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20120068242A - 지하분무경을 이용한 딸기 입체삽식 육묘방법 - Google Patents

Abstract

본 발명은 딸기의 육묘과정에서 문제시되는 탄저병 등의 피해를 차단하면서 우량 청정묘를 생산하기 위한 지하분무경에 의한 딸기 입체삽식 육묘방법에 관한 것으로서, 보다 상세하게는 딸기 육묘시 통상의 폿트와 배지를 사용하지 않고 지하분무경 삽식상을 채용한 저면관수 육묘시스템에 의한 딸기 육묘방법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에 따른 지하분무경에 의한 딸기 입체삽식 육묘방법은 종래 두상관수의 딸기 육묘과정에서 문제시되는 탄저병 또는 역병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도 생육이 우량한 청정 자묘를 생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딸기 육묘방법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Description

지하분무경을 이용한 딸기 입체삽식 육묘방법 {Aeroponic Culture System for Setting Plants Production of Strawberry through Runner-Cutting}

본 발명은 딸기의 육묘과정에서 문제시되는 탄저병 등의 피해를 차단하면서 우량 청정묘를 생산하기 위한 지하분무경에 의한 딸기 입체삽식 육묘방법에 관한 것으로서, 보다 상세하게는 딸기 육묘시 통상의 폿트와 배지를 사용하지 않고 지하분무경 삽식상을 채용한 저면관수 육묘시스템에 의한 딸기 육묘방법에 관한 것이다.

농작물생산통계(2008)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딸기 재배면적은 6,394㏊, 생산량 192,296ton으로 세계 제8위의 생산량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재배면적으로 볼 때, 연간 6억 5천만주의 우량한 자묘가 공급되어야 한다.

딸기의 육묘는 통상 3월 하순에 모주를 정식하여 모주 1본당 20주 내외의 자묘를 확보한 다음, 60일 이상 양묘기간을 거쳐 이루어진다. 때문에 육묘를 실패하였을 경우, 외부로부터 우량한 자묘를 신속히 공급받기 어려우므로 재배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기도 한다.

딸기 육묘에서 자묘 확보를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은 탄저병 발생이다. 딸기의 탄저병은 보통 곰팡이라고 불리는 사상균에 의해서 발생하는데, 국내에서 발생되는 딸기 탄저병은 주로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에 의해 발생하며, 육묘 중 자묘가 고사되고 정식기 묘 부족을 초래한다. 이러한 딸기 탄저병균은 딸기 이외에는 기주가 시클라멘, 베고니아 등 2?3종의 식물에 병원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딸기의 탄저병은 30℃ 전후의 고온조건에서 강우가 빈번한 경우에 많이 발생하며, 시기적으로는 7월과 8월에 발생이 많다. 전염경로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딸기의 바깥 잎과 관부의 일부분에 침입하여 보균상태로 월동한 다음, 여름 고온기에 분생포자를 형성하여 제1차 전염원이 되고, 엽병 또는 런너 위에 형성된 분생포자가 물방울과 같이 비산하여 제2차 전염원이 된다고 한다.

딸기 탄저병은 주로 빗물 또는 두상관수에 의해 확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육묘시기에 자묘의 관수를 위해 관행적으로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한 두상관수를 하게 되면, 탄저병의 비산뿐만 아니라 다습조건을 만들어 탄저병의 확산을 가속화시키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로서 작물의 지상부에 물방울이 날리지 않도록 저면흡수매트 등을 활용하는 방법이 시도되고 있지만, 설치가 조잡하거나 비용이 고가이고, 관수의 정밀도가 떨어져 실용화 단계로 발전하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한국등록특허 제2001-27396호에는 탄저병 등의 수인성 전염병이 전이되지 않도록 딸기 등의 각종 채소 및 화훼류의 자묘를 공중에서 채묘할 수 있게 한 육묘장치가 개시되어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딸기 육묘과정에서 탄저병 등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도 저비용으로 우량 청정묘를 생산할 수 있는 육묘방법이 실용화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상기와 같은 요구에 따라 안출된 본 발명은 딸기 육묘시 통상의 폿트와 배지를 사용하지 않고 지하분무경에 의한 저면관수시스템을 채용함으로써 딸기 육묘시 탄저병 등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도 우량한 자묘를 저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는 딸기 육묘방법을 제공함에 목적이 있다.

상술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본 발명의 특징에 의하면, 본 발명의 딸기 육묘방법은 무배지 삽식상에 딸기의 절단 런너를 삽식하고, 양액을 지하분무경을 통해 저면관수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본 발명의 상기 지하분무경은 30분 간격으로 1분 내외씩 근부에 분무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발명의 상기 삽식상은 직경 4cm의 삽식공이 일정간격으로 구비된 스티로폼 삽식판이 2단으로 수직 배열된 것을 특징으로 한다.

