenoid spine)와 하악골과 사이 즉 디스크의 뒤쪽부분(retrodiskal area)에 있는 연부조직에 있어서 일어나고 TM인대가 운동범위를 한정한다. 인대에 의한 운동 제한은 인대가 타이트하게 되고 디스크의 후방부분(retrodiskal area)의 연부조직이 과가 당겨지는 동안 골간을 차지하게 되어 운동을 제한한다.(임상운동학/배성수외/영문출판사)"
기타 분절의 경우에서도 마찬가지이나 하악의 운동 역시 이를 취급하는 학계, 학자에 따라 각기 다른 용어로 표현된 경향이 있다. 본 연구는 하악골의 내밀기는 하악의 전인(protrusion), 하악골의 당기기는 하악의 후인(retrusion)으로 표현한다.
상, 하악치아가 접하는 면은 (도 21)의 (a)와 같이 시상면(sagittal plane)에서 경사되어 있다. 이는 하악 운동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도 21)는 (도 22)로 도시될 수 있다. (A)를 상악을 포함한 두개골, (B)를 하악으로 정의한다. (A)를 고정시키고 (A)의 밑면을 따라 (B)를 전, 후방으로 변위시켜 본다. (B)는 (1)에서 전, 하방변위, (2)에서 후, 상방변위되었다. 이는 하악이 전인(protrusion)될 경우 전, 하방변위되고 후인(retrusion)될 경우 후, 상방변위되는 것을 설명할 수 있다. 이는 얼굴 길이에 영향을 준다.
위 "임상운동학/배성수외/영문출판사"의 글에서 "하악골을 내밀기하는 동안 TMJ에서 회전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러나 실제는 이와 다르다. 하악이 전인(protrusion)될 경우 양 하악골과를 수평으로 연결한 관상축(coronal axis)을 축으로 하악이 하방회전한다. 반대로 후인(retrusion)될 경우 하악은 턱끝의 관상축(coronal axis)을 축으로 하악이 하방회전한다.
이외 하악 전인(protrusion)시 턱끝의 관상축(coronal axis)을 축으로 하악이 하방회전한 경우도 다소 관찰된다. 그러나 이는 자연스러운 상태가 아니다. 습관, 심미적 욕구, 정치적 목적 등이 주요 원인이 된다.
13-4-1-3.하악골의 외측변위(mandibular lateral deviation)
"하악은 한쪽 과의 전-후(anterior-posterior)축 혹은 수직축에서 비대칭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 수직축을 중심으로 운동할 때 한쪽 관절이 축회전(spin)하면 다른쪽 관절은 앞으로 움직인다. 예를 들면, 하악을 오른쪽으로 편위(deviation)하면 오른쪽 과에서 축회전하고 왼쪽 과는앞쪽으로 활주(gliding) 혹은 병진(translationg)한다. 따라서 하악의 중심은 오른쪽으로 움직인다. 다른 비대칭적인 운동은 전-후(anterior-posterior) 축에서 일어나는 회전이다. 이때에도 한과에서 축회전이 일어나는데 이것을 관상면(frontal)(frontal plane)에서 일어나지만 위에서 언급했던 축회전(spining)은 수평면(horizontal plane)에서 일어난다. 한쪽편의 과가 축회전(spine)할 때 다른쪽편의 과는 하강(depression)한다. 이 결과로 하악의 중심은 하방으로 움직이고 축회전이 일어나는 하악골과 쪽으로 중심선에서 약간 편위(deviation)된다.(임상운동학/배성수외/영문출판사)"
상기 "임상운동학/배성수외/영문출판사"에서 하악이 오른쪽으로 편위될 경우 오른쪽 과에서 축회전한다고 하였다. 실제는 이와 다르다. 이의 자세한 것은 '13-1-1.중력(gravity)'에서 설명되었다.
13-4-2.치아의 변위
이하, 치아의 전면을 외부, 후면을 내부로 정의한다. 구강내압, 혀의 압력이 치아에 관계할 경우 이는 치아에 대해 내부압력으로 작용한다. 치아를 덮고 있는 구륜근의 긴장, 무게는 치아에 대해 외부압력으로 작용한다. 정상에서 상악치아는 하악치아에 외부압력, 하악치아는 상악치아에 내부압력으로 작용한다. 자연스럽게 교합된 상태는 내, 외부압력이 균형을 이룬 상태이다. 이의 변화는 치아에 변인이 된다. 이때 치아의 변위는 물리법칙을 통해 설명될 수 있다.
정확한 평가는 치아에 작용하는 내, 외부압력의 크기, 조합 등 당시 조건을 고려하여 상황 해석되어야 하나 일반적으로 외부압력의 변화없이 내부압력이 증가할 경우 상악치아는 전방변위, 설측경사되고 하악치아는 전방변위, 협측경사된다. 반대로 내부압력의 변화없이 외부압력이 증가할 경우 상악치아는 후방변위, 하방변위, 협측경사되고 하악치아는 후방변위, 설측경사된다. 치아의 전, 후방변위는 비교적 치열(dentition)의 앞쪽에서 크다.
13-4-3.머리의 변위와 하악
13-4-3-1.머리의 전인과 하악의 보상
머리가 전인(protrusion)될 경우 상, 하악치아를 교합하려는 의지적 노력이 없다면 자연스럽게 개구(開口)된다. 이는 상악을 기준으로 하악이 하강(depression), 후인(retrusion)된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이때 상, 하악치아가 교합하려면 하악이 거상(elevation), 전인되어야 한다. 하악의 거상, 전인을 위해 하악의 거상, 전인근이 과긴장된다. 이때 하악치아가 상악치아를 미는 경향이 있다. 하악치아가 상악치아를 밀 경우 마찰력이 증가한다. 이는 하악이 중력(gravity)에 저항, 교합 상태 유지에 도움이 된다. free way 상태와 하악치아가 상악치아를 미는 상태를 반복한다.
결과에서 하악이 조금 하강(depression), 전인하여 교합된 경향이 있다.
하악이 하강할 경우 이는 상악치아에 대해 상방으로 작용하는 내부압력이 감소한 결과가 된다. 이것이 장시간에 걸쳐 반복, 지속될 경우 시상면(sagittal plane)에서 상악치아는 전, 하방변위, 설측경사되고 하악치아는 후방변위, 설측경사되어 구축된다. 상악치아의 하방변위는 free way 또는 개구(開口)시 주로 이루어진다. 수평면(horizontal plane)에서 치열(dentition)이 첨형(尖形)인 경향이 있다. 하악치아의 치열(dentition) 앞쪽이 불규칙적으로 약간 겹치거나 어긋난 경향이 다소 있다. 절단교합(切斷咬合, edge to edge bite, end to end bite)되는 경향이 있다.
상악치아가 전, 하방변위된 결과 코중격연골(Septal cartilage)이 전, 하방변위되어 코가 길고, 코끝이 조금 높은 경향이 있다.
하악이 하강(depression), 전인되고, 하악의 전인, 거상근이 발달해 있다. 결과 얼굴은 길고 넓어 다소 큰 경향이 있다. 계란형 또는 직사각형인 경향이 있다. 하악의 하강, 전인 정도가 '13-4-2-3.머리의 후굴과 하악의 보상'에서 설명된 정도에 비해 적은 경향이 있다. 그러할 경우 얼굴의 변이 정도가 '13-4-2-3.머리의 후굴과 하악의 보상'에서 설명된 정도에 비해 적다.
13-4-3-2.머리의 후인과 하악의 보상
머리가 후인될 경우 하악이 후인(retrusion)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머리의 후인(retrusion)에 협응해 분절의 무게를 최대한 후방변위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주요 원인이 된다. 이하 하악이 후인되는 것으로 한다.
하악이 후인될 경우 이는 상악치아에 대해 전방으로 작용하는 내부압력이 감소한 결과가 된다. 이것이 장시간에 걸쳐 반복, 지속될 경우 시상면(sagittal plane)에서 상악치아는 후방변위, 협측경사되고 하악치아는 전방변위, 협측경사되어 구축된다. 하악치아의 전방변위, 협측경사는 구강내압 또는 경우에 따라 혀의 압력이 원인이 된다. 수평면(horizontal plane)에서 치열(dentition)이 장방형(長方形)인 경향이 있다. 과피개교합(過被蓋咬合, deep over bite, closed bite)되는 경향이 있다.
하악이 후인(retrusion)되어 치열의 재정렬이 이루어지는 과정 또는 치열 재정렬 이후 근 긴장이 약화될 경우 하악은 자연스럽게 원래의 위치로 복귀되고자 한다. 그러나 치열이 재정렬되어 있으므로 당시의 상태가 유지될 것을 요구받는다. 이때 하악의 후인근 또는 후인, 거상근이 과긴장된다. 또는 이를 무는 경향이 있다. 이를 물게 되면 마찰력이 증가한다. 이는 하악이 후인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하악이 후인, 거상되어 치열이 재정렬되는 과정 또는 치열 재정렬 이후 free way가 관찰되는 상태, 이를 무는 상태를 반복한다.
상악치아가 후방변위된 결과 코중격연골(Septal cartilage)이 후방변위되어 코끝이 조금 낮은 경향이 있다.
결과 하악이 후인(retrusion)되어 얼굴이 짧다. 특히 교근(masseter muscle), 측두근(temporal muscle), 내측익돌근(internal pterygoid)이 발달하여 관상면(frontal)에서 얼굴이 넓고 둥근 경향이 있다.
13-4-3-3.머리의 후굴과 하악의 보상
머리가 후굴될 경우 상, 하악치아를 교합하려는 의지적 노력이 없다면 자연스럽게 개구(開口)된다. 이것은 상악을 기준으로 하악이 하강(depression), 후인(retrusion)된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이때 상, 하악치아가 교합되려면 하악이 거상, 전인(protrusion)되어야 한다. 하악의 거상, 전인을 위해 하악의 거상, 전인근이 과긴장된다. 이때 하악치아가 상악치아를 미는 경향이 있다. 하악치아가 상악치아를 밀 경우 마찰력이 증가한다. 이는 하악이 중력(gravity)에 저항, 교합 상태 유지에 도움이 된다. free way 상태와 하악치아가 상악치아를 미는 상태를 반복한다.
결과에서 하악이 조금 하강(depression), 전인하여 교합된 경향이 있다.
하악이 하강할 경우 이는 상악치아에 대해 상방으로 작용하는 내부압력이 감소한 결과가 된다. 이것이 장시간에 걸쳐 반복, 지속될 경우 시상면(sagittal plane)에서 상악치아는 전, 하방변위, 설측경사되고 하악치아는 후방변위, 설측경사되어 구축된다. 상악치아의 하방변위는 free way 또는 개구(開口)시 주로 이루어진다. 수평면(horizontal plane)에서 치열(dentition)이 첨형(尖形)인 경향이 있다. 하악치아의 치열(dentition) 앞쪽이 불규칙적으로 약간 겹치거나 어긋난 경향이 다소 있다. 절단교합(切斷咬合, edge to edge bite, end to end bite)되는 경향이 있다.
상악치아가 전, 하방변위된 결과 코중격연골(Septal cartilage)이 전, 하방변위되어 코가 길고, 코끝이 조금 높은 경향이 있다.
결과 하악이 하강(depression), 전인되어 얼굴이 길고 하악의 전인, 거상근이 발달해 있다. 얼굴은 길고 넓어 다소 큰 경향이 있다. 계란형인 경향이 있다.
13-4-3-4.머리의 전굴과 하악의 보상
머리가 전굴되면 중력(gravity)에 의해 하악이 자연스럽게 전인(protrusion), 하강(depression)된다. 상, 하악치아가 마찰된다. 이 경우 상, 하악치아의 마찰을 피하려 하는 경향이 있다. 마찰이 없는 free way 상태를 유지하려면 하악의 후인근이 등척성수축(isometric contraction)해야 한다. 그러나 이때 하악의 후인근이 과긴장되어 하악이 후인(retrusion)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하악은 후인(retrusion), 하강(depression)된다. 이하 하악이 후인(retrusion), 하강(depression)된 것으로 한다.
하악이 후인, 하강되면 상, 하악치아의 사이가 멀어진다. 상악치아에 대한 내부압력이 감소한 결과가 된다. 이것이 장시간에 걸쳐 반복, 지속될 경우 시상면(sagittal plane)에서 상악치아는 후, 하방변위, 협측경사되고 하악치아는 전방변위, 협측경사되어 구축된다. 상악치아의 하방변위는 free way 또는 개구(開口)시 주로 이루어진다. 하악치아의 전방변위, 협측경사는 구강내압 또는 경우에 따라 혀의 압력이 원인이 된다. 수평면(horizontal plane)에서 치열(dentition)이 난원형(卵圓形)인 경향이 있다. 절단교합(切斷咬合, edge to edge bite, end to end bite)되는 경향이 있다.
하악이 후인, 하강되어 치열(dentition)의 재정렬이 이루어지는 과정 또는 치열 재정렬 이후 근 긴장이 약화될 경우 하악은 자연스럽게 원래의 위치로 복귀되고자 한다. 그러나 치열이 재정렬되어 있으므로 당시의 상태가 유지될 것을 요구받는다. 이때 하악의 후인근이 과긴장된다. 또는 이를 무는 경향이 있다. 이를 물게 되면 마찰력이 증가한다. 이는 하악이 후인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이 경우 하악이 후인, 하강되어 치열이 재정렬되는 과정 또는 치열이 재정렬되어 free way가 관찰되는 상태와 이를 무는 상태를 반복한다.
상악치아가 후, 하방변위된 결과 코중격연골(Septal cartilage)이 후, 하방변위되어 메부리코인 경향이 있다.
결과 하악이 후인, 하강되어 얼굴이 길다. 하악의 후인, 거상근이 발달한다. 볼이 조금 옴폭한 경향이 있다. 얼굴이 길고 넓은 경향이 있다. 비교적 턱이 뾰족하고 하악각(mandibular angle) 부위가 넓어 반측면에서 얼굴 윤곽이 마름모꼴 느낌인 경향이 있다. 그러할 경우 하악의 변위, 이에 근이 적응한 결과 상대적으로 광대뼈가 튀어 나와 보이는 것이 원인이 된다.
13-4-3-5.머리의 측굴과 하악의 보상
이하 머리가 좌굴될 경우만을 설명한다. 반대 경우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머리가 좌굴될 경우 하악의 변위는 '13-1-1.중력(gravity)'에서 설명되었다. 하악의 변위는 상악치아에 변인이 된다. 상기 상태가 장시간에 걸쳐 반복, 지속될 경우 좌측 상악치아는 좌, 상방변위되고 우측 상악치아는 좌, 하방변위되어 구축된다. 이외 치아 변위에 혀, 구륜근이 관계한다. 머리가 좌굴될 경우 혀가 자연스럽게 좌측변위되어 치아를 좌측으로 민다. 혀가 치아를 전방으로 미는 습관이 있는 경우 혀에 의한 치아 변위가 증가한다. 중력(gravity)에 의해 상악치아에 작용하는 우측 구륜근의 외부압력이 증가, 좌측 구륜근의 외부압력이 감소한다.
중력(gravity)의 영향을 자연스럽게 받는다면 상, 하악치아가 모두 우측경사될 것이다. 그러나 이 경우 관상면(frontal)에서 상악치아는 우측경사되나 하악치아는 좌측경사되는 경향이 있다. 하악치아의 좌측경사는 중력에 저항해 원 위치를 유지(균형, 심미적 욕구가 원인이 된다)하고자 하는 하악의 노력이 다소 있는 것과 혀가 치아에 대해 변위 압력으로 작용한 것이 원인이 된다. 하악이 좌회전되어 교합되므로 수평면(horizontal plane)에서 치열(dentition)의 좌측 앞쪽은 돌출, 우측 앞쪽은 함몰한 형태로 일그러진 형태가 된다.
상악치아의 변위따라 코중격연골(Septal cartilage)이 좌측으로 휜다.
결과에서 얼굴이 좌, 우 비대칭이다.
머리는 시선을 따라 변위된다. 이때 하악은 가능한 당시 상태를 유지하고자 한다. 따라서 운동시 좌측 하악의 거상근, 우측 하악의 하강근이 과긴장된다(이때 하악, 이와 관련된 구조에 변위, 변이의 과정이 포함될 수 있다. 그러나 상기 변위는 비교적 단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이를 고려하지 않는다). 이는 얼굴형에 반영된다.
