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발명의 상기 기술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복합소재로서 구조용 부재를 일정단면 형상으로 제작된 몸통부재를 제공하며, 상기 몸통부재에 의하여 형성된 구조용 부재를 그대로 이용하거나 그 내부에 콘크리트와 같은 충진재를 충진 시킴으로서 결국 부재 제작 상 필요한 거푸집의 사용을 배제시킬 수 있으며, 특히 복합소재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용할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인 모듈 화된 부재를 이용하여 최종적으로 구조용 부재의 특정 적용대상에 따라 조립 제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복합소재로 제작된 구조용 부재의 외부하중에 대한 보다 효율적인 지지효과를 위해 여러 보강수단(긴장재에 의한 압축 프리스트레스의 도입, 구조 부재 내부에 보강판의 기능을 하는 플레이트 추가설치 등)에 의하여 보다 효율적인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하 본 발명의 최선의 실시예를 도1 내지 도3을 기준으로 상세히 설명하며 특히 복합소재로 제작된 구조용 부재 중 교량용 거더 및 건물용 빔으로서 이용되는 경우를 기준으로 설명한다.
상기 교량용 거더를 복합소재로 제작하는 실시예는 크게 2가지로 본 발명에서 구분될 수 있다. 첫째는 교량용 거더를 복합소재로 제작된 모듈화된 부재로 조립하여 제작하는 경우(실시예1)이고, 둘째는 사각단면으로서 상부 및 하부 중공이 형성된 직육면체 형상의 빔 형상으로서 교량용 거더 또는 건물 골조를 이루는 빔으로 이용될 수 있는 경우(실시예2)이다.
상기 실시예1 및 실시예2를 도1 내지 도2를 기준으로 상세히 살펴본다.
<실시예1:복합소재로 제작된 부재를 이용하여 교량용 거더를 조립 제작하는 경우>
상기 실시예1의 구조용 부재(100)는 복합소재로 제작되어 소정의 길이를 가지며 내부에 중공(111)이 형성된 몸통부재(110); 및 상기 몸통부재의 둘레를 따라 형성된 결합용 홈(120);을 포함하며 도1a를 기준으로 설명한다.
상기 몸통부재(110)는 FRP와 같은 복합소재로서 공장에서 운반 및 무게를 고려하여 소정의 길이 및 단면적을 가지도록 제작된다. 도1a에서는 중공이 형성된 사각단면 형상으로 제작된 경우를 도시하였으나 삼각 단면 형상 등 도1b 또는 도1c와 같이 수평 및 수직으로 연결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될 수 있는 것이라면 사각단면으로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즉, 사각 단면 형상 등의 복합소재 외피가 일정한 단면을 구성하도록 하여 몸통부재(110)를 제작하고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내부에는 중공(111)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한다. 내부 중공에는 콘크리트, 합성수지 등과 같은 충진재가 충진될 수 있다. 즉 복합소재로 제작된 몸통부재에 의하여 충분한 구조용 부재로서 내구성을 가질 수 있다면 내부중공에 별도로 콘크리트를 충진 시키지 않아도 상관없다. 복합소재의 경우 본 발명에서는 특히 FRP를 이용할 수 있는데 상기 FRP는 통상 유리강화섬유보강 플라스틱이라고 지칭되는 복합소재로서 강재보다 강하고 알루미늄보다 가벼우며, 내식성, 내열 성 등이 우수한 강화플라스틱 류로서 이로서 내부에 콘크리트와 같은 충진재가 충진되는 경우 외기에 직접 접하지 않으므로 여러 가지 콘크리트 열화현상을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상기 몸통부재(110)의 둘레에는 다른 몸통부재와 연결될 수 있는 연결 홈(120)이 형성된다. 즉 도1a와 같이 좌, 우, 상, 하 면에 ' ㅗ ' 단면 형상을 가진 홈이 형성되어 만약 다른 몸통부재와 연결하여 최종적인 구조용 부재를 제작하는 경우에 별도의 연결부재(130)를 이용하여 모듈 화된 몸통부재를 도1b 및 도1c와 같이 수평 또는 수직으로 다수 연결시킬 수 있게 된다.
상기 수평으로 연결홈에 삽입된 연결부재에 의하여 몸통부재(110)가 서로 연결된 상태가 도1b이다. 즉 다수의 몸통부재를 수평으로 일정 폭을 가지도록 연결부재(130)를 이용하여 연결 조립하면 슬래브용 데크(deck)와 같은 구조용 부재로서 이용이 가능하다. 도1b에서는 연결부재가 연결 홈의 형상에 대응하여 I형상으로 형성되어 있으나 이에 한정되는 것은 아니고 연결홈의 형상에 따라 얼마든지 형상 자체는 변경이 가능하다.
