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101745182B1 - 마지를 이용한 공예품 제조방법 - Google Patents

Abstract

본 발명은 야자섬유(Coir)를 삶아서 표백하여 만든 마지(Paper)를 이용하여 기존의 한지공예와는 차별화된 공예품을 제조할 수 있는 마지를 이용한 공예품 제조방법을 제공함으로써, 거칠고 입체적인 마지 특유의 질감을 이용하여 한지공예방식과 전혀 다른 독특한 방식으로 물품의 질감을 살리면서도 입체감 있는 공예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조할 수 있다.

Description

마지를 이용한 공예품 제조방법{Method for manufacturing industrial arts using paper from coir}

본 발명은 공예품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서, 특히 야자섬유(Coir)를 삶아서 표백하여 만든 마지(Paper)를 이용하여 기존의 한지공예와는 차별화된 공예품을 제조할 수 있는 마지를 이용한 공예품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공예품이라 함은 실용적인 물건에 실용적이면서 예술적, 장식적인 가치를 부가함으로써 그 가치를 높이려고 하는 물품으로서, 바구니, 가구 및 책상 등 실용적인 물품에 장식미를 가미하거나, 장신구나 악세서리 류에 다양한 형상과 문양 및 색감을 가미하여 예술적인 가치를 향상시킨다. 이러한 공예품에는 그 물품의 재질에 따라 목공예품, 한지공예품, 도자기공예품, 금속공예품 등과 같이 다양한 종류가 있다.

이러한 공예품은 외부의 형상을 예술적으로 형성하는 것과, 일반적인 형상에 그림이나 문양 및 각종 안료로 색감을 입혀서 장식미를 향상시키고, 보존성과 윤택을 향상시키는 재료를 외부에 칠하여 오래 보존되면서도 외관을 미려하게 형성하며, 자개와 같이 광택성과 장식미가 뛰어난 재료를 부착시켜 예술적 가치를 향상시킨다.

이 중에서, 한지공예품의 경우 닥나무 또는 삼지닥나무 등으로 만든 한지를 천연염료로 색색이 물들여 미송이나 오동나무 또는 합지로 만든 프레임에 여러 번 덧붙여 문양을 넣는 것으로서, 적, 청, 황, 흑, 백 오색을 기본으로 장, 함, 반짇고리, 상보, 빗집, 담배쌈지, 예단 3합 상자, 고비 등 혼수용품으로 만들어지며, 현재에는 구형상의 조명커버 및 인형형태의 소품들로 많이 이용된다.

이러한 한지공예품은 한지의 얇고 고운 질감으로 인해 프레임의 표면에 여러 장의 한지를 덧붙이는 방식으로 제작해야 하므로 그 제조공정이 매우 번거롭고, 제조시간이 과도하게 소요되어 대량 생산에 적합하지 못한 단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한지의 가격이 매우 높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공예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한편, 한지공예품에 입체감을 부여하기 위하여 양각(陽刻)문양을 표현하기도 한다. 이와 같이 한지공예품에 양각문양을 형성하기 위하여 일정 모양의 형틀에 석고를 붓고 건조시킨 다음 형틀을 제거하여 양각문양을 형성하거나, 고체상태의 멜트(melt)를 이용하여 한지공예품의 표면에 양각문양을 간편하고 신속하고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한지공예품의 양각문양 형성방법이 대한민국공개특허공보 제10-2010-0113918호(2010.10.22. 공개)이 개시되어 있다.

그러나 공개특허와 같은 종래의 양각문양 형성방법은 용융된 액상의 멜트를 노즐을 통해 배출함으로써, 신속하게 양각문양을 형성하는 편리함은 있으나, 멜트로 형성한 양각문양 자체가 공예품이 갖추어야 할 품위와 미려함을 제공할 수 없기 때문에 양각문양을 형성한 후 그 위에 한지를 접착하는 형태로 제작된다. 따라서 양각문양의 충분한 입체감을 드러낼 수 없으며, 한지가 갖고 있는 소재의 한계성으로 인하여 도자기나 석재와 같은 거친 물품의 표면을 커버하면서도 물품 자체의 질감과 함께 새로운 입체감을 제공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KR 10-2013-0055722 A (2013.05.29. 공개) KR 10-2010-0113918 A (2010.10.22. 공개) KR 10-0693323 B1 (2007.03.05. 등록)

상술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본 발명의 목적은 한지의 미려한 질감뿐만 아니라 한지보다 훨씬 거칠고 입체적인 마지 특유의 질감을 이용하여 한지공예방식과 전혀 다른 독특한 방식으로 물품의 질감을 살리면서도 입체감 있는 공예품을 제조할 수 있는 마지를 이용한 공예품 제조방법을 제공하는데 있다.