여기에는 저작운동이 고려되어야 한다. 저작운동은 비교적 편측에서 수행된다. 일반적으로 음식물을 씹을 경우 구강 내 모든 음식물이 저작운동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음식물은 저작운동이 이루어지지 않는 쪽에 보관, 나머지를 저작 대상으로 한다. 정상에서 저작운동은 좌, 우측에서 교대로 수행된다. 그러나 머리가 측굴, 구축된 경우 측굴 반대 방향의 상, 하악에 저작운동이 편중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음식물 역시 중력(gravity)에 영향을 받으므로 측굴된 쪽에 음식물을 보관함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상기 머리가 좌굴된 것으로 전제했다. 따라서 이 경우 우측 상, 하악에서 저작운동이 주로 이루어진다. 관계한 근이 과긴장되어 발달할 것이다. 그러나 머리가 좌굴된 경우 좌측 하악의 주변 근이 크게 발달해 있다. 이는 저작운동의 근 긴장이 비교적 단시간 이루어진 것인 반면 당시 구축된 상태 유지에 좌측 하악의 주변 근 긴장이 보다 장시간 지속된 때문으로 이해될 수 있다.
정확한 판단에는 고려되어야 할 것이 많으므로 속단하기 어려우나 비교적 단시간 크게 이루어진 운동에 비해 장시간 반복, 지속된 작은 운동이 근, 골격계에 보다 크게 반영된 경향이 있다. 이는 타 분절에서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특히 다양한 체형 형성에 크게 관계된다. 장시간 가해진 약한 물줄기가 바위에 구멍을 내는 것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13-4-3-6.머리의 좌, 우회전과 하악의 보상
이하 머리가 우회전되었을 경우만을 설명한다. 그러나 반대 경우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머리가 우회전될 경우 상악의 우회전에 비해 하악의 우회전이 적다. 이는 상악을 기준으로 하악이 좌회전한 형태인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이와 함께 머리는 우회전시 좌굴, 좌회전시 우굴된다.
머리의 변위가 '13-4-3-5.머리의 측굴과 하악의 보상'에서 설명된 변위와 유사하다. 따라서 여기에서 하악의 변위는 '13-4-3-5.머리의 측굴과 하악의 보상'에서 설명된 변위를 인용한다. 그러나 동일한 양의 좌굴이 있을 경우 '13-4-3-5.머리의 측굴과 하악의 보상'에서 설명된 정도에 비해 하악의 변위, 이의 보상이 크다.
13-4-4.혀의 변위와 하악
정상의 상태에서 혀는 구강의 바닥에 위치, 치아에 닫지 않는다(사람에 따라 혀의 길이가 다르므로 편차가 있을 수 있다). 혀가 치아를 밀 경우 혀의 압력은 치아, 하악에 변위의 압력으로 작용한다. 이것이 장시간에 걸쳐 반복, 지속될 경우 치아, 하악은 변위, 변이되어 구축, 얼굴형이 변이된다. 이는 심미적 관점에서 부정으로 평가될 소지가 많다.
13-4-4-1.혀가 상악치아를 밀 경우 하악의 보상
혀가 상악치아를 밀 경우 이는 하악에 변위 압력으로 작용한다. 이때 하악의 변위는 사람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하악은 변위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혀가 상악치아를 밀어 하악이 변위될 경우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newtons law of reaction)"에 의해 하악은 혀의 압력이 작용하는 방향의 반대로 변위된다. 혀가 상악치아를 밀 경우 자연스러운 상태라면 하악의 후방변위에 상방변위가 동반되지 않아 상, 하악치아의 사이가 멀어진다. 하악의 거상근이 긴장하여 교합하려는 경향이 있다.
13-4-4-1-1.혀가 상악치아를 밀어 하악이 후방변위 된 경우의 보상
혀가 상악치아를 밀 경우 자연스러게 하악이 후방변위된 상태이다. 원 위치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다소 있어 하악의 전인근이 조금 과긴장되는 경향이 있다. '13-4-3-1-2.혀는 상악치아를 미는 반면 하악이 변위되지 않을 경우의 보상'에서 설명된 정도에 비해 하악의 전인근 긴장이 적다.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newtons law of reaction)"에 의해 하악은 혀의 압력이 작용하는 방향의 반대로 변위된다. 자연스러울 경우 하악이 하강(depression), 조금 하방변위되어 개구(開口)된다. 교합하려면 하악이 거상(elevation)되어야 한다. 교합을 위해 하악의 거상근이 과긴장된다. 이때 이를 무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하악이 후, 하방변위, 하강한 상태와 후방변위, 거상되어 이를 무는 상태를 반복한다.
이것이 장시간에 걸쳐 반복, 지속될 경우 시상면(sagittal plane)에서 상악치아는 전, 하방변위, 설측경사되고 하악치아는 전방변위, 협측경사되어 구축된다. 하악치아의 전방변위, 협측경사는 구강내압 또는 경우에 따라 혀의 압력이 원인이 된다. 상악치아의 치열(dentition) 뒤쪽이 협측경사되고 하악치아의 치열 뒤쪽이 설측경사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측방에서 작용한 외부압력이 원인이 된 것으로 free way 또는 개구(開口)시 주로 이루어진다. 수평면(horizontal plane)에서 치열이 장방형(長方形)인 경향이 있다. 치열의 앞쪽이 넓은 경향이 있다. 개구교합(開口咬合, open bite, 이개교합) 또는 절단교합(切斷咬合, edge to edge bite, end to end bite)되는 경향이 있다.
하악의 변위에 치열의 재정렬이 이루어지는 과정 또는 치열 재정렬 이후 근 긴장이 약화될 경우 하악은 자연스럽게 원래의 위치로 복귀되고자 한다. 그러나 치열(dentition)이 재정렬되어 있으므로 당시의 상태가 유지될 것을 요구받는다. 이때 하악의 후인근 또는 후인, 거상근이 과긴장된다. 또는 이를 무는 경향이 있다. 이를 물게 되면 마찰력이 증가한다. 이는 하악이 변위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하악이 후, 하방변위 또는 후방변위, 거상되어 치열이 재정렬되는 과정 또는 치열 재정렬 이후 free way가 관찰되는 상태, 이를 무는 상태를 반복한다. 혀가 상악치아를 밀 때 하악의 전인근 또는 전인, 거상근이 긴장하고 밀지 않을 때 하악의 후인근 또는 후인, 거상근이 긴장한다.
상악치아가 전, 하방변위된 결과 코중격연골(Septal cartilage)이 전, 하방변위되어 코가 길고 코끝이 높은 경향이 있다.
결과 하악의 전, 후인근과 거상근이 조금 발달해 얼굴이 조금 넓고 볼이 조금 옴폭한 경향이 있다. 하악이 하, 후방변위, 조금 하강하여 얼굴이 조금 긴 경향이 있다. 상악치아가 전방변위되어 입이 돌출된다. 비교적 턱이 뾰족하고 하악각(mandibular angle) 부위가 넓어 반측면에서 얼굴 윤곽이 마름모꼴 느낌인 경향이 있다. 이는 하악의 변위와 이에 근이 적응한 결과 상대적으로 광대뼈가 튀어 나와 보이는 것이 원인이 된다.
13-4-4-1-2.혀가 상악치아를 미는 반면 하악이 변위되지 않을 경우의 보상
혀의 압력에 반해 하악이 변위되지 않으려 하므로 하악의 전인근이 과긴장된다. 이를 꽉 무는 경향이 있다. 이를 꽉 물면 마찰력이 증가한다. 이는 하악이 혀의 압력에 저항함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혀의 힘이 강하므로 하악은 조금 후인(retrusion)된 경향이 있다.
이것이 장시간에 걸쳐 반복, 지속될 경우 시상면(sagittal plane)에서 상악치아는 전방변위, 설측경사되고 하악치아는 전방변위, 협측경사되어 구축된다. 하악치아의 변위는 구강내압 또는 경우에 따라 혀의 압력이 원인이 된다. 수평면(horizontal plane)에서 치열(dentition)이 장방형(長方形)인 경향이 있다. 치열의 앞쪽이 넓다. 과피개교합(過被蓋咬合, deep over bite, closed bite)되는 경향이 있다.
하악의 변위에 치열의 재정렬이 이루어지는 과정 또는 치열 재정렬 이후 근 긴장이 약화될 경우 하악은 자연스럽게 원래의 위치로 복귀되고자 한다. 그러나 치열(dentition)이 재정렬되어 있으므로 당시의 상태가 유지될 것을 요구받는다. 이때 하악의 후인근 또는 후인, 거상근이 과긴장된다. 또는 이를 무는 경향이 있다. 이를 물게 되면 마찰력이 증가한다. 이것은 하악이 후인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 혀가 상악치아를 밀 때 하악의 전인근 또는 전인, 거상근이 과긴장되고, 밀지 않을 때 하악의 후인근 또는 후인, 거상근이 과긴장된다.
상악치아가 전방변위된 결과 코중격연골(Septal cartilage)이 전방변위되어 코끝이 높은 경향이 있다.
결과 얼굴이 짧고 넓은 사각형인 경향이 있다. 하악의 전, 후인, 거상근이 발달해 있다. 치열 재정렬 이후 당시 상태가 유지될 것을 요구 받으므로 하악 후인의 긴장이 있다. 따라서 '13-4-3-2.머리의 후인(retrusion)과 하악의 보상'에서 설명된 보상이 동시에 수행된다. 상악치아가 전방변위되고 볼이 옴폭해 입이 많이 돌출된다. 반측면에서 얼굴 윤곽에 요철이 많다.
*13-4-4-2.혀가 하악치아를 밀 경우의 하악의 보상
혀가 하악치아를 밀 경우 자연스러운 상태라면 하악이 하강(depression), 개구(開口)된다. 이때 턱끝의 관상축(coronal axis)을 축으로 한 하악의 하방회전과 전인(protrusion)이 동반되는 경향이 있다. 이하 이들이 동반된 것으로 한다. 교합하려면 하악이 거상(elevation)되어야 한다. 교합을 위해 하악의 거상근이 과긴장된다.
하악이 하강할 경우 이는 상악치아에 대해 상방으로 작용하는 내부압력이 감소한 결과가 된다. 이것이 장시간에 걸쳐 반복, 지속될 경우 시상면(sagittal plane)에서 상악치아는 전, 하방변위, 설측경사되고 하악치아는 전방변위, 협측경사되어 구축된다. 상악치아의 설측경사가 크다. 이는 하악치아가 민 것과 함께 하악이 턱끝의 관상축(coronal axis)을 축으로 하방회전한 결과 구륜근이 상악치아를 후방으로 당긴 것이 원인이 된다. 상악치아의 하방변위는 free way 또는 개구(開口)시 주로 이루어진다. 상악치아의 치열(dentition) 뒤쪽이 협측경사, 하악치아의 치열 뒤쪽이 설측경사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측방에서 작용한 외부압력이 원인이 된 것으로 free way 또는 개구(開口)시 주로 이루어진다. 수평면(horizontal plane)에서 치열(dentition)이 난원형(卵圓形) 또는 장방형(長方形)인 경향이 있다. 하악치아 치열(dentition)의 앞쪽이 불규칙적으로 겹치거나 어긋난 경향이 다소 있다. 절단교합(切斷咬合, edge to edge bite, end to end bite)되는 경향이 있다.
상악치아의 하방 변위에 의해 코중격연골(Septal cartilage)이 하방변위되어 코가 길다. 상악치아가 전방변위되나 설측경사가 많아 코중격연골이 조금 후방변위되어 코끝이 조금 낮은 경향이 있다.
결과 얼굴이 길고 조금 넓은 경향이 있다. 하악의 거상근이 조금 발달해 있다. 볼이 조금 옴폭한 경향이 있다.
13-4-5.근 긴장 변화와 하악
하악에 변위 압력으로 작용하는 근 긴장이 있을 경우 이는 하악의 변인이 된다.
13-4-5-1.하악의 전인, 하강근이 과긴장된 경우 하악의 보상
여기에서 하악의 변위는 '13-4-2-3.머리의 후굴과 하악의 보상'에서 설명된 형태와 유사하다. 머리의 후굴과 함께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나 후굴이 없는 상태에서도 빈번히 관찰되므로 따로 설명한다. 습관, 심미적 욕구 등이 해당되나 비교적 정치적 목적이 주요 원인이 된다. 대상을 턱끝으로 가르키는 행위 등이 많은 사람에게서 주로 관찰된다. 하악이 전인(protrusion), 하강(depression)하고 하악의 전인, 하강근이 과긴장된다.
하악이 하강할 경우 이는 상악치아에 대해 상방으로 작용하는 내부압력이 감소한 결과가 된다. 이것이 장시간에 걸쳐 반복, 지속될 경우 시상면(sagittal plane)에서 상악치아는 전, 하방변위, 설측경사되고 하악치아는 후방변위, 설측경사되어 구축된다. 상악치아의 하방변위는 free way 또는 개구(開口)시 주로 이루어진다. 수평면(horizontal plane)에서 치열(dentition)이 첨형(尖形)인 경향이 있다. 하악치아의 치열(dentition) 앞쪽이 불규칙적으로 약간 겹치거나 어긋난 경향이 다소 있다. 절단교합(切斷咬合, edge to edge bite, end to end bite)되는 경향이 있다.
상악치아가 전, 하방변위된 결과 코중격연골(Septal cartilage)이 전, 하방변위되어 코가 길고, 코끝이 조금 높은 경향이 있다.
결과 하악이 하강(depression), 전인되어 얼굴이 길고 하악의 전인, 하강근이 발달해 있다. 치열의 재정렬 이후 하악에 원 위치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다소 있으므로 하악의 거상근이 다소 과긴장, 발달한 경향이 있다. 얼굴은 길고 넓어 다소 큰 느낌이 있다. 계란형인 경향이 있다.
이 경우 턱끝의 관상축(coronal axis)을 축으로 하악의 하방회전이 동반되는 경향이 있다. 이에 관한 것은 '13-4-5-2.하악이 턱끝의 관상축(coronal axis)을 축으로 하방회전한 경우 하악의 보상'에서 설명되었다. 상기 하악의 변위가 동반될 경우 하악의 변위는 관계된 변인이 절충되어 타협한 결과가 된다.
13-4-5-2.하악이 턱끝의 관상축(coronal axis)을 축으로 하방회전한 경우 하악의 보상
턱끝의 관상축(coronal axis)을 축으로 하악이 하방회전한 경우 하악의 전인(protrusion), 하강(depression)이 동반되는 경향이 있다. 이하 이들이 동반된 것으로 한다.
이것이 장시간에 걸쳐 반복, 지속될 경우 시상면(sagittal plane)에서 상악치아는 전, 하방변위, 설측경사되고 하악치아는 후방변위, 설측경사된다. 상악치아의 설측경사가 크다. 이는 하악치아가 민 것과 함께 하악이 턱끝의 관상축(coronal axis)을 축으로 하방회전한 결과 구륜근이 상악치아를 후방으로 당긴것이 원인이 된다. 상악치아의 치열(dentition) 뒤쪽이 협측경사, 하악치아의 치열 뒤쪽이 설측경사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측방에서 작용한 외부압력이 원인이 된 것으로 상, 하악치아의 사이가 벌어진 상태에서 주로 이루어진다.
상악치아에 덧니의 경향이 다소 있다. 수평면(horizontal plane)에서 치열(dentition)이 장방형(長方形)인 경향이 있다. 하악치아 치열의 앞쪽이 불규칙적으로 겹치거나 어긋난 경향이 다소 있다. 절단교합(切斷咬合, edge to edge bite, end to end bite)되는 경향이 있다.
상악치아의 하방 변위에 의해 코중격연골(Septal cartilage)이 하방변위되어 코가 길다. 상악치아가 전방변위되나 설측경사가 많아 코중격연골이 후방변위되어 코끝이 조금 낮은 경향이 있다.
결과 하악이 전인, 하강되어 얼굴이 길고 넓다. 턱끝의 관상축(coronal axis)을 축으로 하악이 하방회전한 형태이다. 교근(masseter muscle), 측두근(temporal muscle), 내측익돌근(internal pterygoid) 등이 발달하여 큰 직사각형의 형태이다.
이 경우 머리의 후굴이 동반되는 경향이 있다. 이에 관한 것은 '13-4-2-3.머리의 후굴과 하악의 보상'에서 설명되었다. 머리의 후굴이 동반될 경우 하악의 변위는 관계된 변인이 절충되어 타협한 결과가 된다.
13-4-5-3.안면의 근 긴장이 약화된 경우 하악의 보상
인간은 중력(gravity)의 지배를 받는다. 인체는 중력에 저항한 적절한 근 긴장을 필요로 한다. free way가 관찰되는 상악과 하악의 관계는 하악의 근이 적절한 근 긴장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안면의 근 긴장이 약화될 경우 하악은 자연스럽게 하강(depression), 하방변위되어 개구(開口)된다. 또 이는 치아에 작용하는 외부압력이 감소한 결과가 된다. 이것이 장시간에 걸쳐 반복, 지속될 경우 하악이 하강, 하방변위되어 구축된다. 시상면(sagittal plane)에서 상악치아는 전, 하방변위, 설측경사되고 하악치아는 전방변위, 협측경사된다. 상악치아의 치열(dentition) 뒤쪽이 협측경사, 하악치아의 치열(dentition) 뒤쪽이 설측경사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측방에서 작용한 외부압력이 원인이 된 것으로 free way 또는 개구(開口)시 주로 이루어진다. 수평면(horizontal plane)에서 치열이 난원형(卵圓形)인 경향이 있다. 개구교합(開口咬合, open bite, 이개교합) 또는 절단교합(切斷咬合, edge to edge bite, end to end bite)되는 경향이 있다.