상기 수직으로 연결 홈(120)에 삽입된 연결부재(130)에 의하여 몸통부재(110)가 서로 연결된 상태가 도1c이다. 즉 다수의 몸통부재를 수직으로 연결 조립하면 일정한 높이를 가진 교량용 거더로 이용이 가능하다. 모듈화된 부재의 높이가 거더로서 이용되기에는 다소 작을 경우에 소요 높이를 맞추기 위해 도1c와 같이 2단 또는 그 이상의 단으로 수직 조립이 가능하다.
특히 몸통부재(110)의 상부 면에 형성된 연결 홈(120)에는 전단연결재(140)가 삽입될 수 있다. 이는 상기 몸통부재가 교량용 거더로서 이용되는 경우 그 상부 면에는 콘크리트 등으로 제작되는 교량용 슬래브가 형성되기 때문에 상기 슬래브와 거더와의 부착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즉 상부면의 연결용 홈은 전단 연결재 연결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시예2:사각단면 등으로 상부 및 하부 중공이 형성된 직육면체 형상의 빔 형상으로 제작된 경우>
상기 실시예2의 구조용 부재(200)는 복합소재로 제작되어 소정의 길이를 가지는 일체형 몸통 부재(210)로서, 하부에는 폐쇄된 중공(212) 과 상부에는 개방 또는 폐쇄된 중공(211)이 형성되며, 도2를 기준으로 설명한다.
상기 몸통 부재(210)는 실시예1과 비교하여 그 자체로서 완성된 부재단면 형상으로 제작된다는 특징이 있다. 즉 도2a와 같이 사각단면형상의 몸통부재(210)로 제작될 수도 있고, 도2b와 같이 I형 단면형상의 몸통부재로 제작될 수도 있다. 만약 I형 단면으로 제작되는 경우라면 상부 및 하부에 형성된 중공이 서로 연속하여 형성되게 된다.
나아가 단면형상이 사각 및 I형 단면으로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즉 단면 형상 자체는 역학적인 기능의 요구에 따라 얼마든지 변경 가능하다. 본 발명에서는 사각단면 형상으로 제작된 경우를 기본으로 설명한다.
도2c에는 상부 면이 개방된 사각단면 형상으로 제작된 몸통부재(210) 위에 슬래브판(220)이 결합된 상태가 도시되어 있으며, 도2d에는 상부 면이 폐쇄된 사각단면으로 제작된 몸통부재(210) 위에 슬래브판(220)이 결합된 상태가 도시되어 있다.
사각단면 형상의 몸통부재(210)는 상, 하부가 나누어져 중공(211,212)이 형성되도록 단면을 구성한 것인데 교량용 거더와 상부 슬래브판이 함께 합성형으로 제작될 수 있도록 상부 면이 개방된 형태로 제작될 수 있고, 상부 면이 폐쇄된 형태로 제작될 수도 있다. 상부 면이 폐쇄된 형태로 제작된 경우에는 전단 연결재를 설치하여 상부 슬래브판과 일체로 제작한다. 사각 단면 형상의 몸통부재(210)의 상부면이 폐쇄된 경우이거나 개방된 상태이거나 상부 및 하부 중공에는 콘크리트 등과 같은 충진재(400)가 충진됨으로서 몸통부재와 일체로 구조물 부재로서 형성될 수 있다. 도2c에서는 상부 중공에만 콘크리트를 충진 시킨 경우를 도시하였으며, 도2d에서는 상부 및 하부 중공 모두에 콘크리트를 충진시키는 경우를 도시하였다.
단순 지지되는 교량용 거더로 이용하는 경우에는 상부 중공에만 콘크리트를 충진 시키고, 연속지지 2경간 이상 교량의 경우에는 모멘트의 분포에 따라 압축 휨응력을 받는 부위에 격벽을 설치하여 콘크리트를 충진시키는 식으로 내부 중공의 충진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또한 장경간 교량의 경우에는 긴장재를 이용하여 프리스트레싱을 가할 수 있다.