본 발명에 따른 지하분무경에 의한 딸기 입체삽식 육묘방법은 종래 두상관수의 딸기 육묘과정에서 문제시되는 탄저병 또는 역병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도 생육이 우량한 청정 자묘를 생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딸기 육묘방법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육묘시 폿트와 배지를 사용하지 않고 지하분무경을 통해 우량 청정묘를 육성함으로써 육묘과정을 생력화하고 우량묘의 도입으로 생산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공장형 딸기 육묘방법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도 1은 본 발명의 일실시예에서 채취한 삽식묘를 보여주는 사진이다.
도 2는 본 발명의 일실시예에 따른 지하분무경 삽식상을 보여주는 사진이다.
도 3은 본 발명의 일실시예에서 스티로폼 보드의 삽식공 모형을 보여주는 사진이다.
도 4는 본 발명의 일실시예에 따른 LED조명시설을 보여주는 사진이다.
도 5는 본 발명의 일실시예에 따른 습도유지터널을 보여주는 사진이다.
도 6은 본 발명의 일실시예에 따른 근부의 발달상태를 보여주는 사진이다.
도 7은 본 발명의 일실시예에 따른 삽식묘의 생존율을 보여주는 그래프이다.
도 8은 본 발명의 일실시예에 따른 삽식묘의 지상부 생육을 보여주는 그래프이다.
도 9는 본 발명의 일실시예에 따른 삽식묘의 관부의 발달상태를 보여주는 그래프이다.
도 10은 본 발명의 일실시예에 따라 육성된 자묘의 정식 후 생육을 보여주는 사진이다.

이하, 본 발명에 따른 지하분무경에 의한 딸기 입체삽식 육묘방법에 대하여 실시예를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재료 및 방법

1. 공시재료 : 딸기(Fragaria × ananasa cv. 'Seolhyang')

2. 시험방법 :

가. 삽식 및 관리

⑴ 시험구 : 2열 × 2단 × 20m × 2처리구 설치(충남 논산시 상월면 소재 하우스 내)

⑵ 삽식용 런너 : 2010년 7월 1일 모주로부터 삽식용 절단 런너를 절취하여 상대습도 85-90%, 1.5℃ 내외(1±1℃)에서 3일간 저온 저장

⑶ 삽식 : 저온 저장을 거친 절단 런너를 하우스 내에 설치된 삽식판에 12,000주를 삽식후 10일간 폴리에틸렌 필름과 흰색 섬유상으로 삽식상을 덮어 상대습도를 유지

⑷ 관수방법 : 30분 간격 1분 내외씩 야마자키 A형 양액을 지하분무경 관수(생육기간에 따라 조정)

야마자키 A형 양액 조성 (1톤 100배 농축액): 질산칼륨 12.9kg, 질산칼슘(10수염) 21.8kg, 질산암모늄 2.4kg 및 킬레이트철 0.6kg

⑸ 포트규격 : 5.4cm 연결폿트(24공, 화성산업제품),

7.5cm 흑색폴리폿트,

8.5cm 플라스틱폿트

⑹ 자묘 정식 : 2010년 10월 1일에 피트모스와 펄라이트(4:6 v/v) 혼합배지로 조성된 벤치에 자묘를 정식

나. 삽식시설

⑴ 삽식판 규격 : 66cm × 120cm 스티로폼 보드

⑵ 1열 삽식공 규모 : 직경 4cm × 96공/판 × 15판

⑶ LED조명 : 하단부 보광용 조명(SUNL241R5, LED전조등 사용)

⑷ 밀폐에 의한 습도유지터널 설치

다. 기타 재배관리는 농촌진흥청 "딸기" 표준영농교본에 준하였다.

결과 및 고찰

삽식묘상에서의 자묘에서 탄저병 및 역병 등 병해 발생 징후는 보이지 않았다. 삽식 후 3일 이내에 발근이 시작되었으며, 그 후 근부의 발육은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 삽식묘의 생존율은 차광 및 습도유지에 의한 영향을 크게 받았으며, 동서동하우스에서 조도가 낮은 북측벤치에서도 하단부위에서 생존율이 높았다.

삽식묘의 생육 상황을 살펴보면, 삽식 후 지하분무경에 의한 육묘결과 차광율에 의한 영향이 컸으며, 북측에 의한 벤치에서의 지상부의 생육이 양호하였다. 관부의 발달에 있어서도 북측벤치의 자묘의 관부는 직경이 평균 7.7mm 이상으로 양호한 자묘의 생산이 가능하였다. 한편, LED조명에 따른 효과를 살펴보면, 자묘 육성시 도장현상은 없었으나 뚜렷한 결과를 확인할 수는 없었다.

지하분무경에 의해 육묘된 자묘의 정식 후 생육을 관찰한 결과, 남측벤치 상단에서 육성한 자묘를 제외한 지하분무경 육성 자묘의 활착율은 98% 이상의 활착을 보였다. 또한 정식 후 10일이 경과하였을 때의 근부는 세근발달이 매우 양호하였다. 한편, 지하분무경에 의해 육성된 딸기 자묘를 정식할 경우, 근부의 피해나 위조현상이 나타나지 않아 정식시 용이하게 활착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Claims (3)

1. 무배지 삽식상에 딸기의 절단 런너를 삽식하고, 양액을 지하분무경을 통해 저면관수하는 것을 특징으로 딸기의 입체삽식 육묘방법.
2. 제1항에 있어서, 상기 지하분무경은 30분 간격으로 1분 내외씩 근부에 분무되는 것을 특징으로 딸기의 입체삽식 육묘방법.
3. 제1항에 있어서, 상기 삽식상은 직경 4cm의 삽식공이 일정간격으로 구비된 스티로폼 삽식판이 2단으로 수직 배열된 것을 특징으로 하는 딸기의 입체삽식 육묘방법.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