상악치아가 전, 하방변위된 결과 코중격연골(Septal cartilage)이 전, 하방변위되어 코가 길고 코끝이 높은 경향이 있다.
결과 얼굴은 길고 좁은 경향이 있다. 관상면(frontal)에서 계랸형이나 시상면(sagittal plane)에서 입이 돌출, 하악이 하강(depression), 하방변위된 경향이 있다.
13-4-6.코의 변형과 하악
충격에 의해 코가 변이될 경우 변이된 방향으로 하악이 변위되는 경향이 있다. 이는 균형, 심미적 욕구가 주요 원인이 된다. 이하 코가 좌측으로 변이될 경우만을 설명한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코가 좌측으로 휠 경우 코가 가르키는 방향과 입술의 중앙이 일직선 상에서 일치하지 못한다(코와 인중, 입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으므로 코가 변이된 방향으로 피부를 당겨 인중과 입술의 중앙, 상단부가 조금 좌측변위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변위의 양이 적으므로 무시한다). 이 경우 입을 좌회전시키는 경향이 있다. 이는 코가 가르키는 방향과 입술의 중앙을 일직선 상에서 일치시키고자 하는 심미적 욕구가 주요 원인이 된다. 하악이 좌회전되어 좌측 하악은 좌, 후, 상방변위되고 우측 하악은 좌, 전, 하방변위된다(이는 비교적 해당 상태가 장시간에 걸쳐 반복, 지속되어 구축되었을 경우 뚜렷히 관찰된다). 이 경우 하악과 치열(dentition)의 변위는 '13-4-3-5.머리의 측굴과 하악의 보상'에서 설명된 변위, 변이와 유사하다. 실제 코가 좌측으로 휜 경우 머리를 좌굴시킨 경우가 많다(이는 코를 수직선 상에 일치시키고자 하는 심미적 욕구가 원인이 된다).
이외 상기 하악의 변위는 안면의 상태를 인지하는 감각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사람은 거울을 보지 않고도 눈, 코, 입의 위치를 감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다. 이목구비의 상태는 감각에 의해 조절된다. 이 경우 감각적으로 인지된 코의 상태가 원인이 되어 하악이 좌회전될 수 있다. 이 역시 코, 인중, 입술의 중앙을 일직선 상에 일치시키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는 비교적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진다. 이후의 내용은 상기와 유사하다.
14.지지점의 변위와 하지의 보상
14-1.지지점 변위와 하지의 변이
14-1-1.지지점 전방변위와 하지의 변이
지지점이 전방변위되면 족저부 내측 세로궁(longitudinal arch)이 감소한다. 발가락이 신전(extension)된다. 자연스러울 경우 발가락 사이가 넓어 진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특히 여성은 발이 작은 것을 선호하므로 발가락을 모으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할 경우 발가락 신전(extension) 감소 또는 굴곡(flexion)된다. 장시간에 걸쳐 구축될 경우 추상족지(hammertoes)된다. 슬관절이 신전(extension)되는 경향이 있다.
지지점의 전방변위가 원인이 된 족부와 하지의 변이는 지지점 내측변위가 동반될수록 감소, 지지점 외측변위가 동반될수록 증가한다.
14-1-2.지지점 후방변위와 하지의 변이
지지점이 후방변위되면 족저부 내측 세로궁(longitudinal arch)이 증가한다. 발가락이 굴곡(flexion)된다. 발가락 사이가 좁아지고, 엄지발가락이 검지발가락 쪽으로 조금 휜다. 장시간에 걸쳐 구축될 경우 외곡족지(claw toe)된다. 슬관절이 굴곡(flexion)되는 경향이 있다. 장시간에 걸쳐 구축될 경우 외번슬되는 경향이 있다.
지지점 후방변위가 원인이 된 족부와 하지의 변이는 지지점 내측변위가 동반될수록 증가, 지지점 외측변위가 동반될수록 감소한다.
14-1-3.지지점 내측변위와 하지의 변이
지지점이 내측변위되면 족저부 내측 세로궁(longitudinal arch)이 증가한다. 발가락이 굴곡(flexion)된다. 발가락 사이가 좁아지고, 엄지발가락이 검지발가락 쪽으로 휜다. 슬관절이 굴곡(flexion)되는 경향이 있다. 장시간에 걸쳐 구축될 경우 외번슬되는 경향이 있다.
지지점 내측변위가 원인이 된 족부와 하지의 변이는 지지점 전방변위가 동반될수록 감소, 지지점 후방변위가 동반될수록 증가한다.
14-1-4.지지점 외측변위와 하지의 변이
지지점이 외측변위되면 족저부 내측 세로궁(longitudinal arch)이 감소한다. 발가락이 신전(extension)된다. 자연스러운 상태라면 발가락 사이가 넓어진다. 그러나 이는 사람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특히 여성은 발이 작은 것을 선호하므로 발가락을 모으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할 경우 발가락이 신전(extension)이 감소 또는 굴곡(flexion)된다. 슬관절이 신전(extension)되는 경향이 있다.
지지점 외측변위가 원인이 된 족부와 하지의 변이는 지지점 전방변위가 동반될수록 증가, 지지점 후방변위가 동반될수록 감소한다.
14-2.족부 유형
14-2-1.유연성 평편족(flexible flatfoot)
비교적 유연성 평편족(flexible flatfoot)은 지지점 외측변위가 원인이 된다. 지지점이 외측변위되면 족저부 내측 세로궁(longitudinal arch)이 감소한다. 지지점 전방변위가 동반될수록 족저부 내측 세로궁이 더욱 감소한다.
14-2-2.강직성 평편족(rigid flatfoot)
비교적 강직성 평편족(rigid flatfoot)은 지지점 전방변위가 원인이 된다. 지지점이 전방변위되면 족저부 내측 세로궁(longitudinal arch)이 감소한다. 지지점 외측변위가 동반될수록 족저부 내측 세로궁이 더욱 감소한다.
14-2-3.요족(pes cavus)
비교적 요족(pes cavus)은 지지점 후방변위가 원인이 된다. 지지점이 후방변위되면 족부는 족저부 내측 세로궁(longitudinal arch)이 증가한다. 지지점 내측변위가 동반될수록 족저부 내측 세로궁이 더욱 증가한다.
14-2-4.무지외반증(hallux valgus)
선행된 연구에 의하면 "무지외반증은 하이힐 등 뾰족한 신발을 신는 것이 원인이 된다"고 한다. 이들에서 무지외반증의 주요 원인은 발가락에 대응하는 신발의 부위가 뾰족한 것이었다. 실제는 이와 다르다. 무지외반증은 지지점이 전, 내측변위되어 구축된 사람이 굽 높은 신발을 장시간 착용하였을 경우 주로 관찰된다(정상 또는 기타의 경우에도 가능할 수 있다. 원인은 하기한다). 이는 굽 높은 신발이 주요 원인이 된다. 굽이 높은 신발을 신을 경우 체중이 전족부에 편중된다. 자세와 운동에서 전족부의 역할이 증가, 후족부의 역할이 감소한다. 이때 발가락 중 근력이 가장 강한 엄지발가락에 해당 역할이 편중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할 경우 지지점이 전, 내측변위된다. 이것이 장시간에 걸쳐 반복, 지속될 경우 지지점이 전, 내측변위되어 구축, 엄지발가락이 검지발가락 쪽으로 휜다.
15.근 균형과 병변
15-1.만성피로
지지점의 변위는 다양한 보상기전의 원인이 됨과 함께 병변, 기형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지지점의 변위는 골격과 근에 비효율적인 보상기전을 요구한다. '두발로 100m를 10초에 뛸 수 있는 사람이 한발로 100m를 20초에 뛸 수는 없다' 최적의 보상기전을 가질 때 최적의 운동이 가능하다.
선행된 연구에서 "PLMT는 하지에 이상 피로와 불쾌감을 동반하는 병변으로 특히 수면시 종아리 등에 불수의적 경련과 함께 이상 동통을 유발하며 수면을 방해하는 등의 증세를 보인다고 한다." PLMT, 만성피로증후군 등의 병변은 모든 지지점의 변위가 해당되나 비교적 지지점이 전, 외측변위되어 구축된 구조에서 주로 관찰된다. 지지점이 편위될 경우 자세, 운동이 특정 근에 편중된다. 두발로 100m를 뛴 것 보다 한발로 50m를 뛰었을 때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운동효율(exercise efficiency)이 낮다. 관계된 근이 과긴장, 피로가 가중된다. 이에 수반된 동통, 피로 등은 휴식, 수면 등 비교적 감각기관을 통한 외부의 자극이 적을 때 주로 인지된다. 여기에 체중이 양 하지에 불균형하게 부하된 경우 에너지 소모, 피로가 더욱 가중된다.
원인 모를 특정 근의 동통, 만성피로 등의 병변은 대부분 지지점 편위에 의한 근 불균형이 원인이 된다. 그러할 경우 운동효율이 낮고 에너지 소모가 크다. 지지점의 편위가 과도한 경우 비교적 마른 또는 비만하지 않은 경향이 있다.
15-2.하악의 변위와 병변
'13-4.하악에서의 보상'에서는 하악의 변인과 보상을 분석하였다. 일반적으로 상기 변인은 한 가지가 단독으로 관계하기 보다, 두가지 이상이 복합적으로 관계한 경향이 있다.
하악의 변위는 근, 골격계의 병변, 기형의 원인이 된다. 일례로 얼굴이 좌, 우 비대칭한 경우 수면시 이를 가는 경향이 있다. 얼굴이 좌, 우 비대칭한 경우 근의 긴장 상태가 좌, 우비대칭이다. 편측 혹은 양측의 근이 과긴장된다. 결과 수면시 과긴장된 근의 긴장 해소 또는 균형을 목적으로 이를 가는 경향이 있다(소리가 날 정도는 아니나 비 수면시에도 동일한 운동이 관찰된다).
상기 병변은 비교적 측굴, 체중의 측방편중 등이 원인이 된다. 치아교정이 제한적으로 쓰일 수 있으나 근본적인 교정, 치료는 족부에서 체중이 올바르게 지지될 수 있도록 교정함으로써 가능할 것이다.
16.운동평가
운동 평가에 있어 특정 운동의 경우 이에 한해 특정 형태의 보상기전이 유리할 수 있다. 그러나 다양한 운동에 최적으로 반응하기 위해서는 상기 이상적인 인체의 상태를 가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하 해당 보상기전은 비교적 장시간에 걸쳐 구축되어 있으며, 이에 최적화된 운동 특성이 반영되어 있다. 여기에서 분석된 운동 특성은 비교적 장시간에 걸쳐 관찰된 것이다.
16-1.운동 범위
본 연구는 운동범위를 단순하게 정의한다. 구체적으로 인체와 가까운 범위는 '효율 운동범위', 먼 범위는 '비효율 운동범위'로 정의한다. 이는 본 연구 전반에 걸쳐 전제된다. 이의 구체적인 것은 아래에 기술한다. 이때 인체는 기립한 상태이다. 그러나 기타 자세에서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상기 정의는 장시간, 다양하게 이루어지는 운동을 평가함에 있어 편이를 제공한다.
16-1-1.효율 운동범위와 비효율 운동범위의 정의
관상면(frontal)에서 양 어깨 사이의 범위, 시상면(sagittal plane)과 수평면(horizontal plane)에서 주관절만을 굴곡(flexion)하여 손이 닿는 범위, 관상면(frontal)과 시상면(sagittal plane)에서 어깨와 손 사이의 범위를 '효율 운동범위'로 정의한다. 이를 벗어난 범위는 '비효율 운동범위'로 정의한다.
16-1-2.운동 평가의 제한
이하 운동 평가에서 인체는 비교적 발걸음을 옮기지 않고 한자리에 위치한다. 운동을 목적으로 물체에 반응하기 이전 대상이 되는 물체는 비교적 '비효율 운동범위'에 위치한다. 이는 실제 효율 운동범위가 비효율 운동범위에 비해 좁고 인간의 운동이 다양한 방향에서 이루어지므로 설득력이 있다.
이하 운동 평가에서 효율 운동범위 내 운동의 경우 물체, 분절의 위치에 관계없이 최적의 근 운동, 에너지 소모를 하는 것으로 하고 모든 운동에 있어 동일한 것으로 한다. 비효율 운동범위 내 운동의 경우 효율 운동범위 멀리에서 이루어질수록 근 운동, 에너지 소모가 증가하는 것으로 한다.
상기 정의는 장시간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는 운동을 평가함에 있어 편이를 제공한다.
16-1-3.인체의 회전(rotatory motion)
인체의 회전은 크게 고관절(hip joint)의 회전, 흉요부(thoracic & lumbar)의 회전, 상지대(shoulder girdle)의 굴곡(flexion)과 신전(extension), 경추(cervical)의 회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여기서는 상지대의 굴곡과 신전을 회전의 개념으로 보았다). "고관절 회전의 정상 운동범위는 각각 0°~45°, 흉요부 회전의 정상 운동범위는 각각 0°~40°, 상지대(shoulder girdle)의 굴곡(flexion), 신전(extension) 정상 운동범위는 각각 0°~20°이다.(측정 및 평가/대학서림/이재학,함용운,장수경)"
일반적으로 인체의 회전은 고관절(hip joint), 척추(vertebral column)의 회전, 상지대의 굴곡(flexion)과 신전(extension)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회전에 있어 이들의 가담 정도는 사람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비교적 허리 이하의 분절에서 회전량이 많은 경우 또는 허리 상부의 분절에서 회전량이 많은 경우 등 다양하다.
이하 기술의 편이를 위해 상기 회전, 변위를 일반 언어로 바꾸어 기술한다. 이에 정의된 것이 골반, 허리, 어깨의 회전이다. 이의 구체적인 것은 아래에 기술한다. 상기 정의는 본 연구 전반에 전제된다.
인체의 회전은 그 만큼 운동이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에서 이루어질 가능성을 높게 한다.
16-1-3-1.골반의 회전 정의
골반의 회전이다. 고관절(hip joint)이 외회전(external rotation)된 구조에서 체중이 측방편중될 경우 체중이 편중된 방향으로 골반이 변위, 회전된다. 대부분이 체중이 특정 족부로 편중될 경우 골반의 무게중심과 지지점의 위치가 비교적 수직선 상에서 일치, 골반의 관상축(coronal axis)과 족부의 시상축(sagittal axis)이 직교에 가까운 각을 형성한다. 허리의 회전에 비해 회전반경이 크다. 허리의 회전에 협응하는 경향이 있다.
16-1-3-2.허리의 회전 정의
요추 그리고 흉추 중, 하부의 회전을 지칭한다. 어깨의 회전에 비해 회전반경이 크다.
16-1-3-3.어깨의 회전 정의
상지대(shoulder girdle)의 굴곡(flexion), 신전(extension) 그리고 흉추 상부의 회전을 지칭한다. 경추는 적절히 반응하는 것으로 정의에서 배제되었다.
16-2.동작 분석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이 높을 수록, 인체의 회전이 많은 구조일수록 효율 운동범위에서 운동이 많다. 미는 운동이 많은 경향이 있다. 팔의 운동에 상지의 협응이 많은 경향이 있어 그 만큼 팔의 운동량이 감소한다. 반대로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이 낮을 수록, 인체의 회전이 적은 구조일수록 비효율 운동범위에서 운동이 많다. 당기는 운동이 많은 경향이 있다. 팔의 운동에 상지의 협응이 적은 경향이 있어 그 만큼 팔의 운동량이 증가한다.
16-2-1.운동 범위와 운동
상기 효율 운동범위에서의 운동의 경우 최적의 근긴장, 에너지 소모를 하는 것으로 정의되었다. 비효율 운동범위에서 이루어지는 운동의 경우 대상을 향해 팔을 뻗어야 하고, 정밀한 조작을 위해 비효율 운동범위에 위치한 물체를 효율 운동범위 내로 이동시켜야 할 경우가 빈빈할 것이므로 골반(pelvis), 허리, 어깨의 회전 그리고 견갑골, 견관절, 주관절, 수관절에서 운동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효율 운동범위 멀리에서 이루어지는 운동일수록 운동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16-2-3.저항과 회전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이 상승할 경우 복내압(intra-abdominal pressure)이 감소, 하강할 경우 복내압이 증가한다('12.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에 기초한다). 복내압이 증가한 경우 허리 회전에 저항이 증가한다. 허리 회전 운동량이 감소한다. 반대로 복내압이 감소한 경우 허리 회전에 저항이 감소한다. 허리 회전 운동량이 증가한다.