상술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본 발명에 따른 마지를 이용한 공예품 제작방법은, 마지 및 도자기, 나무, 종이, 돌, 유리, 플라스틱 중 어느 하나의 물품을 준비하는 단계; 상기 준비한 물품의 표면 크기에 따라 상기 마지를 손으로 찢는 단계; 상기 찢은 마지를 상기 물품의 표면에 붙일 접착제를 제조하는 단계; 상기 제조한 접착제를 이용하여 상기 찢은 마지를 상기 물품의 표면에 붙이는 단계; 상기 마지가 부착된 상기 물품의 표면에 올릴 고분재료를 제조하는 단계; 상기 제조한 고분재료를 상기 물품의 표면에 올려 선과 문양을 표현하는 고분을 형성하는 단계; 상기 형성된 고분을 12~24시간 1차 건조시키는 단계; 상기 1차 건조된 고분의 표면을 사포로 갈아내는 단계; 상기 고분의 표면을 갈아낸 후, 상기 물품의 전체에 포수할 아교포수액을 제조하는 단계; 상기 물품의 표면 전체에 상기 제조한 아교포수액을 포수하는 단계; 상기 아교포수한 물품을 2~10시간 2차 건조시키는 단계; 상기 2차 건조된 물품의 고분에 바인더를 포수하고, 포수된 바인더가 끈적해질 때까지 3차 건조하는 단계; 상기 바인더가 포수된 고분에 올릴 금박을 적정크기로 재단하는 단계; 상기 재단된 금박을 상기 고분에 올려 개금하는 단계; 및 상기 개금된 고분을 제외한 상기 물품의 표면에 채색을 하는 단계;로 이루어지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이때, 본 발명에 따른 마지를 이용한 공예품 제작방법에 있어서, 상기 찢은 마지를 상기 물품의 표면에 붙이는 접착제는, 물에 불려 끓인 아교와, 찹쌀가루를 물에 풀어 쑤운 찹살풀 및 목공용 본드를 1:1:3의 부피비로 혼합하여 제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본 발명에 따른 마지를 이용한 공예품 제작방법에 있어서, 상기 마지가 부착된 상기 물품의 표면에 올릴 고분재료는, 백운석 가루 또는 밀가루 중 하나와, 공업용 본드 및 아교를 12:3:1의 부피비로 혼합하고, 12~24시간 상온에서 유지한 후, 다시 혼합하고, 체로 짜듯이 걸려 제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본 발명에 따른 마지를 이용한 공예품 제작방법에 있어서, 상기 아교포수액은, 금분, 아교, 목공용본드 및 물을 6:1:2:24의 부피비로 혼합한 후, 체로 한 번 걸러서 제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본 발명에 따른 마지를 이용한 공예품 제작방법에 있어서, 상기 2차 건조된 물품의 고분에 포수하는 바인더는, 자연산 옻의 원액으로 제조한 천연 옻 도료와, 화학적으로 제조한 옻칠 대체 도료인 카슈 및 페인트칠에 사용되는 투명 도료인 결합제 중 어느 하나인 것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본 발명에 따른 마지를 이용한 공예품 제작방법에 있어서, 상기 2차 건조된 물품의 고분에 바인더를 포수하고, 포수된 바인더가 끈적해질 때까지 3차 건조하는 단계는, 상기 바인더가 천연 도료인 옻이면, 20~25℃에서 70~85%의 습도를 유지하면서 5~20시간 건조시키고, 상기 바인더가 화학 도료인 카슈이면, 온풍기 또는 햇볕에 5~20시간 건조시키며, 상기 바인더가 투명 도료인 결합제이면, 상온에서 1~3시간 건조시켜, 상기 2차 건조된 물품의 고분에 바인더를 포수하고 건조하는 과정을 5~10회 반복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본 발명에 따른 마지를 이용한 공예품 제작방법에 있어서, 상기 재단된 금박을 상기 고분에 올려 개금하는 단계는, 상기 재단된 금박을 대나무 집게로 집어 상기 고분에 올리고, 나일론 장갑으로 상기 고분에 상기 금박을 부착 및 광택을 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술한 바와 같이 본 발명은 거칠고 입체적인 마지 특유의 질감을 이용하여 한지공예방식과 전혀 다른 독특한 방식으로 물품의 질감을 살리면서도 입체감 있는 공예품을 제조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또한, 본 발명은 고가의 한지를 저가의 마지로 대체하면서도 한지공예품이 주는 미감에 더하여 입체감과 물품 자체의 질감과 조화롭게 입체감을 더하여 주는 공예품을 제조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도 1은 본 발명에 따른 마지공예 공정을 나타낸 도면,
도 2 내지 도 10은 도 1의 각 공정의 일례를 각각 설명하기 위한 사진.