특히 상부 및 하부 중공에 모두 콘크리트를 충진 시키는 경우라도 도2e와 같이 충진된 콘크리트가 부담할 수 없는 인장 응력이 작용되는 부위(인장부)에는 몸통부재(210)의 하부 중공에 중공부를 형성시키기 위한 수직 간격판(230)을 더 설치하여 불필요한 충진재의 사용을 배제한다. 수직 간격판은 몸통부재와 동일한 복합소재로서 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반드시 이에 한정되는 것은 아니며, 형성방법은 몸통부재 제작 시 미리 예측하여 수직 간격판을 형성시켜도 상관없고, 하부 중공에 홈을 형성시켜 수직 간격판을 필요 부위에 삽입 설치하는 방식으로 형성시켜도 된다. 상기 홈을 형성시켜 수직 간격판을 설치하는 경우에 복합소재가 아닌 다른 소재(예컨데 강판 등)로 제작된 수직 간격판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인장응력을 받는 부위에는 콘크리트를 충진 시키지 않아 내부 중공에 콘크리트가 불연속적으로 충진 될 수 있어 구조용 부재로서 보다 효율적인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도2f 및 도2g는 몸통부재의 상부 및 하부 중공에 콘크리트를 모두 충진시키되 추가적으로 하부 중공에 긴장재를 설치하여 특히 하부 중공에 충진된 콘크리트에 압축 프리스트레스를 도입시킴으로서 보다 보강된 구조용 부재를 제작하는 경우를 사시도로 구분하여 도시한 것이다.
즉 몸통부재는 상부면이 개방된 형태로 제작되어 있으며, 상부 및 하부 중공에는 콘크리트가 충진되어 있고, 상기 하부 중공의 콘크리트 내부에는 긴장재(250,주로 강연선)가 새들(240)에 의하여 포물선 형상으로 설치된 경우를 도시한 것이 도2f이며, 하부 중공의 콘크리트 내부에 직선 형상으로 긴장재(250,주로 강봉 또는 강연선)를 설치하는 경우를 도시한 것이 도2g이다.
상기 긴장재는 비부착 또는 부착식 강연선을 이용할 수 있고, 포스트텐션 방식 또는 프리텐션 방식으로도 긴장할 수 있다. 또한 긴장재의 양 단부는 몸통부재의 양 단부에 통상적으로 이용되는 소켓 형상의 정착구, 정착판 및 쐐기와 같은 정착장치를 이용하여 긴장 후 정착된다.
이러한 사각 단면형상의 구조용 부재는 운반 및 설치과정의 제한요건에 의하여 길이 제한을 받는 경우 현장에서 몸통부재를 마주보도록 접하여 맞대어 놓은 후 보강판을 연결부(상, 하 및 좌, 우 면)에 걸쳐 설치하고, 볼트 및 너트와 같은 연결구를 이용하여 몸통부재를 서로 기계적으로 이을 수 있다.
도3은 상기 사각단면 형상의 빔 형상의 구조용 부재 실시예 2의 변형예라고 할 수 있는데, 단 경간에 있어 부재 단면이 커질 경우 휨강성 및 비틀림강성의 증진을 위한 구조용 부재(300)를 도시한 것으로서, 하부 중공이 형성된 몸통부재(310) 및 상기 하부 중공 내면에 형성된 플레이트 홈(320); 및 상기 플레이트 홈에 수평 또는 수직으로 형성된 복합소재로 제작된 플레이트(330)를 포함한다.
상기 몸통부재(310)는 상부 및 하부중공(311,312)이 형성되어 있고, 상부면은 개방되거나 폐쇄될 수 있다. 도3에서는 상부면이 개방된 경우를 기준으로 도시하였다. 하부 중공 내면에는 휨강성 등을 보강하기 위한 플레이트 삽입용 홈(320)이 도3a와 같이 형성되어 있으며, 그 간격 및 개수는 플레이트(330)의 설치 개수 및 강성 보강정도에 따라 적의 변경될 수 있다. 플레이트는 판 형상으로 제작하여 설치하게 되며, 필요한 경우에는 접착제를 이용하여 플레이트 홈에 부착될 수 있도록 한다.
플레이트는 수평 또는 수직으로 도3b 및 도3c와 같이 설치할 수 있다. 수직으로 설치하는 경우에는 주로 휨강성의 보강을 위한 것이며, 수평으로 설치하는 경우에는 비틀림강성을 보강하기 위해 설치될 수 있다.
또한 플레이트는 별도로 제작하여 플레이트 홈에 설치할 수도 있으나 도3d 및 도3e와 같이 몸통부재 제작 시 일체로 형성시킬 수 있다. 도2e의 수직 간격판과 달리 콘크리트가 연속하여 충진 될 수 있도록 플레이트의 형성방향은 몸통부재의 길이방향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한다.