16-2-4.경사와 회전
90°로 꺽어진 구조물 (A), (B), (C)를 준비하여 (B)는 수직으로 하고, (A)는 전방, (C)는 후방으로 기울어지게 한다(도 23). (A)는 상지, 흉부의 전방경사, (B)는 정상, (C)는 상지, 흉부의 후방경사(posterior tilting)로 비유, 설명될 것이다. 구조물들을 좌, 우측경사시켜 회전반경이 180°를 넘지 않도록 회전시켜 본다. (A), (B)는 전방, (C)는 후방에서 회전되었다. (A), (C)는 (B)에 비해 회전반경이 적은 반면 회전력이 컸다. (B)는 (A), (C)에 비해 회전반경이 큰 반면 회전력이 적었다.
*(A)의 전방경사는 회전에 도움이 되었다. 이는 상지, 흉부의 전방경사가 체중의 측방편중에 의한 허리, 어깨의 회전에 도움이 되는 것을 설명할 수 있다.
(B)는 회전반경이 컸다. 이는 기립자세가 정상에 가까울수록 일상 운동에서 허리, 어깨의 회전반경이 큰 것을 설명할 수 있다.
(C)는 후방에서 회전되었다. 이는 인체에 비유될 것이다. 여기에는 고려되어야 할 것이 있다. 척추는 굴곡(flexion)이 신전(extension)에 비해 자유롭다. 후방경사된 상지, 흉부가 회전할 경우 중력선에서 회전 방향의 어깨가 후방으로 멀어진다. 이는 상지가 뒤로 기울어지게 하는 압력으로 작용한다. 균형을 위해 고관절, 체간 굴곡근이 과긴장된다. 따라서 실험에서 (C)의 결과는 오히려 회전을 제한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상지, 흉부가 후방경사된 경우 회전반경과 회전력이 모두 적다.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는 타 분절과의 관계를 고려해야 하므로 경계를 명확히 할 수는 없으나 경사와 회전의 관계는 비교적 경사된 분절의 범위로 제한된다. 일례로 체중이 측방편중될 경우 비교적 상지 전체의 전방경사는 허리의 회전, 흉부의 전방경사는 어깨의 회전에 도움이 된다.
16-2-5.체중의 측방편중과 회전
체중이 측방편중될 경우 체중이 편중된 족부를 기준으로, 골반(pelvis)이 체중이 편중된 방향으로 변위된다. 이는 족부의 상태에 영향을 받는다. 족부가 외전(abduction)된 경우 대부분의 체중이 특정 족부로 편중될 경우 골반은 체중이 편중된 방향으로 변위, 회전되어 골반의 중심과 지지점의 위치는 수직선 상에서 비교적 일치, 골반의 관상축(coronal axis)과 족부의 시상축(sagittal axis)은 비교적 직교에 가까운 각을 형성한다.
체중의 측방편중에 의한 골반의 측방변위 또는 측방회전을 동반한 측방변위는 그 만큼 운동의 대상이 되는 물체가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에 위치할 가능성을 높게 한다.
16-2-6.경사와 거리
골반(pelvis)의 경사는 상지에서 보상된다. 골반이 전방경사(anterior tilting)될 경우 요추전만이 증가, 흉추후만이 감소한다. 흉부가 후방경사된다. 골반이 후방경사(posterior tilting)된 경우 요추전만이 감소, 흉추후만이 증가한다. 흉부가 전방경사된다. 상지를 배제하고 하지만을 대상으로 할 때 골반이 전방경사된 구조의 경우 후방경사된 구조에 비해 전방으로 기울어지는 압력을 크게 받는다. 따라서 일상에서 골반이 전방경사된 구조의 경우 척추의 굴곡(flexion)이 적고 후방경사된 구조의 경우 굴곡이 많은 경향이 있다.
상지 또는 흉부의 경사는 시상면(sagittal plane)에서 물체와 견관절의 거리에 영향을 준다. 여기에서 거리 평가는 평가 이전 이의 대상이 되는 범위를 비교적 상지로 제한한다. 따라서 운동을 목적으로 물체에 반응하기 이전 상지의 아랫 부분 즉 배꼽의 위치는 모두 동일하다. 물체에 운동을 필요로 할 경우 인체는 운동 목적에 따라 인체와 물체의 거리를 조절한다. 여기에는 물체를 향해 발걸음을 옮기는 동작이 포함된다. 이때 거리의 조절은 족부와 물체의 거리 보다 상지와 물체의 거리를 고려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시상면에서 물체와 인체의 거리를 상지의 범위로 제한하는 것은 운동 평가에서 용이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상기 제한을 전제로 전방에 물체가 위치할 경우 상지 또는 흉부의 전방경사는 그 만큼 시상면에서 물체와 견관절의 거리를 가깝게 한다. 반대로 상지 또는 흉부의 후방경사는 그 만큼 시상면에서 물체와 견관절의 거리를 멀게 한다.
따라서 흉부가 전방경사된 경우 물체가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흉부가 후방경사된 경우 그 만큼 물체가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16-2-7.견갑골과 토크(torque)
견갑골이 거상(elevation)될 경우 견갑골에서 토크(torque)가 증가, 반대로 하강(depression)할 경우 견갑골에서 토크가 감소한다. 이는 자세뿐만이 아니라 운동에 영향을 준다. 견갑골이 거상, 구축된 경우 토크가 증가된 상태에서 운동이 이루어지므로 견갑골 거상근이 그 만큼 더 과긴장된다. 반대로 견갑골이 하강한 경우 자세, 운동에서 견갑골 거상근의 긴장이 그 만큼 감소한다.
*16-2-8.하지의 운동
지지점이 내측변위되면 하지의 내측 근이 강화, 외측 근이 약화된다. 반대로 지지점이 외측변위되면 하지의 외측 근이 강화, 내측 근이 약화된다.
근의 기점과 착점에 있어, 하지의 내측 근은 착점이 외측, 하지의 외측 근은 착점이 내측을 향하는 경향이 있다. 또 하지는 윗부분이 굵고 아랫부분이 가늘다. 이는 근의 작용 방향을 다르게한다.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newtons law of reaction)에 의해 작용과 반작용은 반대 방향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좌측으로 이동시 우측 하지의 내측근, 우측으로 이동시 좌측 하지의 내측근이 신장성수축(eccentric contraction)하는 것이 유리하다.
모든 운동에서 마찬가지일 것이나 특히 방향 전환을 많이 요구하는 스포츠의 경우 지지점이 내측변위되어 구축된 경우가 유리하다. 인간의 운동은 여러 방향으로 이루어진다. 지지점이 과도하게 내측으로 변위된 경우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 있다. 최적의 운동을 위해서는 상기 이상적인 인체의 상태를 가지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16-3.운동 분석
이하 설명은 '16-2.동작 분석'에 기초한다.
16-3-1.족부 내전(adduction)과 운동
고관절(hip joint)이 내회전(internal rotation), 골반(pelvis) 회전이 감소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이 상승한다. 그러할 경우 복벽 축소, 복내압 감소, 허리 회전에 저항이 감소하여 허리 회전이 증가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흉부가 후방경사되어 어깨 회전 감소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골반이 전방경사되어 척추굴곡이 감소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견갑골이 거상(elevation), 토크(torque)가 증가한다. 따라서 그 만큼 견갑골에서 운동량이 증가한다.
16-3-2.족부 외전(abduction)과 운동
고관절(hip joint)이 외회전(internal rotation), 골반(pelvis) 회전이 증가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이 하강한다. 그러할 경우 복벽 확대, 복내압 증가, 허리 회전에 저항이 증가하여 허리 회전이 감소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흉부가 전방경사되어 어깨의 회전이 증가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골반이 후방경사되어 척추굴곡이 증가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견갑골이 하강(depression), 토크(torque)가 감소한다. 따라서 그 만큼 견갑골에서 운동량이 감소한다.
16-3-3.고관절 내회전(internal rotation)과 운동
골반(pelvis) 회전이 감소한다. 따라서 그 만큼 운동의 대상이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이 상승한다. 그러할 경우 복벽 축소, 복내압 감소, 허리 회전에 저항이 감소하여 허리 회전이 증가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흉부가 후방경사되어 어깨 회전이 감소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골반이 전방경사되어 척추굴곡이 감소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견갑골이 거상(elevation), 토크(torque)가 증가한다. 따라서 그 만큼 견갑골에서 운동량이 증가한다.
16-3-4.고관절 외회전(external rotation)과 운동
골반(pelvis) 회전이 증가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이 하강한다. 그러할 경우 복벽 확대, 복내압 증가, 허리 회전에 저항이 증가하여 허리 회전이 감소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흉부가 전방경사되어 어깨의 회전이 증가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골반이 후방경사되어 척추굴곡이 증가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견갑골이 하강(depression), 토크(torque)가 감소한다. 따라서 그 만큼 견갑골에서 운동량이 감소한다.
16-3-5.지지점 전방변위와 운동
고관절(hip joint)이 조금 외회전(internal rotation), 골반(pelvis) 회전이 조금 증가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이 하강한다. 그러할 경우 복벽 확대, 복내압 증가, 허리 회전에 저항이 증가하여 허리 회전이 감소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흉부가 전방경사되어 어깨의 회전이 증가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골반이 후방경사되어 척추굴곡이 증가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견갑골이 하강(depression), 토크(torque)가 감소한다. 따라서 그 만큼 견갑골에서 운동량이 감소한다.
16-3-6.지지점 후방변위와 운동
고관절(hip joint)이 조금 내회전(internal rotation), 골반(pelvis) 회전이 조금 감소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이 상승한다. 그러할 경우 복벽 축소, 복내압 감소, 허리 회전에 저항이 감소하여 허리 회전이 증가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흉부가 후방경사되어 어깨 회전이 감소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골반이 전방경사되어 척추굴곡이 감소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견갑골이 거상(elevation), 토크(torque)가 증가한다. 따라서 그 만큼 견갑골에서 운동량이 증가한다.
16-3-7.지지점 내측변위와 운동
고관절(hip joint)이 내회전(internal rotation), 골반(pelvis) 회전이 감소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이 상승한다. 그러할 경우 복벽 축소, 복내압 감소, 허리 회전에 저항이 감소하여 허리 회전이 증가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흉부가 후방경사되어 어깨 회전이 감소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골반이 전방경사되어 척추굴곡이 감소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견갑골이 거상(elevation), 토크(torque)가 증가한다. 따라서 그 만큼 견갑골에서 운동량이 증가한다.
운동, 보행시 지지점 외측변위, 지지각 감소의 폭이 적어 족부 상부 분절의 측방변위, 회전이 적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16-3-8.지지점 외측변위와 운동
고관절(hip joint)이 외회전(internal rotation), 골반(pelvis) 회전이 증가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이 하강한다. 그러할 경우 복벽 확대, 복내압 증가, 허리 회전에 저항이 증가하여 허리 회전이 감소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흉부가 전방경사된다. 이것은 어깨의 회전을 크게 하는 요인이 된다. 이는 일상에서 운동의 대상이 되는 물체가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 위치할 가능성을 높게 한다.
흉부가 전방경사되어 어깨의 회전이 증가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골반이 후방경사되어 척추굴곡이 증가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견갑골이 하강(depression), 토크(torque)가 감소한다. 따라서 그 만큼 견갑골에서 운동량이 감소한다.
운동, 보행시 지지점 외측변위, 지지각 감소의 폭이 커 족부 상부 분절의 측방변위, 회전이 크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16-3-9.체중의 측방편중과 운동
체중이 측방편중되어 구축된 경우 일정 시간을 주기로 체중의 좌측 편중과 우측 편중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양 족부 모두 지지점이 외측변위되어 구축된 경향이 있다. 그러할 경우 운동 특성은 지지점이 외측변위되어 구축된 경우와 유사하다. 그러나 체중이 편중, 구축된 쪽 발을 디딤발(운동에 축이 되는 발)로 한 운동이 많다. 따라서 이 경우 운동 특성은 '16-3-8. 지지점 외측변위와 운동'에서 설명된 것을 인용하되 인용된 것이 주로 체중이 편중, 구축된 쪽의 발을 디딤발로 이루어 지는 것으로 한다.
17.보행 평가
이하 해당 보상기전은 비교적 장시간에 걸쳐 구축되어 있으며, 이에 최적화된 보행 특성이 반영되어 있다. 여기에서 분석된 보행 특성은 비교적 장시간에 걸쳐 관찰된 것이다.
17-1.동작 분석
17-1-1.골반(pelvis)경사와 보폭
보행을 위해 한쪽 발을 앞으로 뻗으면 골반(pelvis)이 전방경사(anterior tilting), 요천추각(lumbosacral angle) 증가하여 요추부가 과긴장된다.
족부의 내전(adduction), 고관절의 내회전(internal rotation), 지지점의 내측변위, 지지점의 후방변위에 보상된 경우 골반이 전방경사, 요천추각이 증가하여 요추부가 과긴장된다. 보행시 골반이 전방경사(anterior tilting), 요천추각(lumbosacral angle)이 증가하면 요추부가 더욱 과긴장된다. 따라서 보폭이 좁은 경향이 있다.
반대로 족부 외전(abduction), 고관절 외회전(external rotation), 지지점 외측변위, 지지점 후방변위에 보상된 경우 골반이 후방경사(posterior tilting), 요천추각(lumbosacral angle)이 감소하여 요추부 긴장이 완화된다. 따라서 보행시 요천추각 증가가 비교적 용이하게 수용된다. 따라서 보폭이 큰 경향이 있다.
17-1-2.상지에서 시작되는 보행
족부 외전(abduction), 고관절 외회전(external rotation), 지지점 외측변위, 전방변위 등의 변인에 보상된 경우 고관절이 외회전되어 고관절 외회전근의 긴장이 높다. 이는 고관절의 굴곡을 제한한다. 일반적으로 상기 변인에 보상된 경우 보행시 고관절, 슬관절의 굴곡(flexion)이 적다. 보행시 발을 끄는 경향이 있다. 이는 힘 없이 걸을 때 더욱 그러하다. 비교적 상지에서 보행이 시작된다. 몸을 앞으로 기울여 보행의 추진력을 얻는다. 돌진 보행(propulsive gait)하는 경향이 있다. 보행시 팔의 협응이 적다. 이는 보행시 인체의 전방경사가 크므로 균형을 위해 팔의 운동을 제한하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고관절이 외회전된 상태에서 굴곡(flexion), 신전(extension)되므로 보행시 상지의 측방 변위, 경사, 회전이 크다.
17-1-3.하지에서 시작되는 보행
족부 내전(adduction), 고관절 내회전(internal rotation), 지지점 내측변위, 후방변위 등의 변인에 보상된 경우 보행시 고관절, 슬관절의 굴곡(flexion)이 많다. 비교적 하지에서 보행이 시작된다. 보행시 고관절, 슬관절의 굴곡(flexion)이 많다. 발을 앞으로 뻗어 발의 무게가 보행의 추진력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 보행시 팔의 협응이 많다. 고관절이 내회전 상태에서 굴곡(flexion), 신전(extension)되므로 보행시 상지의 측방 변위, 경사, 회전이 적다.
17-1-4.보행시 상지의 변위
17-1-4-1.고관절 외회전(external rotation)과 상지의 변위
고관절(hip joint)이 외회전(external rotation)된 구조에서 체중이 측방편중될 경우 체중이 편중된 방향으로 골반(pelvis)이 변위, 회전된다. 고관절이 외회전된 상태에서 굴곡(flexion), 신전(extension)되므로 보행시 상지의 측방 변위, 경사, 회전이 크다.
17-1-4-2.지지점 외측변위와 상지의 변위
보행시 디딤발이 되는 족부는 지지점이 외측변위, 지지각이 감소한다. 지지점이 외측변위, 구축된 경우 보행시 지지점 외측변위와 지지각 감소의 폭이 크다. 이는 체중의 측방편중에 족부가 적응한 결과이다. 따라서 보행시 상지의 측방 변위, 경사, 회전이 크다.
17-2.보행 분석
이하 설명은 '17-1.동작 분석' 에 기초한다.
17-2-1.족부 내전(adduction)과 보행
하지에서 보행이 시작된다. 골반(pelvis)이 전방경사(anterior tilting)되어 보폭이 좁다. 보행시 고관절(hip joint)이 내회전(internal rotation)된 상태에서 굴곡(flexion), 신전(extension)되므로 상지의 측방 변위, 경사, 회전이 적다. 고관절, 슬관절의 굴곡(flexion)이 크다. 고관절 내회전이 클 경우 안짱걸음한다.
17-2-2.족부 외전(abduction)과 보행
상지에서 보행이 시작된다. 골반(pelvis)이 후방경사(posterior tilting)되어 보폭이 넓다. 보행시 고관절(hip joint)이 외회전(external rotation)된 구조에서 굴곡(flexion), 신전(extension)되므로 상지의 측방 변위, 경사, 회전이 크다. 고관절, 슬관절의 굴곡(flexion)이 적다. 고관절이 외회전되어 팔자걸음한다. 고관절 외회전근이 과긴장되어 고관절의 굴곡을 제한하므로 보행시 발을 땅에 끄는 경향이 있다.