이하에서는 본 발명에 따른 마지를 이용한 공예품 제조방법에 대한 실시 예를 도면을 참조하여 상세히 설명한다. 이하에서 설명되는 실시 예는 통상의 지식을 가진 자에게 발명의 범주를 완전하게 알려주기 위하여 제공되는 것으로, 본 발명은 이하에서 개시되는 실시 예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형태로 구현될 수 있다.

하기의 설명에서 구체적인 특정 사항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본 발명의 보다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제공된 것일 뿐, 본 발명을 특정한 실시 형태에 대해 한정하려는 것이 아니며, 본 발명의 사상 및 기술 범위에 포함되는 모든 변경, 균등물 내지 대체물을 포함하는 것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그리고 본 발명을 설명함에 있어, 관련된 공지 기능 혹은 구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본 발명의 요지를 불필요하게 흐릴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그 상세한 설명을 생략한다.

다르게 정의되지 않는 한, 기술적이거나 과학적인 용어를 포함해서 여기서 사용되는 모든 용어들은 본 발명이 속하는 기술 분야에서 통상의 지식을 가진 자에 의해 일반적으로 이해되는 것과 동일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사전에 정의되어 있는 것과 같은 용어들은 본 발명에서의 기능을 고려하여 정의된 것으로서, 이는 본 발명의 기술적 사상에 부합되는 개념과 당해 기술분야에서 통용 또는 통상적으로 인식되는 의미로 해석되어야 하며, 본 출원에서 명백하게 정의하지 않는 한, 이상적이거나 과도하게 형식적인 의미로 해석되지 않는다.

도 1은 본 발명에 따른 마지공예 공정을 나타낸 도면으로서, 도 2 내지 도 10을 함께 참조하여 본 발명에 따른 마지를 이용한 공예품 제조방법을 상세히 설명한다.

본 발명에 따른 마지를 이용한 공예품 제조방법은 먼저, 101단계에서 마지 및 물품을 준비한다. 101단계에서 준비되는 마지 및 물품의 일례를 도 2에 나타내었다. 마지를 이용하여 공예품으로 제작될 물품으로는 도 2의 도자기 외에도 나무, 종이, 돌, 유리, 플라스틱 등 다양한 물품이 사용될 수 있다.

마지와 물품이 준비되면, 103단계에서 마지를 미리 작업할 물품의 면 크기에 따라 알맞게 손으로 찢어서 준비한다. 물품의 면 크기에 따라 다양한 크기로 찢어놓은 마지를 도 3에 나타내었다. 한편, 도 2 및 도 3에 도시된 바와 같이, 백색의 마지를 사용할 수도 있고 필요에 따라 마지를 다양한 색상으로 염색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105단계에서는, 103단계에서 찢어놓은 마지를 물품에 붙일 접착제를 준비한다. 접착제는 아교와 찹쌀풀, 목공용 본드를 혼합하여 제조하는데, 아교는 물에 불려 끓이고, 찹쌀풀은 찹쌀가루를 물에 풀어 풀을 쑤운 후, 목공용 본드와 1:1:3의 부피비로 혼합하여 제조한다. 105단계에서 제조한 접착제를 사용함으로써 아교의 딱딱함과 입자의 돌출을 제거하고 찹쌀풀만 사용하는 경우에 접착한 마지가 들뜨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107단계에서는, 105단계에서 제조한 접착제를 사용하여 103단계에서 찢어놓은 마지를 물품에 덧붙인다. 마지를 물품에 덧붙일 때에는 마지와 마지의 이음선이 덮여 보이지 않도록 부착한다. 물품에 접착제를 이용하여 마지를 덧붙이는 과정을 도 4 및 도 5에 나타내었다.

이어, 109단계에서는, 107단계에서 마지를 덧붙인 물품 표면에 올릴 고분재료를 준비한다. 고분재료는 무른 상태로 고분을 올린 후 굳으면 딱딱해지는 백운석(탈크) 가루를 아교 및 공업용 본드와 혼합하여 사용한다. 이때, 탈크 이외에도 밀가루를 사용할 수도 있으며, 안료를 약간 추가하여 혼합할 수도 있다. 고분재료 제조과정을 좀 더 상세히 설명하면, 탈크, 본드 및 아교의 부피비를 12:3:1로 혼합한 다음, 12~24시간 상온에서 유지한 후, 다시 혼합하여 체로 짜듯이 거른 후 사용한다.