17-2-3.고관절(hip joint) 내회전(internal rotation)과 보행
하지에서 보행이 시작된다. 골반(pelvis)이 전방경사(anterior tilting)되어 보폭이 좁다. 보행시 고관절(hip joint)이 내회전(internal rotation)된 상태에서 굴곡(flexion), 신전(extension)되므로 상지의 측방 변위, 경사, 회전이 적다. 고관절, 슬관절의 굴곡(flexion)이 크다. 고관절 내회전이 클 경우 안짱걸음한다.
17-2-4.고관절(hip joint) 외회전(external rotation)과 보행
상지에서 보행이 시작된다. 골반(pelvis)이 후방경사(posterior tilting)되어 보폭이 넓다. 보행시 고관절(hip joint)이 외회전(external rotation)된 구조에서 굴곡(flexion), 신전(extension)되므로 상지의 측방 변위, 경사, 회전이 크다. 고관절, 슬관절의 굴곡(flexion)이 크다. 고관절이 외회전되어 팔자걸음한다. 고관절 외회전근이 과긴장되어 고관절의 굴곡을 제한하므로 보행시 발을 땅에 끄는 경향이 있다.
17-2-5.지지점 전방변위와 보행
상지에서 보행이 시작된다. 골반(pelvis)이 많이 후방경사(posterior tilting)되어 보폭이 많이 넓다. 보행시 고관절(hip joint)이 조금 외회전(external rotation)된 구조에서 굴곡(flexion), 신전(extension)되므로 상지의 측방 변위, 경사, 회전이 조금 크다. 고관절, 슬관절의 굴곡(flexion)이 적다. 고관절이 외회전되어 팔자걸음한다. 고관절 외회전근이 조금 과긴장되어 고관절의 굴곡을 제한하므로 보행시 발을 땅에 조금 끄는 경향이 있다.
17-2-6.지지점 후방변위와 보행
하지에서 보행이 시작된다. 골반(pelvis)이 전방경사(anterior tilting)되어 보폭이 많이 좁다. 보행시 고관절(hip joint)이 조금 내회전(internal rotation)된 상태에서 굴곡(flexion), 신전(extension)되므로 상지의 측방 변위, 경사, 회전이 조금 적다. 고관절, 슬관절의 굴곡(flexion)이 크다. 고관절 내회전이 클 경우 안짱걸음한다.
17-2-7.지지점 내측변위와 보행
하지에서 보행이 시작된다. 골반(pelvis)이 전방경사(anterior tilting)되어 보폭이 좁다. 보행시 고관절(hip joint)이 내회전(internal rotation)된 상태에서 굴곡(flexion), 신전(extension)되고 지지각 감소 폭이 적어 상지의 측방 변위, 경사, 회전이 많이 적다. 보행시 고관절, 슬관절의 굴곡(flexion)이 크다. 고관절 내회전이 클 경우 안짱걸음한다.
17-2-8.지지점 외측변위와 보행
상지에서 보행이 시작된다. 골반(pelvis)이 후방경사(posterior tilting)되어 보폭이 넓다. 보행시 고관절(hip joint)이 외회전(external rotation)된 상태에서 굴곡(flexion), 신전(extension)되고 지지각 감소 폭이 커 상지의 측방 변위, 경사, 회전이 많이 크다. 고관절, 슬관절의 굴곡(flexion)이 적다. 고관절이 외회전되어 팔자걸음한다. 고관절 외회전근이 과긴장되어 고관절의 굴곡을 제한하므로 보행시 발을 땅에 끄는 경향이 있다.
17-2-9.체중의 측방편중과 보행
체중이 측방편중되어 구축된 경우 체중이 편중되어 구축된 쪽 하지는 반대쪽 하지에 비해 지지기가 길고 체공기가 짧다. 따라서 체중이 편중되어 구축된 쪽 하지는 반대쪽 하지에 비해 보폭이 짧다.
보행시 디딤발이 되는 족부는 지지점이 외측변위, 지지각이 감소한다. 체중이 편중되어 구축된 쪽 하지는 반대쪽 하지에 비해 보행시 지지점 외측변위, 지지각 감소의 폭이 크다. 따라서 보행시 체중이 편중되어 구축된 쪽으로 상지의 측방 변위, 경사, 회전이 크다. 이는 척추측만(scoliosis)이 있는 경우에서 쉽게 관찰된다. 이는 체중의 측방편중이 척추측만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상기 척추측만에 족부 외전이 함께 있을 경우 골반(pelvis)은 체중이 편중된 쪽으로 회전, 구축되어 있다. 골반이 회전된 상태에서 보행이 이루어진다.
18.보상 평가
18-1.하지에서의 보상 평가
미의 평가는 평가 이전 대상이 되는 인체가 비교적 장시간에 걸쳐 구축된 상태인 것으로 한다. 아래에서 해당 인체는 해당 변인에 최적으로 보상, 적응한 상태이다. 해당 변인은 비상식적으로 과도하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쉽게 관찰되는 정도이다.
이하 긍정이라 평가된 것은 이상적인 인체의 상태가 아니다. 이상적인 인체의 상태는 '6.이상적인 자세'에서 설명되었다. 여기서는 이상적인 인체의 상태를 배제하고 그외 빈번히 관찰되어지는 대표적인 형태의 것을 각각 긍정 혹은 부정의 개념으로 평가하였다. 이때 평가는 심미적 요소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따라서 병리학적 개념은 고려되지 않는다. 긍정은 아름다운 것, 부정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한다. 미의 평가는 상식의 범주을 따랐다. 그러나 이의 평가는 보는 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여기에서 미의 평가는 절대평가가 아니다.
이하 평가된 분절의 상태는 관련된 타 분절과의 조화가 고려되어야 한다. 따라서 심미적 관점에서 해당 상태가 긍정 혹는 부정으로 평가될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으로 반드시 그러한 것으로 단정한 것이 아니다.
18-1-1.대퇴의 변위과 보상 평가
18-1-1-1.대퇴 내회전(internal rotation)과 보상 평가
(도 24)는 수평면(horizontal plane)에서 대퇴의 내회전(internal rotation)을 도시한 것이다. (A)는 정상, (B), (C)는 대퇴가 내회전된 상태이다. 대퇴가 내회전되어 수평면에서 (B)와 같이 배열될 경우 관상면(frontal)에서 대퇴가 가장 가늘어 보인다. 그러나 여기에서 대퇴의 내회전이 증가하여 (C)와 같이 배열될 경우 오히려 관상면에서 굵어 보인다. (C)의 경우는 실제 거의 관찰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하 '18.보상 평가'에서 대상 인체에 대퇴 내회전이 있을 경우 대퇴 내회전이 (B)의 수준을 넘지 않은 것으로 한다.
대퇴가 내회전된 상태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긍정으로 평가될 수 있다. 대퇴가 내회전되면 상대적으로 골반(pelvis)이 넓어 보이게 되므로 특히 여성에게서 긍정으로 평가될 수 있다.
18-1-1-2.대퇴 외회전(external rotation)과 보상 평가
(도 25)는 수평면(horizontal plane)에서 대퇴의 외회전(external rotation)을 도시한 것이다. (A)는 정상, (B)는 대퇴가 외회전(external rotation)된 상태이다. 관상면(frontal)에서 (A)에 비해 (B)가 굵어 보인다.
대퇴가 외회전된 상태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부정으로 평가될 수 있다. 대퇴가 외회전되면 상대적으로 골반(pelvis)이 좁아 보이게 되므로 특히 여성에게서 부정으로 평가될 수 있다.
18-1-2. 족부, 고관절의 변위와 보상 평가
이하 관상면(frontal) 상의 하지에서 좌, 우 양방향으로 가장 많이 돌출된 부위를 '최대만곡점'이라 정의한다.
18-1-2-1.족부 내전(adduction)과 보상 평가
고관절(hip joint)이 내회전(internal rotation)된다. 관상면(frontal)에서 골반(pelvis)이 넓고 대퇴가 가늘어 보인다.
정상에 비해 최대만곡점이 상승한다. 관상면에서 하지가 늘씬하고 길어 보일 수 있다.
골반(pelvis)이 전방경사(anterior tilting), 요천추각(lumbosacral angle)이 증가, 고관절 내회전근이 과긴장된다. 시상면(sagittal plane)에서 힙이 올라가고 허리의 곡선에 입체감 있어 보일 수 있다.
긍정으로 평가될 수 있다. 특히 여성에게서 긍정으로 평가될 수 있다. 단 과도한 족부 내전은 병변, 기형의 원인이 됨과 함께 오히려 심미적 요인를 해칠 수 있다. 족부 내전은 발끝이 정면을 향할 정도로 제한한다.
18-1-2-2.족부 외전(abduction)과 보상 평가
고관절(hip joint)이 외회전(external rotation)된다. 관상면(frontal)에서 골반(pelvis)이 좁고, 대퇴가 굵어 보인다.
정상에 비해 최대만곡점이 하강한다. 관상면에서 하지가 둔하고 짧게 보일 수 있다.
골반(pelvis)이 후방경사(posterior tilting), 요천추각(lumbosacral angle)이 감소, 고관절 외회전근이 과긴장된다. 시상면(sagittal plane)에서 힙이 쳐지고 허리의 곡선이 완만하게 보일 수 있다.
부정으로 평가될 수 있다. 특히 여성에 있어 부정으로 평가될 수 있다.
18-1-3. 고관절(hip joint)의 변위와 보상 평가
18-1-3-1.고관절(hip joint) 내회전(internal rotation)과 보상 평가
관상면(frontal)에서 골반(pelvis)이 넓고 대퇴가 가늘어 보인다.
정상에 비해 최대만곡점이 상승한다. 관상면에서 하지가 늘씬하고 길어 보일 수 있다.
골반(pelvis)이 전방경사(anterior tilting), 요천추각(lumbosacral angle)이 증가, 고관절 내회전근이 과긴장된다. 시상면(sagittal plane)에서 힙이 올라가고 허리의 곡선에 입체감 있어 보일 수 있다.
긍정으로 평가될 수 있다. 특히 여성에게서 긍정으로 평가될 수 있다.
18-1-3-2.고관절(hip joint) 외회전(external rotation)과 보상 평가
관상면(frontal)에서 골반(pelvis)이 좁고, 대퇴가 굵어 보인다.
정상에 비해 최대만곡점이 하강한다. 관상면에서 하지가 둔하고 짧게 보일 수 있다(도 29).
골반(pelvis)이 후방경사(posterior tilting), 요천추각(lumbosacral angle)이 감소, 고관절 외회전근이 과긴장된다. 시상면(sagittal plane)에서 힙이 쳐지고 허리의 곡선이 완만하게 보일 수 있다.
부정으로 평가될 수 있다. 특히 여성에 있어 부정으로 평가될 수 있다.
18-1-4. 지지점의 변위와 보상 평가
18-1-4-1.지지점 전방변위와 보상 평가
고관절(hip joint)이 조금 외회전(external rotation)된다. 관상면(frontal)에서 골반(pelvis)이 조금 좁고, 대퇴가 조금 굵어 보인다.
정상에 비해 최대만곡점이 하강한다. 관상면에서 하지가 둔하고 짧게 보일 수 있다.
골반(pelvis)이 후방경사(posterior tilting), 요천추각(lumbosacral angle)이 감소, 고관절 외회전근이 과긴장된다. 시상면(sagittal plane)에서 힙이 쳐지고 허리의 곡선이 완만하게 보일 수 있다.
부정으로 평가될 수 있다. 특히 여성에 있어 부정으로 평가될 수 있다.
18-1-4-2.지지점 후방변위와 보상 평가
고관절(hip joint)이 조금 내회전(internal rotation)된다. 관상면(frontal)에서 골반(pelvis)이 조금 넓고 대퇴가 조금 가늘어 보인다.
정상에 비해 최대만곡점이 상승한다. 관상면에서 하지가 늘씬하고 길어 보일 수 있다.
골반(pelvis)이 전방경사(anterior tilting), 요천추각(lumbosacral angle)이 증가, 고관절 내회전근이 과긴장된다. 시상면(sagittal plane)에서 힙이 올라가고 허리의 곡선에 입체감 있어 보일 수 있다.
긍정으로 평가될 수 있다. 특히 여성에게서 긍정으로 평가될 수 있다.
18-1-4-3.지지점 내측변위와 보상 평가
고관절(hip joint)이 내회전(internal rotation)된다. 관상면(frontal)에서 골반(pelvis)이 넓고 대퇴가 가늘어 보인다.
정상에 비해 최대만곡점이 상승한다. 관상면에서 하지가 늘씬하고 길어 보일 수 있다.
골반(pelvis)이 전방경사(anterior tilting), 요천추각(lumbosacral angle)이 증가, 고관절 내회전근이 과긴장된다. 시상면(sagittal plane)에서 힙이 올라가고 허리의 곡선에 입체감 있어 보일 수 있다.
긍정으로 평가될 수 있다. 특히 여성에게서 긍정으로 평가될 수 있다.
18-1-4-4.지지점 외측변위와 보상 평가
고관절(hip joint)이 외회전(external rotation)된다. 관상면(frontal)에서 골반(pelvis)이 좁고, 대퇴가 굵어 보인다.
정상에 비해 최대만곡점이 하강한다. 관상면에서 하지가 둔하고 짧게 보일 수 있다.
골반(pelvis)이 후방경사(posterior tilting), 요천추각(lumbosacral angle)이 감소, 고관절 외회전근이 과긴장된다. 시상면(sagittal plane)에서 힙이 쳐지고 허리의 곡선이 완만하게 보일 수 있다.
부정으로 평가될 수 있다. 특히 여성에 있어 부정으로 평가될 수 있다.
18-2.상지에서의 보상 평가
18-2-1.상지 운동과 보상 평가
비효율 운동범위에서의 운동이 많을수록 팔의 운동량이 증가한다. 따라서 상지대, 흉부의 근이 발달한다. 여성의 경우 흉부의 근이 발달하면 유방이 커 보인다. 운동범위에 관한 것은 '16. 운동평가'에서 전술되었다.
18-2-2.견갑골 변위와 보상 평가
견갑골이 거상(elevation), 약간 굴곡(flexion)된 상태는 남성의 경우 어깨가 넓고 여성의 경우 어깨가 날씬해 보이므로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긍정으로 평가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좁은 어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좁은 어깨를 위해 견갑골을 하강(depression), 신전(extension)하면 상지대의 근이 중력선을 향해 모이게 되므로 상지대가 두텁고 둔하게 보일 수 있다.
18-3.얼굴에서의 보상 평가
하악각(mandibular angle) 주변의 근이 발달, 부피가 큰 경우 이들 근이 볼을 당겨 볼이 옴폭해진다. 반측면에서 얼굴 윤곽이 요철이 많고 광대뼈가 튀어 나와 보인다. 이는 하악 주변의 피부를 좌, 우 양방향으로 당기고 반측면에서 관찰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비교적 상악치아를 미는 혀의 압력과 이에 저항해 변위되지 않으려는 하악의 저항이 있을 경우가 해당된다. 상기 혀의 압력과 하악의 저항이 클수록 상기 얼굴 윤곽이 더욱 거칠어진다.
이와 관련된 것은 '13-4.하악에서의 보상'에서 설명되었다. '13-4-3-4.머리의 전굴과 하악의 보상', '13-4-4-1.혀가 상악치아를 밀 경우 하악의 보상'에서 설명된 상태에서 쉽게 관찰된다. 상기 문제는 비교적 혀가 치아를 미는 습관을 교정 또는 머리, 하악의 위치를 교정함으로써 교정 가능하다.
19.체형 평가
본 연구에서 체형 평가는 평가 이전 표본집단의 구성에서 선행 또는 후행될 연구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분절의 변위, 이것이 원인이 된 근, 운동, 보행 등의 특성에 타 연구와 다소 오차가 있을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정의된 체형의 평가는 다소 가변적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인체는 본 연구에서 분석된 변인이 두가지 이상 복합적으로 관계된 경향이 있다. 둘 이상의 변인이 복합적으로 보상에 관계할 경우 ' 힘의 합성과 분해'의 과정은 물리 법칙을 통해 설명될 수 있다. 이때 변인이 적용되기 이전 인체는 이상적인 상태인 것으로 한다.
인간의 자세는 지면과 지지구조의 관계에 의해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지면과 지지구조의 관계에 의해 형성된 자세가 장시간에 걸쳐 반복, 지속되어 구축된 경우 이는 체형으로 정의된다.
본 연구에서 체형의 분류는 족부의 상태를 기준으로 하였다. 인체의 이상적인 상태는 '6.이상적인 자세'에서 충분히 설명되었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이상적인 족부의 상태를 배제하였다. 이하 족부 상태가 원인이 된 대표적인 보상기전을 크게 4가지로 분류하였다. 이는 "사상의학"에서 규정한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의 분류와 유사하다. 체형의 분류는 가능한한 "사상의학"의 분류를 따랐다. 이해를 돕기 위함이다.
체형의 분류는 먼저 족부가 내전(adduction)된 상태를 '1체형'으로 정의하고 외전(abduction)된 상태를 '2체형'으로 정의하였다. 이는 다시 지지점이 변위된 형태로 변이되어 각각 '3체형'과 '4체형'으로 정의되었다. 본 연구에서 정의된 1체형은 "사상의학"에서 정의된 "태양인"과 유사하다. 또 2체형은 "태음인", 3체형은 "소양인", 4체형은 "소음인"과 각각 유사하다.
본 연구에서 1체형은 2체형과 유사하다. 또 3체형은 4체형과 유사하다. 따라서 1체형은 2체형과 비교하고 3체형은 4체형과 비교하였다. 이러한 짝짓기 역시 "사상의학"의 분류와 유사하다.
이상과 같이 대표적인 체형을 분류하고 이의 변이된 형태를 '19-3.2차 체형'에서 세분하었다. 이의 짝짓기 역시 대표적 체형에서와 같은 맥락이다.
체형의 분류는 본 연구에서 분석된 변인의 조합을 통해 계속해서 분류될 수 있다. 이때 관계된 변인의 관계 정도 역시 각기 가감되어 조합될 수 있다.
이하 해당 체형은 비교적 장시간에 걸쳐 구축된 상태인 것으로 한다. 따라서 해당 인체는 근, 골격계와 운동, 보행 특성 등이 가장 효율적인 상태로 최적화되어 있다. 운동 평가는 '16.운동 평가'에서 정의된 효율 운동범위와 비효율 운동범위의 개념을 사용하였다.
각 체형은 '자세 보상', '근의 보상', '운동 평가', '과제별 운동평가'로 각각 분류되어 설명되었다.
각 체형의 '근의 보상'에서 근의 운동은 비교적 자세의 형성, 유지에 관계되는 것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따라서 각 체형의 '근의 보상'에서 설명된 근의 상태에는 해당 체형의 운동 특성이 반영된 근의 상태가 고려되지 않았다.
각 체형의 '운동 평가'에서 운동은 기립 상태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16.운동평가'에 기초 한다. 분석된 것은 기타 자세에서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각 체형의 '과제별 운동평가'에서 과제1~4는 해당 체형이 '19-1.과제'에서 제시된 과제1~4를 공통으로 수행한다. 과제에서 물체는 우측에 위치한다. 그러나 반대 경우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19-1.과제
'과제별 운동평가'에서 설명된 운동의 패턴은 해당 체형에서 일반적으로 관찰되어지는 것들이다. 그러나 이는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으로 가변적이다.
과제1
팔의 힘만으로 이동이 자유로우나 조금의 근력을 필요로 하는 정도의 하중을 지닌 물체(a)가 인체의 우측 전방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물체(a)에 대한 작업이 필요할 경우
과제2
팔의 힘만으로 이동이 다소 자유롭지 않은 정도의 하중을 지닌 물체(b)가 인체의 우측 전방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물체(b)에 대한 작업이 필요할 경우
과제3
팔의 힘만으로 이동이 다소 힘든 정도의 하중을 지닌 물체(c)가 인체의 우측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물체(c)를 인체의 정면 가까이 이동시킬 필요가 있을 경우
과제4
팔의 힘만으로 비교적 이동이 어려운 정도의 하중을 지닌 물체(d)가 인체의 우측 조금 먼 곳에 위치한다. 물체(d)를 인체의 정면 가까이 이동시킬 필요가 있을 경우
19-2.대표적인 체형
19-2-1.1체형
1체형은 족부 aaa내전(adduction) 한가지 변인에 최적화되어 구축된 보상기전이다. 족부의 내전(adduction)은 발끝이 전방을 향하는 정도로 제한한다. 지지점 변위가 없다. "사상의학"의 "태양인"과 유사하다.
19-2-1-1.자세 평가
족부가 내전(adduction)되면 일반적으로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이 상승한다. 이하 1체형은 인체 중력중심이 상승한 것으로 한다.
고관절(hip joint)이 굴곡(flexion), 내회전(internal rotation)되고 골반(pelvis)이 후방변위, 전방경사(anterior tilting)되어 있다. 요추전만이 증가, 흉추후만이 감소되어 있다. 견갑골이 거상(elevation), 굴곡(flexion)되어 있다.
머리가 전인, 후굴된 경향이 있다. 이하 1체형은 머리는 전인, 후굴된 것으로 한다.
19-2-1-2.근의 보상
골반(pelvis)이 전방경사(anterior tilting)되어 고관절 내회전근, 체간 굴곡근, 고관절 굴곡근이 과긴장된다. 인체 중력중심이 상승하여 견갑골 거상근, 흉식호흡근이 과긴장된다. 하지의 근이 균형있게 긴장한다.
19-2-1-3.운동 분석
운동시 지지점 외측변위가 적다. 따라서 체중의 좌, 우 편중에 의한 족부 상부 분절의 좌, 우변위가 적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고관절(hip joint)이 내회전(internal rotation), 골반(pelvis) 회전이 감소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복벽 축소, 복내압 감소, 허리 회전에 저항이 감소하여 허리 회전이 증가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흉부가 후방경사되어 어깨 회전 감소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골반이 전방경사(anterior tilting)되어 척추 굴곡(flexion)이 감소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견갑골이 거상(elevation), 토크(torque)가 증가한다. 따라서 그 만큼 견갑골에서 운동량이 증가한다.
19-2-1-4.과제별 운동평가
19-2-1-4-1.과제1
이 경우 빈번히 관찰되는 운동 패턴은 두가지이다.
첫째. 물체(a)를 향해 팔을 뻗어 작업한다.
둘째. 물체(a)를 '효율 운동범위'로 당겨 작업한다.
19-2-1-4-2.과제2
물체(b)를 향해 팔을 뻗어 작업한다.
19-2-1-4-3.과제3
팔을 뻗어 물체(c)를 지지한다. 이때 물체(c)를 향한 상지의 회전이 있다. 그러나 물체(c)가 상지의 정면에 위치할 정도로 많이 회전되지 않는다. 골반(pelvis)의 회전이 적고 허리의 회전이 많고, 어깨의 회전이 적다. 물체(c)를 옮기고자 하는 위치로 당긴다.
19-2-1-4-4.과제4
이 경우 빈번히 관찰되는 운동 패턴은 두가지이다.
첫째. 물체(d)를 당긴다.
둘째. 오른발의 뒷꿈치와 왼발의 앞꿈치를 축으로 우회전, 팔을 뻗어 물체(d)를 지지한다. '재식훈련' '우향우'와 유사하다. 이때 물체(d)를 향한 상지의 회전이 있다. 골반(pelvis)의 회전이 적고 허리의 회전이 많고, 어깨의 회전이 적다. 물체(d)가 상지의 정면에 위치할 정도로 많이 회전되지 않는다. 왼발의 뒷꿈치와 오른발의 앞꿈치를 축으로 좌회전, 물체(d)를 옮기고자 하는 위치로 당긴다. 이때 상지는 좌회전한다.
19-2-2.2체형
2체형은 족부 외전(abduction) 한가지 변인에 최적화되어 구축된 보상기전이다. 지지점 변위가 없다. "사상의학"의 "태음인"과 유사하다.
19-2-2-1.자세 평가
족부가 외전(abduction)되면 일반적으로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이 하강한다. 이하 2체형은 인체 중력중심이 하강한 것으로 한다.
고관절(hip joint)이 신전(extension), 외회전(external rotation)되고 골반(pelvis)이 전방변위, 후방경사(posterior tilting)되어 있다. 요추전만이 감소, 흉추후만이 증가되어 있다. 견갑골이 하강(depression), 신전(extension)되어 있다.
머리가 후인, 전굴된 경향이 있다. 이하 2체형은 머리가 후인, 전굴된 것으로 한다.
19-2-2-2.근의 보상
골반(pelvis)이 후방경사(posterior tilting)되어 고관절 외회전근, 체간 신전근, 고관절 신전근, 견갑골 신전근이 과긴장된다. 인체 중력중심이 하강해 견갑골 거상근이 긴장 약화, 복식호흡근이 과긴장된다. 그러나 비효율 운동범위에서 운동이 많으므로 운동과 관계해 견갑골의 근이 과긴장된다. 하지의 근이 균형있게 긴장한다.
19-2-2-3.운동 분석
운동시 지지점 외측변위가 적다. 따라서 체중의 좌, 우 편중에 의한 족부 상부 분절의 좌, 우변위가 적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고관절(hip joint)이 외회전(internal rotation), 골반(pelvis) 회전이 증가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복벽 확대, 복내압 증가, 허리 회전에 저항이 증가하여 허리 회전이 감소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흉부가 전방경사되어 어깨의 회전이 증가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골반이 후방경사(posterior tilting)되어 척추 굴곡(flexion)이 증가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견갑골이 하강(depression), 토크(torque)가 감소한다. 따라서 그 만큼 견갑골에서 운동량이 감소한다.
19-2-2-4.과제별 운동평가
19-2-2-4-1.과제1
이 경우 빈번히 관찰되는 운동 패턴은 두가지이다.
첫째. 물체(a)를 향해 팔을 뻗어 작업한다.
둘째. 물체(a)를 '효율 운동범위'로 당겨 작업한다.
19-2-2-4-2.과제2
물체(b)를 향해 팔을 뻗어 작업한다.
19-2-2-4-3.과제3
팔을 뻗어 물체(c)를 지지한다. 이때 물체(c)를 향한 상지의 회전이 있다. 그러나 물체(c)가 상지의 정면에 위치할 정도로 많이 회전되지 않는다. 골반(pelvis)의 회전이 많고, 허리의 회전이 적고 어깨의 회전이 많다. 물체(c)를 옮기고자 하는 위치로 당긴다.
19-2-2-4-4.과제4
이 경우 빈번히 관찰되는 운동 패턴은 두가지이다.
첫째. 물체(d)를 당긴다.
둘째. 오른발의 뒷꿈치와 왼발의 앞꿈치를 축으로 우회전, 팔을 뻗어 물체(d)를 지지한다. '재식훈련'의 '우향우'와 유사하다. 이때 물체(d)를 향한 상지의 회전이 있다. 골반(pelvis)의 회전이 많고, 허리의 회전이 적고 어깨의 회전이 많다. 물체(d)가 상지의 정면에 위치할 정도로 많이 회전되지 않는다. 왼발의 뒷꿈치와 오른발의 앞꿈치를 축으로 좌회전, 물체(d)를 옮기고자 하는 위치로 당긴다. 이때 상지는 좌회전한다.
19-2-3.3체형
3체형은 족부 내전(adduction), 지지점 외측변위 두가지 변인에 최적화되어 구축된 보상기전이다. 족부의 내전(adduction)은 발끝이 전방을 향하는 정도로 제한한다. "사상의학"의 "소양인"과 유사하다.
19-2-3-1. 자세 평가
족부가 내전(adduction)되면 고관절(hip joint)이 내회전(internal rotation)된다. 지지점이 외측변위되면 고관절이 외회전(external rotation)된다. 이들 변인은 서로 상반된 성격의 보상을 요구한다. 두가지 이상의 상반된 변인이 동시에 작용할 경우 보상된 상태는 이들이 요구하는 보상이 적절히 절충되어 타협한 결과이다. 이 경우 족부 내전(adduction)이 발끝이 정면을 향하는 정도로 제한되어 고관절의 내회전이 적다. 결과 고관절 조금 외회전된 경향이 있다. 이하 3체형은 고관절이 조금 외회전된 것으로 한다.
고관절이 외회전되면 요천추각(lumbosacral angle)이 감소한다. 이는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 하강의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 인체 중력중심이 상승된 경향이 있다. 이는 지지점이 외측변위되어 하지의 근이 불균형한 것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이는 '4-2-3-1.복내압(intra-abdominal pressure) 증가와 감소'에서 설명되었다. 이하 3체형은 인체 중력중심이 상승한 것으로 한다.
고관절이 조금 신전, 외회전되고 골반이 조금 전방변위, 후방경사(posterior tilting)되어 있다. 요추전만이 조금 감소, 흉추후만이 조금 증가되어 있다. 인체 중력중심이 상승, 견갑골이 거상, 신전되어 있다.
머리가 후인, 전굴된 경향이 있다. 이하 3체형은 머리가 후인, 전굴된 것으로 한다.
인체 중력중심 상승을 통한 보완이 있더라도 하지의 근이 불균형하여 여전히 골반(pelvis)이 변위의 압력에 약한 경향이 있다. 이러한 3체형의 문제를 보완한 형태가 3-1체형과 3-2체형이다.
19-2-3-2.근의 보상
골반(pelvis)이 후방경사(posterior tilting)되어 고관절 외회전근, 체간 신전근, 고관절 신전근, 견갑골 신전근이 과긴장된다. 인체 중력중심이 상승하여 견갑골 거상근, 흉식호흡근이 과긴장된다.하지의 외측 근이 과긴장, 내측 근이 긴장 약화된다.
19-2-3-4.운동 분석
운동시 지지점 외측변위가 크다. 따라서 체중의 좌, 우편중에 의한 족부 상부 분절의 좌, 우변위가 많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고관절(hip joint)이 외회전(internal rotation), 골반(pelvis) 회전이 증가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복벽 축소, 복내압 감소, 허리 회전에 저항이 감소하여 허리 회전이 증가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흉부가 전방경사되어 어깨의 회전이 증가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골반이 후방경사(posterior tilting)되어 척추 굴곡(flexion)이 증가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견갑골이 거상(elevation), 토크(torque)가 증가한다. 따라서 그 만큼 견갑골에서 운동량이 증가한다.
19-2-3-4.과제별 운동평가
19-2-3-4-1.과제1
체중을 오른발에 편중시켜 상지를 우측변위시킨다. 상지의 변위에 의해 가능한 물체(a)가 인체 가까이 위치되도록 한다. 이때 오른발의 내측 족저면이 들리는 경향이 있다. 작업한다.
19-2-3-4-2.과제2
체중을 오른발에 편중, 상지를 우측변위시킨다. 가능한 물체(b)가 인체 가까이 위치되도록 한다. 이때 오른발의 내측 족저면이 들리는 경향이 있다. 작업한다.
19-2-3-4-3.과제3
체중을 오른발에 편중, 상지를 우측변위, 팔을 뻗어 물체(c)를 지지한다. 이때 물체(c)를 향한 상지의 회전이 있다. 오른발의 내측 족저면이 들리는 경향이 있다. 물체(c)가 가능한 인체 가까이 위치하도록 한다. 골반(pelvis)의 회전이 적고 허리의 회전이 많고, 어깨의 회전이 적다. 체중을 좌측으로 편중시킨다. 이때 왼발은 지면을 가볍게 지지하거나 뒷꿈치를 살짝 든다. 인체가 중심을 잃고 좌측으로 기울어진다. 기울어지는 힘을 이용하여 물체(c)를 옮기고자 하는 위치로 민다. 이때 처음에는 물체(c)를 당기고 인체와 가까워 질수록 차츰 미는 운동으로 전환한다. 물체(c)를 밀때 가능한 팔꿈치를 몸에 붙인다.
19-2-3-4-4.과제4
물체(d)가 인체의 좌측 또는 중심 가까이에 위치하도록 오른발을 우측으로 이동, 상지를 회전한다. 두 발의 간격이 넓다. 골반(pelvis)의 회전이 적고 허리의 회전이 많고, 어깨의 회전이 적다. 물체(d)를 지지하고 체중을 좌측으로 편중시킨다. 이때 왼발은 지면을 가볍게 지지하거나 뒷꿈치를 살짝 든다. 인체가 중심을 잃고 좌측으로 기울어진다. 기울어지는 힘을 이용하여 물체(d)를 옮기고자 하는 위치로 민다. 이때 가능한 팔꿈치를 몸에 붙인다.
19-2-4.4체형
4체형은 족부 외전(abduction), 지지점 외측변위 두가지의 변인에 최적화되어 구축된 보상기전이다. "사상의학"의 "소음인"과 유사하다.
19-2-4-1.자세 평가
족부가 외전(abduction)되면 고관절이 외회전(external rotation)된다. 지지점이 외측변위되면 고관절이 외회전(external rotation)된다. 이 경우 족부의 외전과 지지점의 외측변위가 요구하는 보상의 성격이 유사하다. 결과 고관절의 외회전이 크다.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이 하강한다. 인간은 기립시 요추부에 강한 압력을 받는다. 적정의 요천추각(lumbosacral angle)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정의 근긴장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족부가 외전되어 요천추각이 감소되면 자세 유지에서 요추부의 부담이 감소한다. 따라서 요추부의 근 긴장이 완화된다. 이는 인체 중력중심 하강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반대로 차분한 성격, 심리적 안정 등은 인체 중력중심 하강의 요인이 될 수 있다. 인체 중력중심이 하강하면 비교적 상지의 하중이 요추부에 집중된다. 요추부는 과긴장되어 보상을 필요로 한다. 이 경우 족부 외전, 지지점 외측변위에 의한 요천추각 감소는 요추부의 과긴장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족부의 외전, 지지점의 외측변위가 동시에 적용, 구축된 경우 일반적으로 차분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 많은 것으로 보아 4체형은 심리 상태가 인체 중력중심 하강의 원인이 되고 이것이 원인이 되어 족부가 외전, 지지점이 외측변위된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이하 4체형은 인체 중력중심이 하강한 것으로 한다.