109단계에서 고분재료가 준비되면, 111단계에서는 준비된 고분재료를 마지가 덧붙여진 물품의 표면에 문양이 도드라지도록 올린다. 고분은 마지가 덧붙여진 물품 표면의 꺾인 부분이나 마지의 이음선 마무리를 부드럽게 이어지도록 하는데 사용하거나, 물품 표면에 다양한 선과 아름다운 문양을 표현하는데 사용한다. 109단계에서 제조된 고분재료는 합성수지 계열의 짤주머니 등을 이용하여 물품 표면에 올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품 표면에 올리는 고분의 선의 굵기는 배출구 직경이 서로 다른 짤주머니를 사용하여 조절할 수 있다. 도 6에 고분을 올리는 과정 및 짤주머니를 이용하여 다양한 선과 문양으로 고분을 올린 상태를 도시하였다.

111단계에서 올려진 고분은 113단계에서 12~24시간 정도 1차 건조시킨다. 건조된 고분의 상태는 손톱으로 긁거나 눌러도 자국이 남지 않거나 떨어지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충분히 건조된 후 115단계에서 사포로 고분의 표면을 곱게 갈아내는 사포치기를 수행한다.

다음으로, 마지가 덧붙여지고 고분이 올라간 물품 표면 전체에 대하여, 117단계에서 아교포수를 수행한다. 아교포수를 위한 아교포수액은 금분과 아교, 목공용본드 및 물을 혼합하여 제조한다. 금분, 아교, 목공용본드 및 물을 6:1:2:24의 부피비로 혼합한 후, 체로 한 번 걸러서 사용한다.

아교포수가 이루어진 물품은 119단계에서 2차 건조를 수행한다. 2차 건조는 상온에서 2~10시간 수행되며, 건조시간은 계절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도 7에 아교수포 후 건조된 표면상태를 보이는 물품을 나타내었다.

119단계에서 건조가 이루어진 후, 121단계에서는 111단계에서 올린 고분에 금박을 입히기 위한 전단계로서 고분에 옻이나 카슈 또는 결합제와 같은 바인더를 포수한다. 옻은 자연산 옻의 원액으로 제조한 천연 도료이고, 카슈는 화학적으로 제조한 옻칠 대체 도료이며, 결합제는 페인트칠에 사용되는 투명한 도료이다. 121단계에서 바인더를 포수한 다음 123단계에서 3차 건조를 수행한다. 3차 건조는 끈적한 상태가 될 때까지 상온 또는 바람을 이용하여 건조하는 단계로서, 121단계의 바인더 포수와 123단계의 3차 건조를 5~10회 반복한다. 즉, 고분에 바인더를 바르고 건조한 후, 다시 바인더를 덧바르고 건조하는 과정을 5~10회 반복하여, 고분에 칠해진 바인더가 끈적한 상태가 될 때까지 수행한다.

이때, 123단계의 3차 건조는 바인더의 종류에 따라 건조조건 및 시간을 달리하여야 하는데, 천연 도료인 옻은 20~25℃에서 70~85%의 (상대)습도를 유지하면서 5~20시간 건조시키고, 화학 도료인 카슈는 온풍기 또는 햇볕에 5~20시간 건조시키며, 결합제는 상온에서 1~3시간 건조시킨다. 123단계의 3차 건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혹과 같은 기포가 발생할 수 있다.