근의 불균형은 보상 원인이 된다. 이 경우 지지점이 외측변위되어 하지의 근이 불균형하다. 하지의 근이 골반(pelvis)을 안정되게 지지하지 못하여 골반이 주변의 근 긴장 변화 또는 변위의 압력이 있을 때 쉽게 변위되는 경향이 있다. 이 경우 복내압(intra-abdominal pressure)이 크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하 복내압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한다. 이는 골반이 변위의 압력에 저항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
4체형은 인체 중력중심이 하강, 고관절이 많이 신전(extension), 외회전(external rotation)되고, 골반이 많이 전방변위, 후방경사(posterior tilting)되어 있다. 요추전만이 많이 감소, 흉추후만이 많이 증가되어 있다. 복내압이 크게 증가, 견갑골이 하강(depression), 신전(extension)되어 있다.
머리가 후인, 전굴된 경향이 있다. 이하 4체형은 머리가 후인, 전굴된 것으로 한다.
이 경우 복내압(intra-abdominal pressure)을 크게 증가시켜, 변위의 압력에 약한 골반의 문제를 보완하고자 하나 하지의 근이 불균형하여 여전히 골반이 변위의 압력에 약한 경향이 있다. 이러한 4체형의 문제를 보완한 형태가 4-1체형과 4-2체형이다.
19-2-4-2.근의 보상
골반(pelvis)이 후방경사(posterior tilting)되어 고관절 외회전근, 체간 신전근, 고관절 신전근, 견갑골 신전근이 과긴장된다. 인체 중력중심이 하강하여 견갑골 거상근이 긴장 약화, 복식호흡근이 과긴장된다. 하지의 외측 근은 과긴장, 내측 근은 긴장 약화된다.
19-2-4-3.운동 분석
운동시 지지점 외측변위가 크다. 따라서 체중의 좌, 우편중에 의한 족부 상부 분절의 좌, 우변위가 많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고관절(hip joint)이 외회전(internal rotation), 골반(pelvis) 회전이 증가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복벽 확대, 복내압 증가, 허리 회전에 저항이 증가하여 허리 회전이 감소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흉부가 전방경사되어 어깨의 회전이 증가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골반이 후방경사(posterior tilting)되어 척추 굴곡(flexion)이 증가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견갑골이 하강(depression), 토크(torque)가 감소한다. 따라서 그 만큼 견갑골에서 운동량이 감소한다.
19-2-4-4.과제별 운동평가
19-2-4-4-1.과제1
체중을 오른발에 편중, 상지를 우측변위시킨다. 가능한 물체(a)가 인체 가까이 위치되도록 한다. 이때 오른발의 내측 족저면이 들리는 경향이 있다. 작업한다.
19-2-4-4-2.과제2
체중을 오른발에 편중, 상지를 우측변위시킨다. 가능한 물체(b)가 인체 가까이 위치되도록 한다. 이때 오른발의 내측 족저면이 들리는 경향이 있다. 작업한다.
19-2-4-4-3.과제3
체중을 오른발에 편중, 상지를 우측변위, 팔을 뻗어 물체(c)를 지지한다. 이때 물체(c)를 향한 상지의 회전이 있다. 오른발의 내측 족저면이 들리는 경향이 있다. 물체(c)가 가능한 인체 가까이 위치하도록 한다. 골반(pelvis)의 회전이 많고, 허리의 회전이 적고 어깨의 회전이 많다. 체중을 좌측으로 편중시킨다. 이때 왼발은 지면을 가볍게 지지하거나 뒷꿈치를 살짝 든다. 인체가 중심을 잃고 좌측으로 기울어진다. 기울어지는 힘을 이용하여 물체(c)를 옮기고자 하는 위치로 민다. 이때 처음에는 물체(c)를 당기고 인체와 가까워 질수록 차츰 미는 운동으로 전환한다. 물체(c)를 밀때 가능한 팔꿈치를 몸에 붙인다.
19-2-4-4-4.과제4
물체(d)가 인체의 좌측 또는 중심 가까이에 위치하도록 오른발을 우측으로 이동, 상지를 회전한다. 두 발의 간격이 넓다. 골반(pelvis)의 회전이 많고, 허리의 회전이 적고 어깨의 회전이 많다. 물체(d)를 지지하고 체중을 좌측으로 편중시킨다. 이때 왼발은 지면을 가볍게 지지하거나 뒷꿈치를 살짝 든다. 인체가 중심을 잃고 좌측으로 기울어진다. 기울어지는 힘을 이용하여 물체(d)를 옮기고자 하는 위치로 민다. 이때 가능한 팔꿈치를 몸에 붙인다.
19-3.2차 체형
'2차 체형'은 3체형, 4체형에 기초한다. 앞서 설명된 3체형, 4체형은 모두 하지의 근이 불균형하였다. 하지의 근이 균형있게 골반을 지지하지 못할 경우 골반이 주변의 근긴장 변화 또는 변위의 압력이 있을 때 제대로 저항하지 못하고 쉽게 변위되는 경향이 있다. 3체형, 4체형은 이에 대응한 보상이 이루어졌으나 여전히 골반이 변위의 압력에 약한 경향이 있다. 따라서 3체형, 4체형의 구조는 고관절의 내, 외회전근의 긴장 증가를 통해 변위의 압력에 약한 골반의 문제를 보완하려는 노력이 수반되는 경향이 있다.
19-3-1.3-1체형
3-1체형은 족부 내전(adduction), 지지점 외측변위, 고관절 내회전(internal rotation) 세가지의 변인에 최적화되어 구축된 보상기전이다. 이때 족부의 내전은 발끝이 전방을 향하는 정도로 제한한다. "사상의학"의 "소양인"과 유사하다.
19-3-1-1.자세 평가
3-1체형은 골반(pelvis)이 변위의 압력에 약한 3체형의 문제를 보완한 것으로 3체형에 고관절(hip joint) 내회전(internal rotation)이 추가된 형태이다. 따라서 3-1체형은 3체형을 기초로 한다.
3체형은 족부의 내전(adduction)과 지지점 외측변위의 서로 상반된 변인이 절충되어 타협을 이룬 결과 고관절(hip joint)이 조금 외회전(external rotation)되고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이 상승되었다. 인체 중력중심의 상승은 하지의 근 불균형이 원인이었다. 그러나 골반(pelvis)은 여전히 변위의 압력에 약한 경향이 있었다. 3-1체형은 이러한 3체형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고관절 내회전근의 긴장이 증가한다. 3체형에 고관절(hip joint) 내회전(internal rotation)의 변인이 추가되어 보상된 형태의 3-1체형은 다음과 같다. 이때 평가 기준은 3체형이 아니고 해부학적 자세 또는 이상적인 자세이다. 족부는 내전(adduction)되어 발끝이 전방을 향한다. 고관절(hip joint)은 굴곡(flexion), 내회전(internal rotation)되고 골반(pelvis)은 후방변위, 전방경사(anterior tilting)되어 있다. 요추전만은 증가, 흉추후만은 감소되어 있다. 인체 중력중심이 상승, 기립 신전력은 증가, 복내압(intra-abdominal pressure)의 감소, 흉곽용적은 축소, 견갑골은 거상(elevation), 굴곡(flexion)되어 있다.
머리는 전인, 후굴된 경향이 있다. 이하 3-1체형은 머리가 전인, 후굴된 것으로 한다.
19-3-1-2.근의 보상
골반(pelvis)이 전방경사(anterior tilting)되어 고관절 내회전근, 체간 굴곡근, 고관절 굴곡근, 굴곡근이 과긴장된다. 인체 중력중심이 상승하여 견갑골 거상근, 흉식호흡근이 과긴장된다. 하지의 외측 근은 과긴장, 내측 근은 긴장 약화된다.
19-3-1-3.운동 분석
운동시 지지점 외측변위가 크다. 따라서 체중의 좌, 우편중에 의한 족부 상부 분절의 좌, 우변위가 많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고관절(hip joint)이 내회전(internal rotation), 골반(pelvis) 회전이 감소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복벽 축소, 복내압 감소, 허리 회전에 저항이 감소하여 허리 회전이 증가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흉부가 후방경사되어 어깨 회전 감소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골반이 전방경사(anterior tilting)되어 척추 굴곡(flexion)이 감소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견갑골이 거상(elevation), 토크(torque)가 증가한다. 따라서 그 만큼 견갑골에서 운동량이 증가한다.
19-3-1-4.과제별 운동평가
19-3-1-4-1.과제1
체중을 오른발에 편중, 상지를 우측변위시킨다. 가능한 물체(a)가 인체 가까이 위치되도록 한다. 이때 오른발의 내측 족저면이 들리는 경향이 있다. 작업한다.
19-3-1-4-2.과제2
체중을 오른발에 편중, 상지를 우측변위시킨다. 가능한 물체(b)가 인체 가까이 위치되도록 한다. 이때 오른발의 내측 족저면이 들리는 경향이 있다. 작업한다.
19-3-1-4-3.과제3
체중을 오른발에 편중, 상지를 우측변위, 팔을 뻗어 물체(c)를 지지한다. 이때 물체(c)를 향한 상지의 회전이 있다. 오른발의 내측 족저면이 들리는 경향이 있다. 물체(c)가 가능한 인체 가까이 위치하도록 한다. 골반(pelvis)의 회전이 적고 허리의 회전이 많고, 어깨의 회전이 적다. 이때 왼발은 지면을 가볍게 지지하거나 뒷꿈치를 살짝 든다. 인체가 중심을 잃고 좌측으로 기울어진다. 기울어지는 힘을 이용하여 물체(c)를 옮기고자 하는 위치로 민다. 이때 처음에는 물체(c)를 당기고 인체와 가까워 질수록 차츰 미는 운동으로 전환한다. 물체(c)를 밀때 가능한 팔꿈치를 몸에 붙인다.
19-3-1-4-4.과제4
물체(d)가 인체의 좌측 또는 중심 가까이에 위치하도록 오른발을 우측으로 이동, 상지를 회전한다. 두 발의 간격이 넓다. 골반(pelvis)의 회전이 적고 허리의 회전이 많고, 어깨의 회전이 적다. 물체(d)를 지지하고 체중을 좌측으로 편중시킨다. 이때 왼발은 지면을 가볍게 지지하거나 뒷꿈치를 살짝 든다. 인체가 중심을 잃고 좌측으로 기울어진다. 기울어지는 힘을 이용하여 물체(d)를 옮기고자 하는 위치로 민다. 이때 가능한 팔꿈치를 몸에 붙인다.
19-3-2.3-2체형
3-2체형은 족부 내전(adduction), 지지점 외측변위, 고관절 외회전(external rotation) 세가지의 변인에 최적화되어 구축된 보상기전이다. 이때 족부의 내전은 발끝이 전방을 향하는 정도로 제한한다. "사상의학"의 "소양인"과 유사하다.
19-3-2-1.자세 평가
3-2체형은 골반(pelvis)이 변위의 압력에 약한 3체형의 문제를 보완한 것으로 3체형에 고관절 외회전(external rotation)이 추가된 형태이다. 따라서 3-2체형은 3체형을 기초로 한다.
3체형은 족부의 내전, 지지점 외측변위가 절충, 타협한 결과 고관절이 조금 외회전(external rotation),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이 상승했었다. 인체 중력중심 상승은 하지의 근 불균형이 원인이었다. 그러나 골반이 여전히 변위의 압력에 약한 경향이 있었다. 3-2체형은 이러한 3체형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고관절 외회전근의 긴장이 증가한다. 인체 중력중심이 하강하는 경향이 있다. 3체형에 고관절 외회전의 변인이 추가되어 보상된 형태의 3-2체형은 다음과 같다. 이때 평가의 기준은 3체형이 아니고 해부학적 자세 또는 이상적인 자세이다. 족부가 내전(adduction)되어 발끝이 전방을 향한다. 고관절이 많이 신전(extension), 외회전(external rotation)되고 골반(pelvis)이 많이 전방변위, 후방경사(posterior tilting)되어 있다. 요추전만이 많이 감소, 흉추후만이 많이 증가되어 있다. 인체 중력중심이 하강, 견갑골이 하강(depression), 신전(extension)되어 있다.
머리가 후인, 전굴된 경향이 있다. 이하 3-2체형은 머리가 후인, 전굴된 것으로 한다.
19-3-2-2.근의 보상
골반(pelvis)이 후방경사(posterior tilting)되어 고관절 외회전근, 체간 신전근, 고관절 신전근, 견갑골 신전근이 과긴장된다. 인체 중력중심이 하강해 견갑골 거상근이 긴장 약화, 복식호흡근이 과긴장된다. 하지의 외측 근이 과긴장, 내측 근이 긴장 약화된다.
19-3-2-3.운동 분석
운동시 지지점 외측변위가 크다. 따라서 체중의 좌, 우편중에 의한 족부 상부 분절의 좌, 우변위가 많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고관절(hip joint)이 외회전(internal rotation), 골반(pelvis) 회전이 증가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복벽 확대, 복내압 증가, 허리 회전에 저항이 증가하여 허리 회전이 감소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흉부가 전방경사되어 어깨의 회전이 증가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골반이 후방경사(posterior tilting)되어 척추 굴곡(flexion)이 증가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견갑골이 거상(elevation), 토크(torque)가 증가한다. 따라서 그 만큼 견갑골에서 운동량이 증가한다.
19-3-2-4.과제별 운동평가
19-3-2-4-1.과제1
체중을 오른발에 편중, 상지를 우측변위시킨다. 가능한 물체(a)가 인체 가까이 위치되도록 한다. 이때 오른발의 내측 족저면이 들리는 경향이 있다. 작업한다.
19-3-2-4-2.과제2
체중을 오른발에 편중, 상지를 우측변위시킨다. 가능한 물체(b)가 인체 가까이 위치되도록 한다. 이때 오른발의 내측 족저면이 들리는 경향이 있다. 작업한다.
19-3-2-4-3.과제3
체중을 오른발에 편중, 상지를 우측변위, 팔을 뻗어 물체(c)를 지지한다. 이때 물체(c)를 향한 상지의 회전이 있다. 오른발의 내측 족저면이 들리는 경향이 있다. 물체(c)가 가능한 인체 가까이 위치하도록 한다. 골반(pelvis)의 회전이 많고, 허리의 회전이 많고, 어깨의 회전이 적다. 이때 왼발은 지면을 가볍게 지지하거나 뒷꿈치를 살짝 든다. 인체가 중심을 잃고 좌측으로 기울어진다. 기울어지는 힘을 이용하여 물체(c)를 옮기고자 하는 위치로 민다. 이때 처음에는 물체(c)를 당기고 인체와 가까워 질수록 차츰 미는 운동으로 전환한다. 물체(c)를 밀때 가능한 팔꿈치를 몸에 붙인다.
19-3-2-4-4.과제4
물체(d)가 인체의 좌측 또는 중심 가까이에 위치하도록 오른발을 우측으로 이동, 상지를 회전한다. 두 발의 간격이 넓다. 골반(pelvis)의 회전이 많고, 허리의 회전이 많고, 어깨의 회전이 적다. 물체(d)를 지지하고 체중을 좌측으로 편중시킨다. 이때 왼발은 지면을 가볍게 지지하거나 뒷꿈치를 살짝 든다. 인체가 중심을 잃고 좌측으로 기울어진다. 기울어지는 힘을 이용하여 물체(d)를 옮기고자 하는 위치로 민다. 이때 가능한 팔꿈치를 몸에 붙인다.
19-3-3.4-1체형
4-1체형은 족부 외전(abduction), 지지점 외측변위, 고관절 내회전(internal rotation) 세가지 변인에 최적화되어 구축된 보상기전이다. "사상의학"의 "소음인"과 유사하다.
19-3-3-1.자세 평가
4-1체형은 골반(pelvis)이 변위의 압력에 약한 4체형의 문제를 보완한 것으로 4체형에 고관절 외회전(external rotation)이 추가된 형태이다. 따라서 4-1체형은 4체형을 기초로 설명한다.
4체형은 족부 외전과 지지점 외측변위의 서로 성격이 유사한 변인이 상응되어 보상된 결과 고관절이 외회전,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이 하강되었다. 복내압(intra-abdominal pressure)이 크게 증가했다. 이는 하지의 근 불균형이 원인이었다. 그러나 골반(pelvis)이 여전히 변위의 압력에 약한 경향이 있었다. 4-1체형은 이러한 4체형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고관절 내회전근의 긴장이 증가한다. 인체 중력중심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4체형에 고관절 내회전(internal rotation) 변인이 추가되어 보상된 형태의 4-1체형은 다음과 같다. 이때 평가의 기준은 4체형이 아니고 해부학적 자세 또는 이상적인 자세이다. 족부가 외전(abduction)되어 있다. 고관절이 굴곡(flexion), 내회전(internal rotation)되고 골반(pelvis)이 후방변위, 전방경사(anterior tilting)되어 있다. 요추전만이 증가, 흉추후만이 감소되어 있다. 인체 중력중심이 상승, 견갑골이 하강(depression), 굴곡(flexion)되어 있다.
머리가 전인, 후굴된 경향이 있다. 이하 4-1체형은 머리가 전인, 후굴된 것으로 한다.
상기 4-1체형은 인체 중력중심이 상승한 것으로 하였다. 그러나 일부 요천추각이 증가했음에도 인체 중력중심이 하강한 경우가 있다. 그러할 경우 요추부가 과긴장된다. 이것이 장시간 수행될 경우 척추전만전위증될 우려가 있다.
19-3-3-2.근의 보상
골반(pelvis)이 전방경사(anterior tilting)되어 고관절 내회전근, 체간 굴곡근, 고관절 굴곡근이 과긴장된다. 인체 중력중심이 상승하여 견갑골 거상근, 흉식호흡근이 과긴장된다. 하지의 외측 근이 과긴장, 내측 근이 긴장 약화된다.
19-3-3-3.운동 분석
운동시 지지점 외측변위가 크다. 따라서 체중의 좌, 우편중에 의한 족부 상부 분절의 좌, 우변위가 많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고관절(hip joint)이 내회전(internal rotation), 골반(pelvis) 회전이 감소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복벽 축소, 복내압 감소, 허리 회전에 저항이 감소하여 허리 회전이 증가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흉부가 후방경사되어 어깨 회전 감소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골반이 전방경사(anterior tilting)되어 척추 굴곡(flexion)이 감소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견갑골이 거상(elevation), 토크(torque)가 증가한다. 따라서 그 만큼 견갑골에서 운동량이 증가한다.
19-3-3-4.과제별 운동평가
19-3-3-4-1.과제1
체중을 오른발에 편중, 상지를 우측변위시킨다. 가능한 물체(a)가 인체 가까이 위치되도록 한다. 이때 오른발의 내측 족저면이 들리는 경향이 있다. 작업한다.
19-3-3-4-2.과제2
체중을 오른발에 편중, 상지를 우측변위시킨다. 가능한 물체(b)가 인체 가까이 위치되도록 한다. 이때 오른발의 내측 족저면이 들리는 경향이 있다. 작업한다.
19-3-3-4-3.과제3
체중을 오른발에 편중, 상지를 우측변위, 팔을 뻗어 물체(c)를 지지한다. 이때 물체(c)를 향한 상지의 회전이 있다. 오른발의 내측 족저면이 들리는 경향이 있다. 물체(c)가 가능한 인체 가까이 위치하도록 한다. 골반(pelvis)의 회전이 적고 허리의 회전이 많고 어깨의 회전이 적다. 체중을 좌측으로 편중시킨다. 이때 왼발은 지면을 가볍게 지지하거나 뒷꿈치를 살짝 든다. 인체가 중심을 잃고 좌측으로 기울어진다. 기울어지는 힘을 이용하여 물체(c)를 옮기고자 하는 위치로 민다. 이때 처음에는 물체(c)를 당기고 인체와 가까워 질수록 차츰 미는 운동으로 전환한다. 물체(c)를 밀때 가능한 팔꿈치를 몸에 붙인다.
19-3-3-4-4.과제4
물체(d)가 인체의 좌측 또는 중심 가까이에 위치하도록 오른발을 우측으로 이동, 상지를 회전한다. 두 발의 간격이 넓다. 골반(pelvis)의 회전이 적고 허리의 회전이 많고 어깨의 회전이 적다. 물체(d)를 지지하고 체중을 좌측으로 편중시킨다. 이때 왼발은 지면을 가볍게 지지하거나 뒷꿈치를 살짝 든다. 인체가 중심을 잃고 좌측으로 기울어진다. 기울어지는 힘을 이용하여 물체(d)를 옮기고자 하는 위치로 민다. 이때 가능한 팔꿈치를 몸에 붙인다.
19-3-4.4-2체형
4-2체형은 족부 외전(abduction), 지지점 외측변위, 고관절 외회전(external rotation) 세가지 변인에 최적화되어 구축된 보상기전이다. "사상의학"의 "소음인"과 유사하다.
19-3-4-1.자세 평가
4-2체형은 골반(pelvis)이 변위의 압력에 약한 4체형의 문제를 보완한 것이로, 4체형에 고관절(hip joint) 외회전(external rotation)의 변인이 추가된 형태이다. 따라서 4-2체형은 4체형을 기초로 한다.
4체형은 족부 외전(abduction)과 지지점 외측변위의 서로 성격이 유사한 변인이 상응되어 보상된 결과 고관절(hip joint)은 외회전(external rotation)되고 인체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 of the human body)은 하강되었다. 복내압(intra-abdominal pressure)이 크게 증가했다. 이는 하지의 근 불균형이 원인이었다. 그러나 골반(pelvis)은 여전히 변위의 압력에 약한 경향이 있었다. 4-2체형은 이러한 4체형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고관절 외회전근의 긴장이 증가한다. 4체형에 고관절 외회전의 변인이 추가되어 보상된 형태의 4-2체형은 다음과 같다. 이때 평가의 기준은 4체형이 아니고 해부학적 자세 또는 이상적인 자세이다. 족부가 외전(abduction)되어 있다. 고관절(hip joint)이 아주 많이 신전(extension), 외회전(external rotation)되고 골반(pelvis)이 아주 많이 전방변위, 후방경사(posterior tilting)되어 있다. 요추전만이 아주 많이 감소, 흉추후만이 아주 많이 증가되어 있다. 인체 중력중심이 하강, 기립 신전력이 감소, 복벽 확대, 복내압이 증가, 흉곽용적이 축소, 견갑골이 하강(depression), 신전(extension)되어 있다.
머리가 후인, 전굴된 경향이 있다. 이하 4-2체형은 머리가 후인, 전굴된 것으로 한다.
19-3-4-2.근의 보상
골반(pelvis)이 후방경사(posterior tilting)되어 고관절 외회전근, 체간 신전근, 고관절 신전근, 견갑골 신전근이 과긴장된다. 인체 중력중심이 하강하여 견갑골 거상근이 긴장 약화, 복식호흡근이 과긴장된다. 하지의 외측 근은 과긴장, 내측 근은 긴장 약화된다.
19-3-4-3.운동 분석
운동시 지지점 외측변위가 크다. 따라서 체중의 좌, 우편중에 의한 족부 상부 분절의 좌, 우변위가 많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고관절(hip joint)이 외회전(internal rotation), 골반(pelvis) 회전이 증가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복벽 확대, 복내압 증가, 허리 회전에 저항이 증가하여 허리 회전이 감소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흉부가 전방경사되어 어깨의 회전이 증가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멀리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골반이 후방경사(posterior tilting)되어 척추 굴곡(flexion)이 증가한다. 따라서 운동시 대상이 그 만큼 효율 운동범위 가까이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견갑골이 하강(depression), 토크(torque)가 감소한다. 따라서 그 만큼 견갑골에서 운동량이 감소한다.
19-3-4-4.과제별 운동평가
19-3-4-4-1.과제1
체중을 오른발에 편중, 상지를 우측변위시킨다. 가능한 물체(a)가 인체 가까이 위치되도록 한다. 이때 오른발의 내측 족저면이 들리는 경향이 있다. 작업한다.
19-3-4-4-2.과제2
체중을 오른발에 편중, 상지를 우측변위시킨다. 가능한 물체(b)가 인체 가까이 위치되도록 한다. 이때 오른발의 내측 족저면이 들리는 경향이 있다. 작업한다.
19-3-4-4-3.과제3
체중을 오른발에 편중, 상지를 우측변위, 팔을 뻗어 물체(c)를 지지한다. 이때 물체(c)를 향한 상지의 회전이 있다. 오른발의 내측 족저면이 들리는 경향이 있다. 물체(c)가 가능한 인체 가까이 위치하도록 한다. 골반(pelvis)의 회전이 많고, 허리의 회전이 적고 어깨의 회전이 많다. 체중을 좌측으로 편중시킨다. 이때 왼발은 지면을 가볍게 지지하거나 뒷꿈치를 살짝 든다. 인체가 중심을 잃고 좌측으로 기울어진다. 기울어지는 힘을 이용하여 물체(c)를 옮기고자 하는 위치로 민다. 이때 처음에는 물체(c)를 당기고 인체와 가까워 질수록 차츰 미는 운동으로 전환한다. 물체(c)를 밀때 가능한 팔꿈치를 몸에 붙인다.
19-3-4-4-4.과제4
물체(d)가 인체의 좌측 또는 중심 가까이에 위치하도록 오른발을 우측으로 이동, 상지를 회전한다. 두 발의 간격이 넓다. 골반(pelvis)의 회전이 많고, 허리의 회전이 적고 어깨의 회전이 많다. 물체(d)를 지지하고 체중을 좌측으로 편중시킨다. 이때 왼발은 지면을 가볍게 지지하거나 뒷꿈치를 살짝 든다. 인체가 중심을 잃고 좌측으로 기울어진다. 기울어지는 힘을 이용하여 물체(d)를 옮기고자 하는 위치로 민다. 이때 가능한 팔꿈치를 몸에 붙인다.
20.교정
인간의 자세는 지면과 지지구조의 관계에 의해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본 연구에서 지지구조는 비교적 족부를 지칭하는 개념으로 잠정 정의되었다. 인체는 최종적으로 족부에 의해 지지된다. 지면을 지지하는 족부의 상태는 인간의 자세에 크게 관계한다.
인간은 중력(gravity)의 영향을 받는다. 효과적으로 기립하려면, 족부가 지면을 견고히 지지, 분절의 위치를 적절히 조절, 분절의 무게를 균형있게 배분해야 한다. 체중이 특정의 위치로 편중될 경우 균형이 깨어진다. 균형을 위해 다시 분절의 위치를 조절해야 한다. 이것이 보상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체중의 편중에 보상된 자세가 장시간에 걸쳐 수행될 경우 인체는 해당 자세에 최적화된다. 여기에는 족부의 변이가 포함된다. 변인된 족부는 해당 변이의 원인이 된 자세가 지속될 것을 요구한다. 이것이 다양한 체형 형성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체중의 편중이 원인이 된 보상기전에 문제가 있을 경우 이는 체중이 올바르게 지지될 수 있도록 학습, 유도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분절의 변인을 여러가지로 분석해 놓았다. 여기에서 분석된 분절의 변인은 다양한 인체를 분석, 평가함에 있어 유용한 도구로 사용될 것이다.
분석된 인체에 문제 또는 교정의 필요가 있을 경우 본 연구에서 분석된 변인은, 문제 해결과 교정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문제 해결 또는 교정은, 문제 해결 또는 교정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족부의 상태를 학습, 이들과 자세의 상관관계를 이해시킴으로써 가능할 것이다. 이때 문제 해결 또는 교정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족부의 상태에는, '6.이상적인 자세'에서 설명된 족부의 상태 또는 필요에 의해 선택된 족부의 상태 모두가 포함된다. 여기에는 지지점의 개념이 중요하게 고려된다.
이외 본 연구에서 분석된 변인은, 해당 유기체가 요구하는 특정 인체의 상태가 있을 경우 해당 유기체의 요구를 적극 수용 문제를 해결 또는 원하는 상태로 개선함에 있어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이상적인 자세의 정확한 정의는, 개별 유기체의 특징과 환경요인 등이 충분히 고려되어 유기체별 따로 정의되어야 하는 것으로 정의되었다. 따라서 객관적으로 이상적이라 평가되어지는 인체의 상태일지라도, 해당 유기체에 있어 이상적인 것으로 판단되지 않을 경우 이는 교정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또, 객관적으로 부정이라 평가되어지는 인체의 상태일지라도 해당 유기체에 있어 이상적인 것으로 판단될 경우 이는 교정의 대상이 되지 않을 수 있다.
21.치료
인체의 상태는 다양한 형태의 것이 존재한다. 이의 분류에 있어 다양한 방법이 사용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이의 분류는 비교적 형의 분류를 따랐다. 이와 달리 "사상의학"의 경우 "체질"을 따라 분류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관찰되는 바에 의하면, 체형은 체질, 체질은 체형을 반영, 동일 또는 유사한 연상선 상에서 그 특성을 공유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엄격히는 구분되겠으나, 비교적 체형과 체질은 유사한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다. 여기서는 이를 유사한 것으로 파악한다.
인간의 자세는 지면과 지지구조의 관계에 의해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지면과 지지구조의 관계에 의해 형성된 자세가 장시간에 걸쳐 반복, 지속되어 구축된 경우 이는 체형으로 정의된다. 구축에는 근, 골격계의 최적화가 포함되며, 이에는 근의 강화, 약화의 개념이 모두 포함된다.
본 연구는 체형의 변인을 다양하게 분석해 놓았다. 분석된 변인은 체형의 교정에 사용될 수 있다. 상기 체형과 체질은 유사한 개념으로 정의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체형 교정을 통해 체질 교정이 가능한 것으로 본다. 여기에는 해당 유기체의 병변, 기형 그리고 해당 체형, 체질이 원인이 된 병변, 기형이 모두 포함된다.
자세 유지에 관계하는 근 긴장 상태는 유형별 다른 특성을 보인다. 체형의 형성 과정 또는 이의 결과에서, 장기를 압박하는 근의 긴장 상태는 장기에 있어 부정, 그렇지 않은 상태는 긍정으로 평가될 수 있다.
일례로 주변의 근이 폐를 압박할 경우 이것은 심폐기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비교적 척추후만의 자세가 해당될 수 있다. 반대로 폐에 작용하는 근의 압력이 적절할 경우 이것은 심폐기능이 원활할 수 있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비교적 척추전만의 자세가 해당될 수 있다. 또 척추측만(scoliosis)의 경우에 있어 체중이 편중된 방향의 장기는 압박받을 수 있다. 그러할 경우 해당 장기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이외 해당 자세, 체형은 인체에 다양하게 관계한다. 척추전만을 가진 경우에 있어, 비교적 성격이 급하고, 실증을 빨리 느끼며, 한 곳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행동이 날쎈 경향이 있다. 이는 비교적 과도한 요천추각(lumbosacral angle)에 의한 요추부 과긴장이 원인이 된다. 특정 자세를 유지할 경우 요추부 과긴장이 가중된다. 자세에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근 골격계에 스트레스가 크다. 자세를 바꾸는 것은 요추부 과긴장해소에 도움이 된다. 반면 척추후만을 가진 경우 요천추각(lumbosacral angle)이 적다. 자세 유지에 에너지소모가 적고 스트레스가 적다. 따라서 이 경우 비교적 한자리에 오래 머물고, 굼뜨고, 성격이 느긋하고, 끈기, 뚝심 있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상기 예는 일례인 것으로 모든 사람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상기 예는 본 연구의 연구에 있어 표본 집단의 구성에 오차 또는 유전 등 해당 유기체의 특성, 환경요인 등에 의해 오류가 있었을 수 있으므로 다소 가변적이다. 보다 정확한 진단은 해당 유기체의 근, 골격계 상태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때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표본집단을 구성 이에 관련된 통계치를 산출 등은 유기체의 진단, 교정,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외과에 있어 과도한 충격, 압박, 마찰 등에 의해 상처, 멍, 물집 등이 생길 경우 이는 외과상식에서 당연한 것으로 이해된다. 이는 내과에서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따라서 내과에 있어, 해당 자세, 체형이 원인이 되어 압박받는 장기가 있을 경우 이는 해당 장기의 기능 저하 또는 병변, 기형의 원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반대의 경우 해당 장기는 기능에 있어 긍정적으로 판단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장기를 압박하는 근 긴장이 있어 내과병변이 있을 경우 이는 내과치료 이전 해당 자세, 체형을 교정함으로써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될 수 있다. 이때 본 연구가 이론적 근거로 적극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자세, 체형의 교정 뿐만이 아니라 체질, 병변, 기형의 교정, 치료에 적극 활용될 수 있는 것으로 이외 미용, 운동능력 향상, 보행 개선, 학습 능력, 지구력 향상 등에 적극 활용될 수 있다. 이에 있어 보상에 관한 충분한 학습, 이해, 심리적 치료가 동반될 경우 결과에 있어 보다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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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발바닥 저면상에서 체중이 지지되어야 할 위치를 학습시킴으로써 기형, 병변을 교정,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인체 교정, 개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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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ted by examiner, † Cited by third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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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106420144A (zh) * 2016-06-29 2017-02-22 上海欧牡健康管理咨询有限公司 一种3d打印鞋垫的制作方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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