이어, 125단계에서 고분에 올릴 금박을 적정 크기로 재단한다. 재단되는 금박은 123단계에서 3차 건조되어 끈적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고분 위에 127단계에서 개금된다. 도 8에 125단계의 금박 재단 및 127단계의 개금과정을 나타내었다. 127단계의 개금과정은 얇은 금박지를 적정 크기로 자른 후에, 자른 금박을 고분 위에 올린 후 살살 문질러서 고분에 접착하고 광택을 낸 후, 상기 121단계에서 포수한 바인더가 닿지 않은 면의 금박지 조각은 털어낸다. 이때, 금박은 매우 얇기 때문에 금박을 집기 위해 대나무 집게와 같은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광택을 내는 과정에서도 손에 붙지 않으면서도 광택이 나도록 나일론 장갑을 사용하여 개금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기 127단계의 개금작업이 완료되면, 129단계로 진행하여, 채색을 함으로써 최종적으로 마지를 이용한 공예품의 제작공정이 완료된다. 129단계의 채색에 사용되는 물감은 수성 또는 유성 물감이 모두 사용 가능하다. 도 10에 본 발명에 따른 마지를 이용한 공예품 제작방법에 따라 최종적으로 완성된 공예품의 일례들을 나타내었다. 한편, 물품의 표면에 덧붙여진 마지에 물감으로 채색을 할 수도 있으며, 미리 필요한 색상으로 물들여 놓은 마지를 상기 101단계에서 준비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전술한 바와 같이, 본 발명에 따른 마지를 이용한 공예품 제작방법은 질감이 거칠고 입체적인 마지를 이용하여 공예품을 제작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독창적인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한지를 이용한 공예품 제작과 대비하여 공예품의 바탕면을 이루는 마지에 다른 처리를 하지 않아도 마지 특유의 질감이 물품의 돌출된 면과 어우러져 매우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처리를 수행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본 발명의 상세한 설명에서는 첨부된 도면에 의해 참조되는 바람직한 실시 예를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기술되었으나, 본 발명의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여러 가지 변형이 가능함은 물론이다. 그러므로 본 발명의 범위는 설명된 실시 예에 국한되어 정해져서는 안되며 후술하는 특허청구의 범위뿐 아니라 이 특허청구의 범위와 균등한 것들에 의해서 정해져야 한다.

Claims (7)

1. 야자섬유(Coir)를 삶아서 표백하여 만든 마지 및 도자기, 나무, 종이, 돌, 유리, 플라스틱 중 어느 하나의 물품을 준비하는 단계;
   상기 준비한 물품의 표면 크기에 따라 상기 마지를 손으로 찢는 단계;
   찢은 마지를 상기 물품의 표면에 붙일 접착제를, 물에 불려 끓인 아교와, 찹쌀가루를 물에 풀어 쑤운 찹살풀 및 목공용 본드를 1:1:3의 부피비로 혼합하여 제조하는 단계;
   상기 제조한 접착제를 이용하여 상기 찢은 마지를 상기 물품의 표면에 붙이는 단계;
   상기 마지가 부착된 상기 물품의 표면에 올릴 고분재료를 제조하는 단계;
   상기 제조한 고분재료를 상기 물품의 표면에 올려 선과 문양을 표현하는 고분을 형성하는 단계;
   상기 형성된 고분을 12~24시간 1차 건조시키는 단계;
   상기 1차 건조된 고분의 표면을 사포로 갈아내는 단계;
   상기 고분의 표면을 갈아낸 후, 상기 물품의 전체에 포수할 아교포수액을 제조하는 단계;
   상기 물품의 표면 전체에 상기 제조한 아교포수액을 포수하는 단계;
   상기 아교포수한 물품을 2~10시간 2차 건조시키는 단계;
   상기 2차 건조된 물품의 고분에 바인더를 포수하되, 상기 바인더가 천연 도료인 옻이면, 20~25℃에서 70~85%의 습도를 유지하면서 5~20시간 건조시키고, 상기 바인더가 화학 도료인 카슈이면, 온풍기 또는 햇볕에 5~20시간 건조시키며, 상기 바인더가 투명 도료인 결합제이면, 상온에서 1~3시간 건조시켜, 상기 2차 건조된 물품의 고분에 바인더를 포수하고 건조하는 과정을 5~10회 반복하여, 상기 포수된 바인더가 끈적해질 때까지 3차 건조하는 단계;
   상기 바인더가 포수된 고분에 올릴 금박을 적정크기로 재단하는 단계;
   상기 재단된 금박을 대나무 집게로 집어 상기 고분에 올리고, 나일론 장갑으로 상기 고분에 상기 금박을 부착 및 광택을 내어 개금하는 단계; 및
   상기 개금된 고분을 제외한 상기 물품의 표면에 채색을 하는 단계;로 이루어지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마지를 이용한 공예품 제작방법.
   
2. 삭제
3. 제 1항에 있어서, 상기 마지가 부착된 상기 물품의 표면에 올릴 고분재료는,
   백운석 가루 또는 밀가루 중 하나와, 공업용 본드 및 아교를 12:3:1의 부피비로 혼합하고, 12~24시간 상온에서 유지한 후, 다시 혼합하고, 체로 짜듯이 걸려 제조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마지를 이용한 공예품 제작방법.
   
4. 제 1항에 있어서, 상기 아교포수액은,
   금분, 아교, 목공용본드 및 물을 6:1:2:24의 부피비로 혼합한 후, 체로 한 번 걸러서 제조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마지를 이용한 공예품 제작방법.
   
5. 삭제
6. 삭제
7.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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